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평범성 그 명제의 자가당착

D-29
한나 아렌트가 생전 인터뷰한 말이 한나 아렌트의 말로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책 소개 글에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이 했던 짓을 알았다고 했고 악의 평범성이 반어적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한 번 읽은 적이 있는 책이지만 한 번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만약에 예정보다 일찍 책을 다 읽어서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해결되었습니다
이 책은 얼마나 아이히만이 악했고 기회주의적이었는지에 관한 책입니다
아이히만은 동부 이주 조정자의 역할을 맡으며 자의식이 충만했다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전자책,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1941년 겨울 최종해결이라는 용어는 뜻이 '절멸'로 완전히 바뀌었다.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이름을 버리면 결국 그 이름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다.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아이히만은 사실상 뉘른베르크의 유령이었다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전자책,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너무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이 오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히만이 톱니바퀴에 불과하다는 그릇된 인상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도 있고요
아이히만은 포로로 계속 심문 받아야 했던 때부터 이미 어떻게 하면 자신의 눈부신 출세 경력을 가능한 한 범죄와 무관한 것으로 보이게 할 수 있을지 궁리했음이 틀림없다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전자책,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모습과 신분세탁한 모습이 나왔고 독일 이주민을 받아준 아르헨티나가 수지맞은 장사를 했던 것 같다
이 책에 따르면 리카르도 클레멘트는( 아이히만의 아르헨티나 거주 당시 이름) 독일 당시의 네오 나치즘 잡지 '길'에 투고 하는 것과 독일인 이주민 단체 수력발전소 짓는 업체에 일하는 것으로 생계를 해결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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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고 나서 가족과 재회했는데 재회하고 난 1년 후 수력발전소 짓는 업체가 망했다고 되어있고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아르헨티나 지사에 취직했다고 나왔다 그리고 빌럼 사선과의 대화를 통해 정치적 재기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고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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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에서 언급했어야 했는데 아르헨티나에 와서 항상 추적을 따돌렸던 건 아니다 우표 수집가 지몬 비젠탈이 있었고 아이히만이 중동에 있다는 헛소문이 있었고 이는 이스라엘 당국에 포착되었다 지몬 비젠탈은 유대인 학살범을 전문적으로 찾는 사냥꾼이었다.이후 아이히만의 자녀와 또다른 유대인 학살범 사냥꾼인 맹인 유대인 학살범 추적꾼의 자녀가 아르헨티나에서 사귀었다고 소문이 들렸다 문헌에 따르면 맹인 유대인 학살범 추적꾼의 딸과 아이히만의 아들이 사귄 게 결정적인 납치의 원인 이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첩보당국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이후 아이히만은 납치된 이후 이스라엘 사법당국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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