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D-29
ㅠㅠㅠㅠ
좀 다른 느낌이지만 짱구 극장판에서 원숭이 섬에 갇혀서 원숭이에게 지배당하는 장면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웹툰인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다른 행성이라는 배경으로 나오는데요. 인간이 강아지가 되어 애완인간으로 취급되고 강아지가 인간처럼 생활하는 모습도 떠올라요
허걱쓰 버걱쓰.. 인류가 생태계 최하층이면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여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람보람님에게 그보다 더 좋은 결말은 없겠군요 ㅋㅋ
ㅋㅋㅋ 정말 저에게 완벽한 결말 이었어요! 망했네!! 하구요
ㅋㅋㅋㅋㅋ 완벽한 결말 최고 👍
저도 <바다 위를 떠다니는 손> 결말 정말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읽으면서 결말을 보고 '끝났네' 하는 생각을 하기가 어려운데, 이 소설은 다 읽고 육성으로 '와 진짜 끝났네...' 이랬던 기억이 나요!
시뻘건 선지처럼 굳어 버린 호수'라는 표현이 정말 뇌리에 콱 박혔어요.
두 분이 결말을 내는 방식도 인상적으로 달랐던 것 같아요! 클레이븐 작가님께서 재앙의 끝을 쓰셨다면 배예람 작가님께서는 재앙의 지속 가능성을 열면서 끝내는 방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두 분의 작품이 '매드앤미러'라는 기획의 결을 너무너무 잘 살려 주신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슬쩍...
ㅎㅎㅎ 진짜 위에서 말씀 주신 것처럼, 비슷한데 너무 다른 이야기라 저도 너무 신기했고 클레이븐 작가님 이야기를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영화 한 편을 감상한 기분...!
저도 작가님 작품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같은 한줄로 시작된 이야기가 이렇게 비슷하면서 달라질 수 있는지 참 신기했어요.
예람 작가님! 저진짜 너무 궁금했는데요 희령이는 왜 남친이랑 안헤어지고 계속 사귀었나여 읽으면서 "맘에 그렇게 안들면 헤어지지 왜저러지 " 이랬거든요..
대박 저도 소설 보는 내내 이혼 숙려 캠프 보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현실 반영해서 아 나이가 차서 그냥 저냥 만나다 결혼하려는 건가 ? 생각하다가도 결혼하자고 하면 싫은 내색해서 이게뭐람!!!! 암걸려!! 했거든요.. 희령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요
저도 그부분이 너무 궁금했는데요. 희수가 떠나간 빈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주길 원했기 때문에 남친과 헤어지지 않은게 아닐까요??
ㅎㅎ 희령은 석후의 손이 희수의 손처럼 자신을 부드럽게 덮어줄 거라 믿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갑자기 현실적인 문제로 갈 수도 있지만....석후와 희령 모두 결혼을 할 사람이 필요했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희령은 희수의 죽음 이후에....아마 희수처럼 자신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계속 찾아 다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만난게 석후였고, 석후가 자신에게 안정을 줄 사람이라 믿었고......결혼 직전에야 서로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렇다고 헤어질 수는 없는 상황처럼.......그렇게 계속 악화되어버린..ㅎㅎ
정말 현실 반영이었군요 ㅋㅋㅋ 이제 납득이 갑니다.. 희령아 미안하다...ㅠㅠ
<바다 위를 떠다니는 손> 보면서 결국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재앙은 인류의 탓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생각도 오만일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인간이 뭐라고 또...
이혼숙려캠프 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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