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페이퍼백 에디션)수백 년의 세월을 통과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인공 올랜도의 기나긴 여정을 그린 매우 독특한 소설이다. 16세기, 영국 귀족 청년이었던 올랜도는 어느 날 여성으로 변하게 되고, 이후 20세기까지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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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프렐류드님의 대화: 틸다 스윈튼은 젊어서와 거의 얼굴 변화가 없네요. 영화도 궁금해지네요. ㅋㅋ
이 작품을 영화로 구현함에 있어 틸다 스윈튼 이외의 적임자를 떠올릴 수가 없어요
분장 없이 그 자체로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힐러리 스웽크? 도 생각해 봤지만 귀족적인 우아함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 여겨집니다 케이트 블란쳇이 그런 부분은 갖췄지만 올랜도를 하기엔 여성적인 이미지가 크고요
보시면 압니다 이마와 무릎을 칠 수밖에 없답니다!
수북강녕
Dalmoon님의 대화: 이 책으로 읽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저는 오래된 이북으로 읽어서 번역이 좀더 다듬어진 신간으로 다시 읽으려고 하거든요
다양한 번역본의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꼬리별
올랜도 찜해놨던 책인데! 밀리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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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꼬리별님의 대화: 올랜도 찜해놨던 책인데! 밀리에도 있네요
어서 오세요! 같이 읽고 같이 보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
조반니
저도 참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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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어제 대극장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수원에서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 뮤지컬 익스프레스도 읽고, 연뮤 클럽 개근자로 활동하다보니, 정말 처음으로 안졸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산만한 제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연뮤클럽으로 극복된 것 같습니다.
어제는 신성록 배우가 지킬/하이드역이었는데, 대극장 뮤지컬의 자본이 실감나는 화려한 무대, 20주년이 된만큼 완벽한 배우들의 열연이 느껴져 2층 객석에서도 충분히 흥분과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원작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기이한 이야기를 미리 읽고 원작과 다르게 각색된 부부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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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수북강녕님의 대화: 이 작품을 영화로 구현함에 있어 틸다 스윈튼 이외의 적임자를 떠올릴 수가 없어요
분장 없이 그 자체로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힐러리 스웽크? 도 생각해 봤지만 귀족적인 우아함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 여겨집니다 케이트 블란쳇이 그런 부분은 갖췄지만 올랜도를 하기엔 여성적인 이미지가 크고요
보시면 압니다 이마와 무릎을 칠 수밖에 없답니다!
틸다 스윈튼이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네요.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이 어울려요. 조금 더 올랜도가 젊다면 엠마 왓슨?인가? 요즘에 퇴폐미와 보이시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도 있어 어울릴 것 같기긴 한데요, 아직 책을 읽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김새섬
프렐류드님의 대화: 어제 대극장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수원에서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 뮤지컬 익스프레스도 읽고, 연뮤 클럽 개근자로 활동하다보니, 정말 처음으로 안졸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산만한 제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연뮤클럽으로 극복된 것 같습니다.
어제는 신성록 배우가 지킬/하이드역이었는데, 대극장 뮤지컬의 자본이 실감나는 화려한 무대, 20주년이 된만큼 완벽한 배우들의 열연이 느껴져 2층 객석에서도 충분히 흥분과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원작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기이한 이야기를 미리 읽고 원작과 다르게 각색된 부부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
어서 오세요 :) 이번 7기에서도 다양한 고전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해석을 들려 주시길 기대합니다!
수북강녕
김새섬님의 대화: 진정한 연뮤인으로 거듭나셨군요. 이 글을 @수북강녕 님이 좋아합니다. ^^
뮤덕들은 이럴 때 '영업 성공!'이라고 한답니다
이번 시즌 <지킬 앤 하이드>는 13번 관람했는데, 1번은 홍광호 배우님으로, 나머지 12번은 모두 제 본진님으로 보았지요 헤헿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사실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과 전개이고,
지난 봄 대학로 TOM 2관에 올려졌던 1인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원작을 거의 그대로 충실히 보여준 작품이었어요
비교해 보는 재미가 컸던 무대였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원작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 52권.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관객만 120만 명. 누적 공연횟수 1100회 돌파. 단일 시즌 매출과 관객 수 한 국 뮤지컬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바로 그 작품!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킬앤하이드]의 원작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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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수북강녕님의 대화: 뮤덕들은 이럴 때 '영업 성공!'이라고 한답니다
이번 시즌 <지킬 앤 하이드>는 13번 관람했는데, 1번은 홍광호 배우님으로, 나머지 12번은 모두 제 본진님으로 보았지요 헤헿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사실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과 전개이고,
지난 봄 대학로 TOM 2관에 올려졌던 1인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원작을 거의 그대로 충실히 보여준 작품이었어요
비교해 보는 재 미가 컸던 무대였습니다!
13번이라니요! 요즘 출퇴근송으로 지킬앤하이드 2022년 녹음한 앨범 듣고 있는데, 현장에서 못알아듣고 지나친 가사들이 들려 좋더라구요. 입덕인가요? @김새섬@수북강녕 공동작품입니다. ㅠㅠ
은은
수북강녕님의 대화: 저는 다른 버전으로 읽었는데 서사원 양장 개정 버전의 신혜연 선생님 번역이 너무 좋다고 하여 이것도 읽으려고요!
올 여름 책이 되실 걸로 확신합니다 제게는 상반기 탑 3 독서 중 하나였습니다 :)
오호 이 책도 밀리에 있네요, 감사히 시작해보겠 습니다! ㅎㅎ
요르
안녕하세요. 그믐에 가입하니 재미난 모임이 있네요.
즐거운 수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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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프렐류드님의 대화: 13번이라니요! 요즘 출퇴근송으로 지킬앤하이드 2022년 녹음한 앨범 듣고 있는데, 현장에서 못알아듣고 지나친 가사들이 들려 좋더라구요. 입덕인가요? @김새섬 @수북강녕 공동작품입니다. ㅠㅠ
입덕 기간 맘껏 즐기시길요! (저는 성덕 희망 기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수북강녕
은은님의 대화: 오호 이 책도 밀리에 있네요, 감사히 시작해보겠습니다! ㅎㅎ
곧 진도를 올리겠지만 먼저 시작 응원합니다! 휴가철이라 자칫 깜빡할 수도 있고, 또 너무 덥기도 합니다
(진정한 독서의 계절~?! ^^)
안녕하세요? 연극과 뮤지컬을 책과 함께 읽고 보는 [그믐연뮤클럽] 7기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선, 진행 일정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려요
📆 진 행 일 정 📆
7.22~7.31 모집 & 모임 전 수다
8.1~8.29 그믐 29일
8.1~8.23 『올랜도 Orlando: A Biography』 함께 읽기
8.24 『올랜도 IN 버지니아』 함께 보기
8.25~8.29 마무리 및 8기 기대평 나눔
8.1~8.23 『올랜도 Orlando: A Biography』 함께 읽기 기간에 대한 세부 진도도 드릴게요
8.1~8.2 자기 소개, 참여 각오 나눔, 단체 관람 신청 접수
8.3~8.5 1장
8.6~8.8 2장
8.9~8.11 3장
8.12~8.14 4장
8.15~8.17 5장
8.18~8.20 6장
8.21~8.23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작품 해설 기타
# 진도는 진도일 뿐, 자유롭게 읽으시면 됩니다 수백 년 세월을 넘나드는 전기이지만, 한번 속도가 붙으면 쭉쭉 나가는 책입 니다
# 1장에서 6장까지, 각 장마다 간단한 미션이 나갑니다 모든 미션에 답해 주신 분들께 그믐연뮤클럽 7기 수료증을 드려요 수북강녕 책방의 풍성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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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올랜도 기다렸습니다~ 영화는 이미봤고 책 읽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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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바야흐로 모임 시작입니다!
8.1~8.2 자기 소개, 참여 각오 나눔, 단체 관람 신청 접수
모임 중간에도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으며, 책만 읽어도, 뮤지컬만 함께 관람해도, 또는 따로 관람해도, 모두 가능합니다 연뮤클럽의 문은 어떤 경우에도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 연뮤클럽 7기에는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었는지, 어떤 책, 어떤 콘텐츠를 즐기시는지 간단한 소개 부탁 드려요
🔖 티켓 확보와 할인 확정을 위해 8.24(일) 오후 6시, 단체 관람 참여하실 분도 먼저 확인할게요
임박 시점에 개인 일정이 생기실 수도 있을 터, 100퍼센트 확정은 아닌, 90퍼센트? ^^ 정도의 1차 사전 조사입니다 변동 사항은 다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4관은 말 그대로 소극장이라, 단차가 크지 않고 앞뒤 간격이 좁은 대신, 객석 어디서 나 무대가 잘 보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티켓 정가는 전석 동일 66,000원이며, 확보 좌석은 중간보다 조금 뒤, 사이드 쪽으로 25~30% 할인 예정이에요
8.24(일) 오후 6시에 같이 보실 분은 닉네임/매수 로 글타래 남겨 주세요 (예. 수북강녕 /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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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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