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낭독 모임이 활발하군요!!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책모임 경험이 많이 없어서 모르는 것이 많아요^^ 좋은 기회에 그믐밤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낭독이니 혹시 연기력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습니다^^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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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김새섬
연기력이 출중하신 분도 계시고 저처럼 아닌 사람도 있어요. 날짜 맞으신 때 그냥 맘 편히 오시면 됩니다. ^^

김새섬
어머 이런 우연이!! 그믐에서도 그믐밤이라는 독서 모임을 매달 열고 있어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읽기를 지난 4개월 간 했고 이제 돌아오는 이번 그믐밤인 22일에 <오셀로>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https://www.gmeum.com/meet/2823
참가자들은 사는 동네도 다르고 서로 친분도 딱히 크지 않고... 실은 낭독이라는 걸 빌미 삼아 꼬셔서 완독을 하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그런데 다들 정말 재밌어 하시고 좋아하세요. 22일에도 한 명도 안 올지, 신청자가 다 올지 전혀 모르겠어요. 확실성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불확실성이 목표인 모임입니다. ㅋㅋㅋㅋ
체호프의 희곡도 참 좋지요. 셰익스피어가 끝나면 뭘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체호프를 살펴봐야 겠어요.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해요. ^^
참, 그리고 제가 설명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오셀로>에 <올랜도>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