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노모어' 관극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전달해 드렸으니 꼭 완벽 관람하고 오시길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순서입니다
맥베스-레이디 맥더프-맥더프-마녀1-말콤-던컨-마녀2-뱅코-마녀3-레이디 맥베스 이 순서 말입니다! ^^
사실 저는 '레이디 맥베스'라고 하면 예전에는 내용은 다른 동명의 영화 속 플로렌스 퓨가 연상되었는데,
작년에 우리 연극 '맥베스'를 보고 나서는 김소진 배우님의 "코더 영주시여!" 대사가 먼저 떠오르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슬립노모어'에서 레이디 맥베스의 전라를 보고 나서는 그분만 주로 생각납니다 몸동작이 너무 현란하게 멋지고 연기도 강렬해서요!

레이디 맥베스남편에게 종속돼 모든 자유를 빼앗긴 캐서린, 고요한 저택에 갇혀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하인 세바스찬에게서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때부터, 그녀는 모든 금기를 깨고 자신의 욕망을 따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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