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시간 맞춰 저도 "투썸플래이스"로 가겠습니다. 투썸의 네이버 지도 링크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naver.me/FjbgCsrW
요즘 저는 새 나라의 어린이 모드가 되어 잠자리에 일찍 드는 바람에 뒤풀이에 늦게까지 남아 있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참석하여 여러분들의 얼굴도 뵙고 그럴게요. 사실 뒤풀이가 메인(?) 이벤트인데 자리를 일찍 떠야 된다니 너무나 섭섭합니다. T.T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D-29

김새섬

모과씨앗
저는 멀리서 상경을 하는지라 공연 후 뒷풀이 참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북강녕
@모과씨앗 멀리서 와주시는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척자
@수북강녕 감사합니다! 다음날 출근 때문에 뒷풀이 참가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수북강녕
@개척자 월요일이 누군데, 월요일이 뭐하는 놈인데, 개척자님과 상의도 없이 오는 건가요?! (ㅋㅋ 재미있게 되질 않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바야흐로 본 작품의 마지막 장이네요 ^^
이미 완독하신 분들도 계시고, 이제 시작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재독 삼독 하시는 분도 ;;;)
각자의 진도대로, 편하게 읽으시면 된답니다 ♡
8.18~8.20 6장
Q7. 여러분은 이 결말이 마음에 드시나요? 어떤 부분이 좋으셨는지 들려 주세요
나라면 다른 결말로 쓰고 싶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일지도 궁금합니다
((( 경품이 걸렸던 4장의 답변을 해주신 @조반니 님은 『댈러웨이 부인』을, @읽는사람 님은 『캐롤』을 선물로 받아가셨어요! )))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올려 주세요 질문에 상관없이 어떤 감상이라도 나눠 주시면 감사합니다 ♡

꽃의요정
“ 표현할 길도 막막하고, 심지어는 접근조차도 불가능한 진실의 추구 과정에서 느끼는 실망과 좌절은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절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들은 바로 우리의 삶 그 자체의 조건이다. 이 조건은 삶이 우리에게 가하는 혹독한 고문이면서, 또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추진력이 되기도 한다. 대문호들, 예컨대 셰익스피어, 토머스 브라운 경, 포프, 애디슨, 그리고 스위프트가 그들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그들이 진리를 발견했기 때문이 아니라 부단히 진리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2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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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뮤지컬에서도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앗! 스포일러?) 가 이 문장에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요 ♡

꽃의요정
이 문장 읽으면 읽을수록 멋지더라고요.
근데 와인 4병이라뇨...으헉

수북강녕
어제 정말 다양한 안주들이 찬조된 덕분이었습니다
무화과빵, 떡, 뚱카롱과 트러플칩 등을 준비해 오셨거든요 (사진 한 장 못 남겼네요)
원소병이 있었다면 막걸리도 열었을 것 같이요! ㅎㅎ
커피책
안녕하세요 어제 동생이랑 같이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ㅎㅎ 어 제 너무 좋은 자리 감사합니다 ^^ 영화, 그리고 이야기와 분위기 너무 좋은시간이였습니다 ~ 앞으로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영화도 보러갈게요 ^^ 혹시 티켓 구매 방법 등 행동지침 알려주시면... 따르겠습니다 !! ^^ (아참, 아이디는 씽클 하려다 ㅎㅎ 제가 카페를 해서 커피책으로 바꿨습니다 ㅎㅎ 앞으로 자주뵈어요!! )

수북강녕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씽클 아이디를 꼭 하시길 바랐지만 ㅋㅋㅋ 커피책이라는 아이디에서 향기가 나네요 ^^
8/24(일) 저녁 6시, 뮤지컬 단체 관람 함께 하시는 거죠? 접수했습니다~
Kiara
아!! 씽클님!!!!
카페 놀러갈래요 >< (영업방해 안할게요..... +_+)
커피책
언제든요 !!! ㅎㅎㅎㅎ
Kiara
어제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 제가 원래 술을 잘 못마시는데 어제는 영화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책과 사람들에 취해 너무 좋아서..... 와인 두세잔은 마신 것 같아요. 대문자 I로 유명한데요... 취해서 말 많이함...;;;;
올랜도 올란도 뿐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더 의미있었어요 ><
Kiara
“ 올랜도는 여자가 되었다. 이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모든 면에서, 올랜도는 정확히 예전 그대로 였다. 성별이 바뀌었으니 미래 역시 달라지긴 하겠지만, 정체성에는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얼굴 역시 초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똑같았다. ”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_p.156-157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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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ra
책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 부분이 영화에서는,
같은사람이야 same person
달라진건 없어 no difference at all
성별만 변했을뿐 just diffrent sex
특히, 마지막 '저스트디퍼런섹스' 말하면서 정면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데, 심쿵!!! 인상적이었어요. 이게 바로 4장의 제목입니다 ㅋㅋㅋㅋㅋ
Kiara
제가 술을 마시면.. 잠을 잘 못자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1]
실비아 플라스 얘기 나오면서 오븐 얘기 했었죠?! <올랜도>에도 오븐 머리 얘기 나오는 것 같다고.. ㅋㅋ 근데 저는 기억이 안나서 어디였을까.. 계속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맞아요!! 있었어요 @읽는사람 님!! 다시 읽으니까 생각나더라고요 장면이 ><


수북강녕
"저스트 디퍼런 섹스!" 카메라 정면 응시! (강렬!)
버지니아 울프 - 자살 - 실비아 플라스로 의식과 이야기의 흐름이 전개되었죠
(제가) 아이디를 좋아한 것 못지않게 만나자마자 반한 (급작 고백 ㅋㅋ) @읽는사람 님 덕분이었습니다
앨리스 먼로 까지는 어떻게 이야기가 흘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코리', 너무나도 찜찜한 작품이죠 ㅎㅎ (완.전.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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