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품는 열정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믿는 것을 믿게 하려는 욕망이다.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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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 신자라고 해서 남들보다 기꺼이 목숨을 내놓고 자기 재산을 나누고 싶겠는가? 그들 역시 남들만큼 많은 하녀와 마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재산은 헛되고 죽음은 바람직하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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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진도가 조금 늦지만 꾸준히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요일까지는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읽는사람
저는 비타 색빌웨스트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영화모임 이후 더욱 관심 생겨서 비타와 버지니아를 읽고 있는 중이에요. 이런(?) 책 특성상 너무나 많은 인물이 나오므로 자꾸 이 사람 누구였더라, 하고 멈추게 되는데 그래도 공연 전에 다 읽으려고 대강 넘기며 속독으로 읽 고 있어요. 사샤도 모델이 있었다고 하네요. 바이올렛 트레퓨시스라고, 비타의 연인이었다고 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올랜도보다 디아워스를 더 떠올리게 되네요. 영화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았지만, 읽어내지 못한 연결고리도 있었는데 이번에 (버지니아의 사랑의 궤적을 따라가며) 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디아워스도 조만간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궁금한 게 하나 생겼는데... 비타와 버지니아같은 책은 어떤 장르(?)에 속할까요? 작가의 삶에서 사랑만 발췌했으니 평전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고...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란도>는 2회 싱영하네요 8/24(일) 17:40 상영은 우리 단체관극과 겹치는 시간이지만, 8/27(수) 11:00 상영은 가능하신 분들 보시면 좋겠어요 장소는 메가박스 신촌이고요
이 작품 외에도 디양한 국내외 여성 영화들을 8/21~8/27 기간 중 온오프에서 만날 수 있군요 일반 영화 대비 티켓이 저렴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이벤트들도 있어요!
물고기먹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7일 예매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각자 읽고 계신 책의 마지막에는 어떤 '부록'이 붙어 있나요?
관극 전까지 해당 부분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8.21~8.23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작품 해설 기타
Q8. 마지막까지 다 읽으신 분들은 책을 덮고 올란도와 인물들, 비타와 버지니아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무대 위에서는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을까요? 공연을 보기 전까지 각자의 기대평을 나눠 보아요
✍️ 끌리는 구절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올려 주세요 질문에 상관없이 어떤 감상이라도 나눠 주시면 감사합니다 ♡
김새섬
책이 의식의 흐름 형태로 진행되다 보니 줄거리를 뚜렷하게 파악하는 것이 저는 조금 어려웠는데 뒷 부분 해설을 읽으니 참 좋더군요. 중간 중간 등장하는 올랜도 사진도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이 부분도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Dalmoon
"제기랄!" 올랜도는 예전의 패기를 조금 되살려 외쳤다. "일단 해보자!"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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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moon
일단 해 보는 올랜도의 패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현재 6장 읽고 있어요~ 마지막 부록을 미리 보니 '옮긴이의 말'이 있네요.
Dalmoon
며칠 지났지만ㅎㅎ 17일 영화 모임 사진입니다~ 영화도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고, 영화 끝나고 이 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과 간식들을 준비해주신 수북강녕 대표님 감사합니다^^
수북강녕
수북강녕 외벽 간판, 여성인지 남성인지 모호한 길쭉한 사람이 쌓아 놓은 책, 바로 올랜도! ^^
수북강녕
어제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 두 번째 관람을 했어요
그믐 분들과 영화를 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라 그런지, 첫 번째 관람 때 발견하지 못한 여러 가지 부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 Orlando: A Biography』뿐 아니라, 『비타와 버지니아』,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올랜도를 보러 오신 분들은 다소 의아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올랜도 소설을 극화한 게 아니라, 그 작품을 공저하는 비타와 버지니아 이야기라서요
공연을 마친 후, 성종완 연출님과 최수진 버지니아 배우님, 장보람 비타 배우님이 '관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주셨는데요, 사전에 뉴프로덕션으로 미리 접수한 질문 중심으로 무려 40분간 진행되었답니다 연출 의도, 무대-조명-소품 준비 과정과 변화, 배우들이 참고한 서적과 영화(=우리?!) 등 다채롭고 알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매우 색달랐던 점은,
대부분의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이 '커튼콜 데이' '관객과의 대화' 등 이벤트를 할 때 이렇듯 주연 배우들의 포토 타임을 진행하는데요, 남자 배우들의 경우 동성 로맨스 작품이더라도 커튼콜 때는 각자의 매력?만 뽐내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작품의 관객 촬영용 포토 타임 이벤트에서는, 두 배우님이 너무나 당연하게 비타와 버지니아가 꽁냥꽁냥 사랑하는 장면을 연출해 주셔서 참 좋았어요! 원래 커튼콜 또한 작품의 연장이라고 보는 배우들도 많아서, 파멸극 하고 나면 커튼콜 때도 웃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번 커튼콜의 사랑꾼들은 정말 만족이었습니다!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는 '혜화로운 공연생활' 유튜브에서도 주요 출연진 4분을 초청해 2시간 반에 이르는 '공부방송'을 찍었답니다 관극 전후에 보시면 좋을 콘텐츠라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7HAm-8goq0U?si=ykLTtvJDVTTr370r
물고기먹이
엄머머 사진만봐도ㅎㅎ ㅎ 관객분들 엄청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ㅎㅎㅎ
수북강녕
커튼콜+포토타임 때 배우님들이 막 뽑뽀하고 안고 그러니까 정말 너무 좋았어요 (무대 난입할 뻔 ㅎㅎ)
소리없이
며칠 전에 열린 책들 이북을 완독하고 어제 오늘 서사원 번역으로 다시 보며 생각해 두었던 부분들을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호흡이 빨라질 정도로 속도감이 느껴져서 혹시 이 책을 쓸 때 작가도 신들린 듯이? 써내려가지 않았을까 상상했는데요, 역자의 글에 작가가 이 소설을 아주 빠른 속도로 써내려갔다는 내용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책을 읽을 때 선지식없이 읽는 것을 선호하게 되어 영화도 찾아 보지 않았는데요, 이제 많은 분들께서 언급히셨던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울프 일기] 등의 책과 [올랜도] 영화도 찾아 보며 비교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이번주 일요일 관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리없이
저는 책의 마지막 장이 매우 좋았는데요, 이렇게 마무리될지는 생각지도 못해서 아.. 으응..? 이것을 은유로 읽어야 하나 아니면..? 뭐 여러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기러기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
저는 종종 왜인지 책이나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을 못할 때가 많은데요, 어찌되었건 이 장면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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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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