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곳에도 오직 암흑뿐이었다. 결국 모든 걸 덮는 건 파멸과 죽음뿐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인간의 운명은 무덤에 묻히며 끝나고, 결국 벌레 먹이가 되는 것이 다라고. ”
『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지음, 신혜연 옮김

올랜도고전 성장소설 컬렉션은 한 번도 길을 잃어본 적 없는 사람보다는 자주 흔들리고, 자주 돌아오고, 자주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나로 존재하는 삶’을 고찰하는 작품을 엄선했다.
책장 바로가기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