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D-29
그런데 정말 편집하면서 (좋은 의미로) 와 두 분 정말 다르구나 하는 생각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당연한 말이지만...
ㅎㅎ 저도 그래서 처음 클레이븐 작가님의 작품을 읽자마자 이렇게 비슷한 듯 다를 수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외국 영화보는 기분이였어요 주인공들도 영어이름이기도 하고ㅎㅎ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님 작품 읽으면서 저도 작가님처럼 폭파시키고 부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XD
한국스럽게 썰고 찌르고 베고
근데 배예람 작가님께서 그리신 '무악'이라는 가상의 공간도 정말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타인의 슬픔 위에 세워진 관광지라는 소재도 너무 흥미로웠고요...
타인의 슬픔과 아픔이 정말 빠르게 소비되고 잊히는 시대인것 같아요. 저조차도 그럴 때가 많아서 경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레이븐 작가님, 마지막에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일독하길 권하셨는데요. 처음 러브크래프트를 읽는 독자에게 한 작품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걸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광기의 산맥, 인스머스의 그림자, 우주에서 온 색체, 크툴루의 부름이죠. 이 작품들은 러브크레프트라는 사람의 정수니까요.
우주에서 온 색채 너무 재밌죠!!
개인적으로 우주에서 온 색채가 러브크래프트의 최고점이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에리히 잔의 선율도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지의 두려움과 과거의 향수, 하지만 그 시절로 돌아갈 방법이 없는 그 난해함이 감동적이었어요. 영원히 마주 할 수 없어 아쉽고, 여운이 남는데, 그 원인에 대해 알 수 조차 없는 괴이한 두려움을 자아내는 작품이었죠.
체크해 두겠습니다!
배예람 작가님께서는 혹시 <무악의 손님>을 쓰시면서 참고하거나 영감을 받았던 작품이 있을까요?
넷플릭스 영화 <더 리추얼 : 숲속에 있다> 랑 <미드소마>를 많이 떠올렸던 것 같아요. 죄책감을 가진 주인공, 이상한 믿음을 가진 집단이 나오는.......이 두 작품은 개인적으로도 원래 굉장히 좋아하던 작품이었어요. 죄책감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서요!
헉 미드 소마...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두 분은 공포 영화 잘 보시나요...?
미드소마 극장에서 봤을 때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위커맨 생각도 나고요. 이번에 웨폰스가 개봉 예정이라 기대중입니다.
<미드소마> 좋아하시는군요. 절벽씬이 떠오르네요. 잔잔하게 긴장감으로 죽일듯이 조여가는…ㅎ
클레이븐 작가님은 평소에 외국영화를 자주 보시는 편인가요? 물고기먹이님 말한것처럼 주인공들의 이름이 외국이름이기도 했지만 외국영화를 볼 때 느껴지는 인물들간의 감정을 그려낸 장면들이 인상적이였어요 !!
인생이 외국영화 그 자체였어요. 어머니는 태교적부터 프레데터란 영화를 보셨고 1살짜리와 함께 에이리언 1편을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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