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D-29
우주속에 계속 존재하는 소리 귀하죠. 소리를 만들기는 쉽지는 않지만 만들고 나면 그만큼 뿌듯한게 없을듯해요.
'침묵은 없다'는 말 대신 나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침묵은 소리들이 모여 사는 집이다. 소리들은 그곳에서 태어났다. 침묵의 마루와 지붕 사이에서 반딧불이처럼 두루 빛나고 있는 소리들. 그런 집, 그런 세계.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13~14, 한정원 지음
8월 2일 (시) '여름의 일' 여름의 일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일이 별로 없는데요. 어쩌면 제가 여름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런데도 생각해보자면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수박이라던지 냉면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여름의 배경을 좋아해요 !!
오~ 일본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여름 풍경이 어떤걸까요?
예전에 인스타에서 본 것 같은데 나중에 찾으면 알려드릴게요 ㅋㅋㅋ
네넹~ 찾으시면요...
제나님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풍경 찾았어요 !!!!!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여름은 청량함이 가득하지만 현실속 여름은 밖에 나가자마자 땀이 날 정도로 덥죠 ㅋㅋㅋㅋ
ㅎㅎㅎ 올려주신 글과 그림보고 새벽차타고 가는길어 혼자 빵~~~터졌더랬습니다.
제가 올린 글과 그림을 보고 새벽차타고 가는길에 혼자 빵~~~ 터지셨다니 완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제나님이 빵 터지게 노력해야겠는데요? ㅎㅎㅎㅎㅎ
뜨거운 태양빛, 더운 공기로 힘든 여름이지만, 맛있는 과일들이 가득하고 차가운 냉면의 맛을 잘 느끼고 즐길수 있어서 다행인것같아요 힘든것 사이에 숨겨둔 이런것들이 있어서요.. 그래도.. 저도 보슬보슬 털이 올라온 니트를 입고 싶어집니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날이 기다려지네요
뜨거운 태양빛, 더운 공기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여름이지만 그렇기에 가을이 주는 선선함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기도 하나봐요. 힘든 것 사이에 숨겨진 맛있는 음식들과 낮에 뜨거웠던 바람과 달리 저녁에 불어오는 잔잔하고 서늘한 바람이 너무 좋아요 ~~ 선선한 가을에 보슬보슬한 털이 붙어있는 니트를 입은 제나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늑하고 평온해서 기분이 좋네요 !!
아늑하고 평온한~~ 단어들이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평온함에 담긴 모습을 잠시 상상해 보고 있어요
첫눈 같은 것은 여름에 없지. 첫 땀 첫 수국 첫 매미 첫 소낙비. 환호도 그리운 약속도 없고 오리나 하트나 사람으로 변신할 수 없지.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18, 한정원 지음
8월 3일 (사진) '꿈의 꽁무니' 한적한 시골마을과 철길 그리고 정처없이 떠도는 사슴이라고 느꼈어요. 꿈의 꽁무니라는 제목답게 목적지가 없는곳을 찾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니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여행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자주 하지는 못했는데요. 꿈을 꾸게 되면 여행을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꿈을 꾸는지는 모르겠지만 꿈이 기억난다는 건 여행을 한게 아닐까요?
꿈이 기억난다는건 여행을 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 그 이야기를 좀더 듣고싶어지네요. 저는 목표한곳을 향해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을 떠올렸는데요 느티나무님은 목적지없이 정처없이 떠도는 모습을 생각하셨다니.. 이렇게 같은 그림(사진)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것이 다시 또 새롭게 다가오네요. 저와 다른 생각을하신 느티나무 님 얘기를 그래서 더 듣고싶어집니다. 직접 뵈었다면 긴 수다를 떨었을것만 같아요 ㅎㅎㅎ
꿈을 여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꿈이 기억난다면 여행을 한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봤죠. 같은 그림(사진)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공유하는 과정들이 좋아요 ~~ 생각은 공유할수록 흥미로워요 저도 제나님을 직접 보게 되었다면 긴 수다를 떨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지금은 상상이지만 나중에는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그 날은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도 하고 책도 읽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한적한 시골마을, 철길, 정처없이 떠도는 사슴? 제가 그 예쁜 사슴은 아니지만요~ㅎㅎㅎ 오늘 제 상황, 주위 풍경같은걸요. 대중교통으로 ~출장을 와있는데요. 지금 있는곳에서 역까지 갈 일이 조금 걱정입니다 ㅎㅎ 택시를 5번부르면 두번정도 콜해주시는곳이라네요 ㅋㅋㅋ 뒷모습을 보이고있는 사슴 얼굴이 궁금해집니다. 겁난 얼굴일지? 모험을 즐기는 얼굴일지요..
느티나무님~ 과 책친구님들의 만남~ 꼭 해보고싶네요 몸과 마음을 돌보시는 시간~ 책을 읽고 나누어주는 즐거운 수고~~ 모두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좋은날~ 만나는날 만들어 보아요 🤗
8월 3일(사진) '꿈의 꽁무늬'   꿈을 좇아가다보니 , 우연히 만나게된 무언가의 꽁무니가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나만의 특별한 무엇인가를 만들어가고 싶었는데, 나보다 앞서 그 길을 걷고있는, 이미 만들어진 길을 만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먼저 걸었던 걸음이 있어서 다행이다. 고맙다라는 마음이 생겨나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더 좋은 그림은 그 꽁무니로 향하던 시선이 함께 걷는걸음이되어 또다른 새로움을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도 가보게 되네요
8월 4일 (에세이) '라크리모사 ' 끝.......을 생각하는 날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요.... 끝은 모차르트의 라크리모사처럼 장엄하고, 슬픈것들만 있는것일까요?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을보며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라고 말한뒤에 희망을 발견할수는 없을까요?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이라는 말 그 말말고 다른 말을 들으며 끝맺는 인생을 살고싶어집니다. 작가의 글속에 등장한 음악 감상시간 이야기기를 읽으니 중.고등학생때 특별활동 반으로 선택했던, 재미없던 그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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