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D-29
언제나 즐거움 가득한 그믐연뮤클럽, 관극과 뒤풀이까지 북적북적 흥겨은 시긴이었습니다 다들 편히 돌아가셔요 오늘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단체 관람 참여하시기 어려웠던 분들도 책 이야기로 계속 말씀 나누어요 아직 모임 일정이 남아 있답니다 💛
뮤지컬과 연극, 책에 대한 이야기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애써주신 @수북강녕 님께 감사드려요. 제가 봤던 연극 <아르카디아>도 소개했는데요. 언젠가 재연을 하면 바이런의 시를 읽고 함께 보고 싶네요!
<아르카디아> 소개 들으니 너무 보고 싶어졌어요 1주일도 안되게 상연한 거라 공연 소식도 몰랐는데, 5분 만에 매진되었다는 말씀에 아쉬움을 덜었달까요 ㅎㅎ [그믐연뮤클럽]은 다양한 분들과 함께 짧지 않은 호흡으로 책을 읽고 공연을 예매해 진행하는 모임이라, 작품 선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상연 기간이 짧거나, 대중성이 낮거나, 티켓 가격의 부담이 있더라도! '연뮤 번개' 형식으로 원하시는 분들끼리 소그룹으로 보고 나누는 시간도 계속 가지려고 합니다 좋은 작품 또 소개 부탁드려요~
@여름길 님, 인스타그램 @soobook2022 로 DM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0507-1429-3221 로 전화 한번 주셔도 좋고요~
학생 때 이후로는 처음으로 연뮤클럽 통해서 책모임에 참여했는데요, 함께 말씀을 나누며 읽어 나가는 기쁨을 다시 느꼈습니다:) 좋은 작품 선정에 멋진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뮤클럽 8기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어제는 뮤지컬 이후의 일정으로 인사도 못드리고 부랴부랴 나왔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뒷풀이도 참석하고 싶네요:)
정말 소리없이 사라지셔서! 어디 계신가 하고 두리번거렸습니다 ㅎㅎ @흰구름 님의 아쉬움도 컸고요... 함께 관극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도 또 같이해 주세요 ♡
책도 좋았지만 시대와 성별 등을 초월하여 각자의 상황에서 미래를 열망 또는 그래서 좌절하는, 어디에나 있을 버지나아 또는 비타, 그래서 올랜도를 뮤지컬이 자연스러운 울림으로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보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던데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남 은 진 행 일 정 📆 8.25~8.29 마무리 및 8기 기대평 나눔 Q9. 어제 관극은 어떠셨어요? (뒤풀이에 참여하신 분들, 못하신 분들,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Q10. [그믐연뮤클럽] 8기 작품으로 어떤 책과 공연을 추천하시나요? 또는, 연뮤번개 형식으로 함께 읽고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마구마구 제안해 주세요 ♡ ✍️ 기억에 남는 구절(대사)이 있다면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올려 주세요 질문에 상관없이 어떤 감상이라도 나눠 주시면 감사합니다 ♡ 📍 연뮤번개로 제안 주신 작품을 그믐에서 3명 이상 함께 보러 가게 되면! 제안하신 분께는 수북강녕 에코백을 🎁로 드릴게요 📍
저는 이번 연도에도 그냥 흘려버린 작품들이 많아 너무 아쉽고 이 작품도 또한 그럴 것 같은데요, 혹시 무용 공연도 올려도 된다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연뮤번개 작품으로 공유해 봅니다. [티베트 사자의 서]를 모티브로 한 무용 공연입니다. https://www.ntok.go.kr/ntok/pm/prfmng/performanceDetail.do?mi=21008&perfId=266965
무용 공연이라니,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가 열리는군요 ㅎㅎ [그믐연뮤클럽] 5기 '붉은 낙엽'을 국립극장에서 함께 관람한 적이 있는데, 공연장 환경이 쾌적하고 작품이 좋아 역대 최대 인원이 모였던 기억이 나네요 @Kiara 님이 발레에 조예가 깊으셔서 가르침을 주실 것 같습니다! ^^
앗. 깊지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베트 사자의 서> 검색했더니 요런 책이 있어서 관심이 호옥~~ 가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풀어낸 삶과 죽음의 안내서" 몸으로 선으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무용공연 본지도 너무 오래됐... ㅠㅠㅠㅠ 안그래도 최근에 파리 오페라 발레단 스완레이크랑 슬리핑 뷰티,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길래 극장에서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는데말이죵 ㅎㅎ
티베트 사자의 서 - 그림으로 풀어낸 삶과 죽음의 안내서8세기 티베트 불교의 대성인 파드마삼바바가 죽음과 환생의 중간지대인 ‘바르도’를 여행하고 돌아와 죽음의 과정과 사후세계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한 경전이다. 티베트인들은 사람이 죽은 후 49일간 시험을 거쳐 해탈과 윤회의 갈림길에 선다고 믿는다.
모든 공연은 책과 연결되어 있군요!
1.저는 어느 대목보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계속 꿈을 꿔야 한다는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에서는 희망을 안고 꿈을 꾸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연극 마른 여자들 보고싶습니다
갈망을 가지고 계속 해나가는 거겠죠!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은 우리 그믐과 몇 차례 협업한 파트너?! 입니다 작년에도 DAC Artist 신작을 소개하는 무대에 그믐을 초대해 주셨었거든요 @김새섬 대표님~ 9.10~9.28까지 스페이스 111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 <마른 여자들> 할인 티켓 구할 수 없을까요? ㅎㅎ 다이애나 클라크의 원작 열심히 읽고, SNS에 연극 감상평도 남기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마른 여자들감정까지 서로 공유하며 거울을 보듯 똑같은 모습이었던 쌍둥이 자매 로즈와 릴리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며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점점 외모와 삶이 각각의 방향으로 멀어지면서 겪는 아픔과 좌절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오! DAC 에 <마른 여자들>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재밌어 보여요.
(버지니아) 저 들판 위에 나무들처럼 차가운 바람에 흔들림 없이 자신의 뿌리를 내려 (비타) 꿋꿋이 흐르는 강물처럼 굽이치는 물결 속에도 자신의 길을 찾아 (버지니아) 천공을 나는 저 새들 처럼 (비타) 비구름에 온몸을 적셔도 (버지니아) 자신의 날개를 믿어 (비타/버지니아) 버티고 / 흐르고 날아 우린 비록 불완전하지만 함께 버티고 흐르고 날아 온전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비타) 저 들판 위에 나무들처럼 차가운 바람에 흔들림 없이 자신의 뿌리를 내려 (버지니아) 꿋꿋이 흐르는 강물처럼 굽이치는 물결 속에도 자신의 길을 찾아 (비타) 우리의 이야기를 완성하자 (버지니아) 우리가 존재 할 이유 (비타) 하나 뿐인 나 (버지니아/비타) 나 자신의 모습으로 날아 나 자신의 모습으로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뮤지컬을 3번 관람하니 (책은 3회독 못하면서 ㅋㅋ → 책 3회독이 어려울까요, 뮤지컬 3회 관람이 어려울까요), 분명히 귀에 꽂히는 대표 넘버가 있더라고요 이 작품의 대표곡은 두 곡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비타가 놀하우스 상속을 받지 못하고 이제까지 꿈꾸고 저항해온 모든 것이 'M11. 다 허상이야'라고 부르는 곡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RFFhbQNJOAI&feature=youtu.be 또다른 하나는 버지니아의 꿋꿋하고 끈질긴 신념으로 작품을 완성한 후 다시금 희망을 가지며 마무리하는 'M15.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24Nsop7ig0&feature=youtu.be 저는 'M15.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에서 "굽이치는 물결 속에도 자신의 길을 찾아♬" 라는 구절이 계속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이어폰으로 두근거리며 듣고 있어요!!
그녀가 도시로 떠나 세상을 돌아다닌 것도 바로 삶과 사랑을 찾기 위해서였지 남편을 찾으려는 게 아니었다.
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지음, 신혜연 옮김
대부분 도시로 향하는 것은 '돈'을 찾기 위해서인데 이분은 '삶과 사랑'을 찾아 떠나셨군요 (하긴 이 시대엔 남편=돈이기도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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