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D-29
예람 작가님! 저진짜 너무 궁금했는데요 희령이는 왜 남친이랑 안헤어지고 계속 사귀었나여 읽으면서 "맘에 그렇게 안들면 헤어지지 왜저러지 " 이랬거든요..
대박 저도 소설 보는 내내 이혼 숙려 캠프 보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현실 반영해서 아 나이가 차서 그냥 저냥 만나다 결혼하려는 건가 ? 생각하다가도 결혼하자고 하면 싫은 내색해서 이게뭐람!!!! 암걸려!! 했거든요.. 희령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요
저도 그부분이 너무 궁금했는데요. 희수가 떠나간 빈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주길 원했기 때문에 남친과 헤어지지 않은게 아닐까요??
ㅎㅎ 희령은 석후의 손이 희수의 손처럼 자신을 부드럽게 덮어줄 거라 믿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갑자기 현실적인 문제로 갈 수도 있지만....석후와 희령 모두 결혼을 할 사람이 필요했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희령은 희수의 죽음 이후에....아마 희수처럼 자신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계속 찾아 다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만난게 석후였고, 석후가 자신에게 안정을 줄 사람이라 믿었고......결혼 직전에야 서로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렇다고 헤어질 수는 없는 상황처럼.......그렇게 계속 악화되어버린..ㅎㅎ
정말 현실 반영이었군요 ㅋㅋㅋ 이제 납득이 갑니다.. 희령아 미안하다...ㅠㅠ
<바다 위를 떠다니는 손> 보면서 결국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재앙은 인류의 탓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생각도 오만일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인간이 뭐라고 또...
이혼숙려캠프 ㅠㅋㅋㅋㅋ
사실 석후가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지 않았다면 평생 가면을 쓴 채 살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한평생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살아온 희령에게 단 한 번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준 적이 없던 석후의 진짜 모습이 언젠가는 들켰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맞아요. 석후와 희령 두 사람 사이에는 근본적으로 너무 큰 차이가 있어요.
라이브채팅이 시작하기전에 질문을 했지만 여기서 또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무악의 손님이 영화로 나온다면 교주는 어떤 배우님이 어울릴까요? 그리고 선장이나 다른 인물들도 궁금합니다.
저는 웬만하면 배우를 먼저 떠올리지는 않아서 이번 이야기도 생각도 못해본 부분이었는데, 이혜영 배우님 이야기가 위에 나와서...너무 좋았습니다... <파과>에서 정말 좋아했거든요....
배예람 작가님도 <파과>를 보셨군요. 저만 못 봤나봐요 ㅋㅋㅋㅋ
약간 나한테 잘해주는데 어느 한편이 거슬린다고 헤어지거나 결혼준비를 안한다는게 맞나? 싶었던 것 같아요 어느정도 부분은 덮고가야지~ 나도 어두운 과거가 있는 여자인데 같은 느낌?
ㅎㅎ 그리고 저는 석후 역시..우유부단하게 굴면서 끝까지 말을 해주지 않는 희령에게 몇 년 간 불만이 많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건 희령의 이기적인 면모기도 하구요.
<바다 위를 떠다니는 손>에서 나오는 인물들도 영화로 나오면 누가 될지 궁금하지만 외국영화는 거의 안봐서 가늠이 잘 안돼요 ㅠㅠ
제 작품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처럼 신인 배우를 넣기를 바랍니다. 인물들이 너무 많고 파편화되어 있어서 케스팅 비용이 많으면 곤란할 듯 보입니다.
현실적인 문제 중요하죠..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다보니 제작비용이 엄청 들거같아요. 그리고 신인 배우들의 재능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겠네요 😄
클레이븐 작가님과 예람 작가님 ! 혹시 차기작 준비중이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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