100년된 공포소설이라니.
독자로써 놀랄 준비 다 됐어요!!!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D-29

수서동주민
ㄱㄴㄷ
순수의 시대와 여름을 읽어보긴 했습니다.ㅎ
딩동댕
저도 순수의시대와 여름, 이선프롬 읽어봤습니다. 석류의씨라니 궁금해집니다....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오늘부터 시작할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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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심장이 너무 약해져서 이렇게 빛나는 운명을 감당할 수 없었다.
『석류의 씨』 편지,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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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 그녀는 그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정의하려는 절제되지 않은 욕망, 과도한 열성을 절대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삶은 방어의 기술을 꽤 잘 익히게 해주었다. 그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여자들은 보통 그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잘 써먹을 줄 알아야 했다. 그러나 리지는 그런 기술이 필요한 만큼 그것을 경멸했다. ”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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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현재가 편안해지고 미래의 불안이 사라졌지만, 새롭게 바뀐 그녀에게 보상이 될 만한 기쁨이 따르지는 않았다.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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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 디어링 씨가 문 앞 계단까지 왔다. 리지는 그가 창문 아래 현관 유리문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눈을 떼지 않고 말없이 지켜보았다. 그러고는 몸을 돌려 동정에 가까운 눈빛으로 친구 를 바라보았다.
“아, 불쌍한 앤도라,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요. 전혀 모른다고요!” ”
『석류의 씨』 편지,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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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이거 앤도라가 뭘 모른다는 걸끼요? 도와주세요.
"이제야 이 마지막으로 밀려드는 동정심과 깨달음 속에서, 모르타르와 유리, 자갈의 쓸모없는 조각들로 단단한 대리석의 형태를 만들 수 있듯이 뒤죽박죽 섞인 비루한 것들에서 삶의 압박을 견디게 해줄 사랑이 빚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가 앞에 나오는 걸 보니 앤도라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까요?
밥심
리지가 남편에 대해 그 동안 겪어온 감정과 그의 성격, 결혼 후 누려온 행복감 등 복잡한 감정 및 상황에 대해 사랑 및 결혼을 경험 해보지 못한 앤도라는 이해할 수 없다는 뜻 아닐까요. 훅 하는 마음에 진실을 까발려봤자 리지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없다는 인식을 타인은 알기 힘들지 않을까요.

꼬리별
맞을 것 같아요..^^!

GoHo
찰떡 같은 그림을 찾으셨네요~ㅎ

수서동주민
히히히 감사해여^^
GoHo
'앤도라 메이시는 창백하고, 생기 없고, 미성숙했다.'
'가슴에 품어서 편지가 따뜻해진 것이 아니라 편지가 자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준 것이다. 불쌍한 앤도라 메이시! 그녀는 절대 모를 것이다. 그녀의 황량한 가슴은 절대 이런 맞닿음으로 더워질 일이 없을 것이다.'
'그녀는 이제 지금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그 모습 그대로, 남편의 새로운 이미지에 서서히 적응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녀의 꿈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녀가 사랑했고 그녀를 사랑한 남자였다.'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앤도라는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 가는 것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 앤도라에게 연민과 어리석음을 함께 느끼고 있는 것 같아보여요..

수서동주민
와. 앤도라에 대한 그녀의 우월감이 한결같았네요

수서동주민
모든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의 경험에서 자신만큼은 예외일 거라 남몰래 기대하듯 디어링 씨에게 자신은 예외일 줄 알았다.
『석류의 씨』 편지,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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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히히... 나쁜 넘을 만났던 젊은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 다행히 저는 금방 빠져나왔습니다만
GoHo
“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자신이 느끼는 것을 전부 다 쏟아놓고 싶은 충동과 과도한 표 현으로 그에게 웃음거리가 되거나 그를 지겹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를 오갔다. ”
『석류의 씨』 편지,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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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 모두 열 통이었다. 겉봉투를 살펴보았다. 한 통도 뜯어져 있지 않았다. 단 한 통도.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녀가 썼던 단어 하나하나가 파닥이며 되살아나고, 온갖 감정의 전율 이 그녀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현기증 나게 빠른 속도로 자신의 삶 전체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되살아났다. 3년간의 행복한 세월이 덮고 있던 검은 붕괴의 전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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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토대에는 항상 피가 섞여 있는 법이다.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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