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는지 살펴보자. (중략) 이유가 외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감정이 동요하지 않는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93,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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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섬김은 마음으로 하는 일이어서 강요할수록 거부감이 든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94,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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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진정한 이해는 져주는 게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이기는데 더 가깝다. 궁극적인 이해의 목표는 말하자면 변화를 위한 밑밥을 까는 것이다. 이해가 선행되어야 변화가 시작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97,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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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우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모른다. 다만 서툴러서 온전히 마음을 전하는 데 오해가 생길 뿐이다. 마음이 가닿지 않을 때가 있다고 해도, 사랑은 진짜다. 사랑만 믿는다면 관계는 한결 부드럽게 풀린다. 진심을 다해 사랑하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이기는 게 아닌 함께 하는 것이니까. 사랑은 결국이 닫힌 문을 연다. ”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203,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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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불주먹
느티나무님이 전해주신 문장 가운데 제가 밑줄친 부분이 많아 반갑네요! 다들 비슷하게 읽기도, 또 다른 생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 생각과 마음들이 전해지는 이 함께 읽기가 너무 즐겁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현암사달팽이
<이달의 심리학> 함께 읽기에 참여하고 계신 여러분!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
2주 차의 독서 어떠셨나요? 혹시... 휴가를 떠나시거나, 바쁘셨을까요?
많은 분들이 함께 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반면, 소식을 알 수 없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이번 주에는 뚜렷하게 실천한 것이 없었습니다. 😅
9월의 할 일에 세로토닌 충전을 위해 햇볕 좋은 날 한 시간 산책하기가 있습니다.
아직 8월이고 더운 날씨에 한 시간을 걷기엔 쉽지 않지만, 출퇴근길에 약간은 서늘해진 아침, 저녁 공기를 느끼며 여름도 곧 지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것도 일종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사실 기억하기로 치고 이 주에 할 일은 해냈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더 하고 싶은 이야기, 공유하고 싶은 문장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그믐에 올려주세요.
3주 차부터는 더 풍성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현암사달팽이
흔들다리 효과
흔들다리 위에서 긴장한 상태를 상대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착각하는 현상. 우리는 자주 신체 반응과 마음을 헷갈려 착각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204,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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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현암사달팽이
오늘부터는 '10월 밤이 길어지는 달' 챕터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야호! 10월은 제가 좋아하는 달이에요! 그래서, 저는 의욕이 샘솟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제 함께 읽기 모임도 절반을 지나고 있어요. 절반쯤 되니 처음의 마음과는 다르게 조금은 지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일상에 치여서, 아니면 휴가를 다녀오셨거나 또 다른 이유들로 지난주에 책을 읽지 못하셨다면 9월의 할 일을 이번 주까지도 이어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10월 챕터를 펼쳐보세요. 그리고 10월에 할 일도 체크해 보면 어떨까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커중이
저는 10월 첫 챕터부터 너무 지금의 저랑 잘 맞는 내용이어서 감정 이입하며 읽었어요. 특히 오랜 독서가로서 "타자의 말로 나를 대신한다. 그러다 보면 나의 언어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라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갔어요. 결국은 쓰는 사람인건가. 어쩐지 자꾸 쓰고싶더라니....
보통 글을 쓰면서 치유가 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리를 말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신고은 작가님께서는 "생각은 무형이지만 글은 유형이다. 그래서 글은 영원히 쓸 수 없다. (...) 기어이 끝을 낸다. 이게 바로 글이 상념을 털어버리게 만드는 원리다." 라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글쓰기의 효과가 확 와 닿았어요. (F인줄 알았는데 사실 T였던 건가. 원리를 아니 추진력을 얻게 되는.)
어제도 지인과 지난 일에 대한 회포를 풀었는데 오늘 이 챕터를 접하니 오늘을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어제 내린 비를 오늘 맞을 필요는 없다. 오늘이 맑다면 맑은 날씨를 누리면 된다."
현암사달팽이
읽는다는 것은 재료를 쌓는 과 정인 것 같습니다. 재료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내 방식대로 쓰게 되고요!
책에서 "글쓰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살린다. 그중에 제일은 모든 일을 글감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저도 ssosweet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가을은 읽기도 좋고, 경험을 쌓기도 좋은 계절인데, 결국 쓰기에도 좋은 계절이네요!
(이상 가을 사랑단의 가을 예찬이었습니다. 😀)
밍묭
“ 우리는 인생에 오점 하나 남기지 않길 바란다. 그러나 가보기 전까지 어떤 길이 정답이고 오답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정답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오답을 거쳐야 한다. 정답을 선택하면 다행이고, 오답이면 빠르게 나오면 된다. 목적지를 찾겠다고 노려보고 있어봐야 시간만 흐른다. 가자, 실패를 두려워 말자. 오답을 하나씩 지우면 결국에 정답이 남을 테니. ”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221,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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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10월 너무 좋아요. 집앞에 있는 단풍만 봐도 좋고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나 축제를 찾아보게 됩니다.
주말에 야외로 다니다 보면 10월은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요.
9월도 반갑지만 10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쿨 해지네요.
현암사달팽이
그쵸? 10월은 무엇을 하든 딱 적당한 달인 것 같아요!
올해는 연휴도 길게 있어서 더더욱 풍요로운 느낌이 드네요! 😊
Alice2023
10월의 글을 읽으며 저도 두가지 실천을 마음먹었어요
기분이 안 좋은 날 그걸 묵히려고 하지 말고 글로 써보기,, 글로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막연한 기분 나쁨이 명료해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주의 회복 이론에 따라 비자발적 주의로 조금 더 기분을 전환해 보는 것이요.
마침 요즘 파란 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뻐지기 시작했으니 가끔 하늘을 보며 비자발적 주의로 스트레스를 달래보아야겠어요.
현암사불주먹
공감해요!! 저는 글로 써보는 것뿐만 아니라 입밖으로 내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차마 말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그건 정말 내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는 뜻이겠죠. 그래서 혼잣말처럼이라도 스스로 되뇌어보는 게 마음을 정리하는 데 꽤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하늘이 유난히 높아진 것 같죠? 가끔 하늘을 보며 스트레스를 달랠 Alice 님에게, 같은 하늘 아래서 저는 작은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
현암사불주먹
앗, 여름이 끝나가는 10월은 저에겐 조금 슬픈 달이에요…ㅠ 저는 감정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기록할 일이 없다는 건 그만큼 무탈한 하루였다는 뜻일 수도 있고, 매일 꾸준히 쓰다 보면 아무 일 없는 날조차 “오늘은 무탈했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된다(지난 <이달의 심리학> 북토크에서 들은 말…)고 하더라고요!
그날의 슬픔, 우울, 불안, 분노 등 나쁜 감정을 저와 함께 기록해 보실 분 계신가요?
커중이
지난주와 이번주 초에는 막바지 휴가와 여러가지 일들로 분주해서 책은 읽었는데 글을 올리지는 못했어요. 9월은 문장 수집으로 대체하고 10월을 시작해볼게요. >_<
현암사달팽이
네! 좋은 문장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하는 법을 배우고, 애써 변해야 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달달하게산
인생에 모범답안이 있다면 그것에 몰두하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답지는 문제를 풀고 나서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217, 신고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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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 마음껏 실패해보라고, 그래야 정답을 알 수 있다 하면 누군가는 되묻는다.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요. 그럴땐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을 꺼낸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더니 너무나도 스타일리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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