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이달의 심리학>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반갑습니다. 앞에서부터 읽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8월 읽어볼게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마키토이 작가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네! 이 책이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또한 🍀마키토이🍀 작가님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덕분입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휴식같은 느낌을 주어서 저도 마음에 쏙 듭니다!
그쵸! 그림이 정말 따뜻하고 예쁘죠?! 마키토이 작가님의 그림 에세이 <매일 나를 가꾸고 돌보는 그림>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8월은 정말 덥고 습해서 더 기력이 없는 것 같은데 8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읽고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처음부터 인생의 파도는 피하는 것이 아닌, 인정하고 타는 부분이 엄청 와 닿았습니다 성격상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잘 못하는대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먼저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
여름은 정말 싫으면서도 좋고, 좋으면서도 싫고 미묘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어제가 입추였는데, 그래서인지 조금은 서늘한 기운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에 '연대하지 않으면 이기적인 삶을 살게 된다'는 구절이 있었어요.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하다보면 연대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은 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즐겁게 읽어볼게요:)
책 잘 받으셨군요! ginger님 마음에 남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이달의 심리학> 읽기 모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희일비_일비가 왔다면, 다음은 일희가 올 차례라는 뜻이다.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78, 신고은 지음
여름과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69, 신고은 지음
"나는 여전히 독립적인 사람이지만 이제는 도움받는 법도 배우고 있다. 도움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단단해지고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는 곧 세상과 연결되는 다리가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고 도우며 살아간다" 저는 도움을 요정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때 행여 상대가 나의 취약함을 얕보거나 나중에라도 나의 약점이 빌미 잡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을때 상대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는 지나친 으시댐과 연결되어 있었던것 같았거든요. "다리" 라는 개념은 그래서 유난히 기분좋고 가볍게 다가왔고, 사실 이번달에 제가 도움을 받은 경험이 실제로도 있어서 더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의식적으로 해보고 싶은건 그래서 단연코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입니다.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게 되지만 사실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돕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이번 장에 실려있어요.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은 상대가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느끼고, 이 기분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 직접 도움을 받는 좋은 경험을 하셨으니 앞으로도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경험이 결국 타인을 기꺼이 돕게 되는 선순환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
아 그리고 저는 그믐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고, 이곳이 첫 참여이고, 윗글이 첫글인데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요? (기꺼이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네! 올려주신 대로 책에 대한 이야기, 관련된 경험담, 마음에 남는 문장 등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글 상자 아래 문장 수집을 눌러서 입력해 주시면 [문장모음 보기]를 통해 따로 문장만 모아서 보실 수도 있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생각지 못했던 도움을 주고받고, 다리를 건너보는 일로 이번달이 왠지 시작되고 채워지는 같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보고 싶어요!
네! 아직 8월 초인데 벌써 좋은 시작을 하신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힘이 납니다! 함께 읽기 모임이 끝날 때까지, 8월이 지나 올해가 끝날 때까지 잘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시간이 해결하는 문제에서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기다리는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그동안 불안이 엄습하기 때문이다. 이럴 땐 그 시간을 의미 있게 채워야 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58, 신고은 지음
할 수 없는 것에 더 이상 목메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볼 여유가 생긴다. 병을 치료할 수 없다면 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59, 신고은 지음
8월의 내용에서는 <파도타기의 기술>이 가장 와닿았어요. 제가 수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어릴 때부터 물이 무서웠던 저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것이 마치 내 존재의 뿌리가 사라진 것 처럼 아찔하고 무서웠어요. 이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서 파도풀에 들어가는 정도까지는 성공했지만, 맨몸으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네요. 작가님이 파도에 비유하신 것처럼, 그리고 병을 대하는 자세를 얘기해주신 것처럼 우리가 닥친 어려움도 그것을 마주할 용기와 그것의 실체를 파악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핑을 배우면 파도가 무섭지 않듯이, 그 실체를 알아내면 대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영을 배우면 저에게도 파도가 재앙이 아닌 기쁨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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