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D-29
눈물의 날, 이라고 옮겨지곤 하는 라크리모사는 모차르트의 유작인 레퀴엠의 일부이다. 레퀴엠은 가톨릭 위령미사에서 사용되는 진혹곡이었다. 그는 이 곡을 만들며 몸도 정신도 쇠약해졌고, 결국 라카리모사를 여덟 마디까지 작곡하고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음악 선생도 등졌다. 멀리 건네오는 소문으로, 정사라고 했다.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27~28, 한정원 지음
라크리모사를 듣다가 라크리모사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유해봐요. 궁금하신분들는 한번쯤 봐보시길 추천드려요 ~~ [명곡의재구성] 천재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 라크리모사에 숨겨진 비밀 - https://youtube.com/watch?v=jjD4L8uHcSk&si=X5HdJD7GSiqRgHlj
놓치고 지나온 글들을 다시보고 있어요~^^ 느티나무님이 공유해주신 영상들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아야지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끝은 정말 끝일까. 끝은 사람들의 운명을 스쳐 어딘가로 계속 가고 있는 게 아닐까. 노래에 업혀서 죽음 비슷한 잠에 업혀서. 도무지 끝을 모르는 끝은, 끝없음을 향해서.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31, 한정원 지음
"끝은 정말 끝일까" 라는 문장을 보고나서 8월 1일 (종소리)에서 얘기했던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call of silence>라는 노래가 생각났네요. 최근에는 애절한 노래가 와닿네요.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노래를 주로 들으시는지 최근에는 어떤 노래를 들으시는지 궁금하네요 !! Call Of Silence - Hiroyuki Sawano || Live || English Lyrics || #musicvid... - https://youtube.com/shorts/MoLD-xtCTg4?si=4QnaX6ZF63tMRr0b
8월 5일 (시) '정사' 8월 4일 라크리모사와 연결되는 느낌이네요. 연을 날리는 아이와 강가에 보이는 연인과 돌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입맞춤, 둥실 떠오른 연 푸른 하늘에 연이 한없이 헤엄친다는 표현도 독특하네요. 강가라는 장소가 나왔기에 헤엄친다라는 표현을 한걸까요?
강가에서 연인이 허리를 굽혀 돌을 줍고 있다. 물속은 따뜻할까, 돌은 생각에 잠기고 봄이 가엾어 꽃을 피우려면 얼마나 아플까. 실패에서 실이 풀려나온다.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34, 한정원 지음
연 날리면 당기고 풀어주고 하는 모습이 정말 헤엄치는 것 같거든요ㅎ 시댁이 시골이라 놀러가면 연날리기 하다보니깐ㅎㅎㅎ 자연스럽게 연상되더라구요
연 날리며 당기고 풀어주는 모습이 헤엄치는 느낌이군요. 연을 날려본 적이 없어서 상상이 되질 않았어요. 시골에서 연을 날렸던 물고기먹이님은 행복했겠죠? ㅎㅎ
시댁이라 크게 행복하지 않았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만하네요. 장소가 시댁인지라 아무래도 크게 행복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무수히 많은 ㅋㅋ들에 많은 의미와 표정들이 담긴듯요~ㅎㅎㅎ
푸른 하늘에 연이 한없이 헤엄치는 것을 강 속의 연인 가운데 한 사람만 본다. 실패는 어디로 갔을까, 궁금해하면서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35~36, 한정원 지음
8월 6일 (사진) ' 언어가 없을 때 사람들은 돌로 마음을 전했다 한다' 1번째 사진을 봤을 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돌이 아니라 바게트로 보였어요. 저만 그렇게 본거겠죠? 😂 😂 ㅋㅋㅋㅋㅋ 언어가 없을 때 돌이나 벽에다가 표식을 해놓구 의사소통을 했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벽화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2번째 사진은 구름가운데에 새가 덩그러니 보이니 새하면 자유가 떠오르네요. 어딘가를 향해 자유롭게 가는 새 !! 어디로 가는걸까요?
저는 1번째 사진이 똥으로 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게코도마뱀 똥모양이랑 똑같이 생겼는데요 돌로 어떻게 마음을 전했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2번째 사진은 작가님께서 오! 얻어걸렸다!의 느낌으로 멋진사진 공유해야지~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먹이님은 1번째 사진을 똥으로 보셨군요. 같은걸 봐도 다르게 본다는건 흥미롭네요 ~게코도마뱀을 키워요? 되게 독특하네요. 도마뱀을 키우는 사람도 드물텐데 게토도마뱀이라니 !! 그 시절에는 돌로 밖에 표현할 수 없었으니까 자연스레 그렇게 했나봐요. 오늘날에는 손편지가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손편지 얘기를 하니 오랜만에 손편지를 써보고 싶네요 ~~ 2번째 사진은 우연히 얻어걸렸다라고 느끼셨군요 ㅎㅎㅎㅎㅎㅎ 물고기먹이님의 생각이 너무 재미있어요
느티나무님 저희집 주소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편지 쓰고싶으시면 언제든지 써주셔도 되는데!!!ㅎㅎㅎ 게코도마뱀은 제가 키우고싶어서 키우는 건 아니고....... 저희집 쪼꼬미들의 간청으로 인해 일단 있는 친구입니다. 이건 뭐 도마뱀이 아니라 개구리 같아요 맨날 점프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 찍어 준 사진으로 보여드려요~ 아들이 저에게 주면서 "뀨~~~~"라고 말하면서 보내주더라구요 뀨~뀨~ 속눈섭이 아주 날렵하게 예쁜 친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만나게 되면 손편지 직접 전달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 그전에도 쓰고 싶으면 언제든지 쓰구요. 왠지 물고기먹이님이 아닌 쪼꼬미들 때문에 키웠을 것 같아요. 물고기먹이님이라면 물고기를 키우지 않았을가 싶어요 ㅎㅎ 도마뱀이 아닌 개구리가 되어가고 있군요 ㅋㅋㅋ 저도 구경 시켜줘요 ~~ 규~~~~ 라고 말하는걸 상상하니까 아드님이 너무 귀엽네요. 요염하게 앉아있는 도마뱀이네요 ㅋㅋ
게코도마뱀~ 저는 사진을 먼저 보고는 인형인줄 알았어요 이름도 너무 귀엽네요 속눈썹도 있군요ㅎㅎㅎ 새로알게되는 동물이에요~^^
손편지~~~👍 올해 봄~ 날수를 세는 책읽기에서 30일, 31일 ~ 못다나눈 이야기와 서로에게 전하고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서간쓰기를 해서 나누었어요.. 방법은~~ 제게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서 글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모두의 글을 모아 다시 전달 드리는 방법이었어요. (메일주소는 저의sns로 전달받았구요) 혹시.. 편지를 쓰고 나누는 것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함께 해보아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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