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D-29
아늑하고 평온한~~ 단어들이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평온함에 담긴 모습을 잠시 상상해 보고 있어요
첫눈 같은 것은 여름에 없지. 첫 땀 첫 수국 첫 매미 첫 소낙비. 환호도 그리운 약속도 없고 오리나 하트나 사람으로 변신할 수 없지.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18, 한정원 지음
8월 3일 (사진) '꿈의 꽁무니' 한적한 시골마을과 철길 그리고 정처없이 떠도는 사슴이라고 느꼈어요. 꿈의 꽁무니라는 제목답게 목적지가 없는곳을 찾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니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여행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자주 하지는 못했는데요. 꿈을 꾸게 되면 여행을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꿈을 꾸는지는 모르겠지만 꿈이 기억난다는 건 여행을 한게 아닐까요?
꿈이 기억난다는건 여행을 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 그 이야기를 좀더 듣고싶어지네요. 저는 목표한곳을 향해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을 떠올렸는데요 느티나무님은 목적지없이 정처없이 떠도는 모습을 생각하셨다니.. 이렇게 같은 그림(사진)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것이 다시 또 새롭게 다가오네요. 저와 다른 생각을하신 느티나무 님 얘기를 그래서 더 듣고싶어집니다. 직접 뵈었다면 긴 수다를 떨었을것만 같아요 ㅎㅎㅎ
꿈을 여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꿈이 기억난다면 여행을 한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봤죠. 같은 그림(사진)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공유하는 과정들이 좋아요 ~~ 생각은 공유할수록 흥미로워요 저도 제나님을 직접 보게 되었다면 긴 수다를 떨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지금은 상상이지만 나중에는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그 날은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도 하고 책도 읽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한적한 시골마을, 철길, 정처없이 떠도는 사슴? 제가 그 예쁜 사슴은 아니지만요~ㅎㅎㅎ 오늘 제 상황, 주위 풍경같은걸요. 대중교통으로 ~출장을 와있는데요. 지금 있는곳에서 역까지 갈 일이 조금 걱정입니다 ㅎㅎ 택시를 5번부르면 두번정도 콜해주시는곳이라네요 ㅋㅋㅋ 뒷모습을 보이고있는 사슴 얼굴이 궁금해집니다. 겁난 얼굴일지? 모험을 즐기는 얼굴일지요..
느티나무님~ 과 책친구님들의 만남~ 꼭 해보고싶네요 몸과 마음을 돌보시는 시간~ 책을 읽고 나누어주는 즐거운 수고~~ 모두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좋은날~ 만나는날 만들어 보아요 🤗
8월 3일(사진) '꿈의 꽁무늬'   꿈을 좇아가다보니 , 우연히 만나게된 무언가의 꽁무니가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나만의 특별한 무엇인가를 만들어가고 싶었는데, 나보다 앞서 그 길을 걷고있는, 이미 만들어진 길을 만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먼저 걸었던 걸음이 있어서 다행이다. 고맙다라는 마음이 생겨나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더 좋은 그림은 그 꽁무니로 향하던 시선이 함께 걷는걸음이되어 또다른 새로움을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도 가보게 되네요
8월 4일 (에세이) '라크리모사 ' 끝.......을 생각하는 날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요.... 끝은 모차르트의 라크리모사처럼 장엄하고, 슬픈것들만 있는것일까요?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을보며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라고 말한뒤에 희망을 발견할수는 없을까요?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이라는 말 그 말말고 다른 말을 들으며 끝맺는 인생을 살고싶어집니다. 작가의 글속에 등장한 음악 감상시간 이야기기를 읽으니 중.고등학생때 특별활동 반으로 선택했던, 재미없던 그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8월 4일 (에세이) '라크리모사 ' 정사라는 단어의 뜻이 저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찰나의 인생을 함께 보냈더라면의 생각도 드는 오늘이였습니다
곁에 있는 아름다움을 처음 볼 때와 같이 처음 들을 때와 같이 귀애하기가 가장 어렵가.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한정원 지음
봄이 가엾어. 꽃을 피우려면 얼마나 아플까.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한정원 지음
꽃을 피우는것이 아픈일이라고 생각하는일은 많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봄이 가엾다는것도요. 꽃을 피우는것 , 그리고 봄...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요?
어제꺼 찍어놓고 아침퇴근이라 쿨쿨자버렸습니다ㅎㅎ 6일꺼는 밤에 출근해서 할게요!!! (책이 회사에 있습니다 껄껄껄)
야간 근무하는 날이셨나봐요~ 쉬는 아침, 오후 보내신거죠? 사투리..구어체로 적어놓으신 글에 살짝 웃음을 머금어봅니다. 뾰를 읽고 적어놓으신 글에~ 가만가만 ~~~~ 흔들리기 이 단어들의 느낌이 좋으네요. 살짝...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가만가만 흔들어보기로요~~
8월 5일(시) '정사' 돌은 어떤 생각에 잠긴걸까요? 돌이 생각에 잠긴걸까요? 아니면 생각에 잠겨 돌을보자니 그렇게 보인걸까요? 긴장을 풀고 노여움도 다 풀어버렸을때 실패는 연과 함께 날아간것일까요? 돌을 이용해 힘껏 눌러놓았는데도 연과함께 날아갔다면.... 긴장과 노여움의 길이가 깊고 길었나?하고 생각해보게됩니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인데요.. 애니메이션 제목에 큰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찾아봐야겠어요 ㅎㅎㅎ 음악도요... 저는 요즘 울림에 관심이 많이 가고있어요. 오늘우 울림에 귀기울이면서~ 괜찮아 라는 메세지가 계속 맴돌더라구요
8월 4일 (에세이) '라크리모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수업을 듣다 불현듯 눈이 떠져서 미혹된 채 음악에 집중하는 작가님을 상상해봤어요. 눈물의 날이라고 불리는 '라크리모사' 궁금해서 유튜브로 노래를 찾아서 들어봤는데요. 웅장하면서 도 법정에 서서 심판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뭔지 모를 슬픔에 빠져드는 기분도 들었어요. 음악이란건 알면 알수록 다채로운 매력이 있네요 ~~ 여러분은 문득 음악을 듣다가 매력적인 곡에 이끌려 노래제목이 궁금해서 누군가에게 물어본적이 있나요?
그런데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언제나 그런 이야기 혼자 오래 살아간다. 그보다 소중한 것은 더 없다는 듯이.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26, 한정원 지음
그날 나는 선득 눈을 뜬다. 어떤 음 하나가 나를 크게 건들고 스쳐가서. 몸의 절반은 저생에, 또 절반은 이생에 걸치고 가물가물 그 곡의 끝을 따라간다. 미혹되는지 모르는 채로 끌려간다.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 한정원의 8월 p27, 한정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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