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이달의 심리학>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저도 며칠 전 시간이 없어서 마구 쌓아둔 책과 책상을 정리했었는데요, 새로운 기분으로 8월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내일 부터 시작할 준비 완료!
네,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다잡는데에는 역시 책상 정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스마트폰을 접한 이후로 전체적인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고요ㅠㅠ 모임에 앞서 독서에 집중하기 위해 책 읽는 시간만큼은 스마트폰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ㅎ
독서하는 동안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독서의 효능이네요!
저는 독서를 할 떄는 요즘 늘 툴러나 인덱스를 함께 챙겨요.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표시하고 나중에 독서노트를 쓸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려구요. 가끔은 툴러를 못 찾아서 그 떄마다 사고 사고 하다 보니 집에 쓰다만 인덱스가 너무 많이 돌아다니네요. ^^
인덱스를 이용하면 말씀하신 대로 나중에 표시해 둔 부분만 찾을 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인덱스를 많이 갖고 계시다면, 그만큼 독서를 더 많이 하시게 될 테니!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
멋진 잭 잘 받았습니다. 12달 마음을 정성껏 읽어볼게요.
책 잘 받으셨군요! 함께 읽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마음을 받은 느낌이에요~
제 마음을..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재미있게 읽으시고, 궁금한 점이나 인상 깊었던 부분도 언제든 나눠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이달의 심리학> 읽기 모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읽기 모임이 시작됩니다! 첫 주에 함께 읽을 챕터는 들어가는 말과, '8월 일희일비하는 달'입니다. 저에게 7월, 8월은 1년 중 가장 기력이 없는 달입니다. 무더위 때문에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게 되거든요. 여러분은 8월에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작년에는 어땠는지, SNS나 일기장을 확인해 봐도 좋겠습니다. 이 챕터에서 등장하는 심리 용어들을 살펴보세요. 볼드체로 되어 있으니 읽는 중에도 눈에 잘 띌 거예요. 그리고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나 각자의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제시하는 8월의 할 일 중 하나를 골라서 1주일 동안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으면 함께 올려주세요.
나쁜 상념이 나를 흔들 때는 상념이 현실이 아님을 인정한다.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저 인식해본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155, 신고은 지음
이번 장에서는 '그렇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유독 많았어요. 기질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고유하게 타고나는, 그리고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이라고 했을 때, 저는 그 기질이라는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시대에 태어난 바람에 제게 맞는 양육 방식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결혼 계획은 없지만, 주변에 아이를 낳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이 ‘기질’이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데 정말 중요한 키워드라는 걸 이번에 새삼 느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학교를 생각해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질적인 면보다는 그저 예민한 아이, 유난스러운 아이, 산만한 아이 식의 취급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현재는 사람의 기질이나 특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뒤늦게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 기질과 환경이 만나서 형성된 결과가 성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기질을 잘 파악해야 환경도 그에 맞게 조성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특히 더 중요한 개념일 것 같네요! 😃
맞아요.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하다가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인정할 때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깨달음이 자기 이해의 첫걸음이자 큰 힘이 되는 것 같고요!
8월의 이야기를 넘기자 마자 나쁜 상념들이 나를 흔들 떄는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인식해 보라는 말에 밑줄을 그었네요. 나는 왜 이렇게 경솔할까하는 마음에 괴로웠다면 이제는 나는 내가 경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나 사실은 그럴 지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라고 생각해 보니 한결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다이어리 8월에 기억할 일들에 이 세가지를 적어 두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인지 어쩔 수 없는 것인지를 짚어 보다 보면 내가 다 끌어안고 고민하던 버릇이 조금씩 고쳐질지도 모르겠어요.
네! 이 책에서 '8월의 할 일'로 제시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말씀하신 '나에게 닥친 고난을 분류하기'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붙들고 있는 괴로움만 덜어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
변화가 어려운 특성이 기질이라면 기질이 환경과 만나 형성된 결과가 성격이다. 기질이 씨앗이라면 성격은 씨앗이 자라난 모습이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신고은 지음
“인격이 성장하는 과정은 식물 키우기와 닮았다. 선인장 같은 사람에게는 선인장에 걸맞은, 고사리 같은 사람에게는 고사리에 걸맞은 환경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선인장인지 고사리인지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질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최근에 해본 TCI라고 하는 기질 및 성격 검사 결과가 떠올랐어요. 저는 자극추구,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이 모두 높은 HHH 유형이었는데, 그 결과를 보고 ‘나는 선인장보다는 고사리에 가까운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동안 나와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을 억지로 바꾸려 했던 적도 떠올랐고, 스스로에게도 맞지 않는 환경을 억지로 견디려 했던 순간들이 생각났어요. 이젠 제 기질에 맞는 방식으로 나를 돌보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고사리에게는 고사리다운 환경이 필요하다는 걸, 이제야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요!
억지로 견디면서 스스로를 다그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가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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