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이달의 심리학>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나는 여전히 독립적인 사람이지만 이제는 도움받는 법도 배우고 있다. 도움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단단해지고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는 곧 세상과 연결되는 다리가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고 도우며 살아간다" 저는 도움을 요정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때 행여 상대가 나의 취약함을 얕보거나 나중에라도 나의 약점이 빌미 잡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을때 상대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는 지나친 으시댐과 연결되어 있었던것 같았거든요. "다리" 라는 개념은 그래서 유난히 기분좋고 가볍게 다가왔고, 사실 이번달에 제가 도움을 받은 경험이 실제로도 있어서 더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의식적으로 해보고 싶은건 그래서 단연코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입니다.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게 되지만 사실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돕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이번 장에 실려있어요.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은 상대가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느끼고, 이 기분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 직접 도움을 받는 좋은 경험을 하셨으니 앞으로도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경험이 결국 타인을 기꺼이 돕게 되는 선순환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
아 그리고 저는 그믐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고, 이곳이 첫 참여이고, 윗글이 첫글인데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요? (기꺼이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네! 올려주신 대로 책에 대한 이야기, 관련된 경험담, 마음에 남는 문장 등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글 상자 아래 문장 수집을 눌러서 입력해 주시면 [문장모음 보기]를 통해 따로 문장만 모아서 보실 수도 있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생각지 못했던 도움을 주고받고, 다리를 건너보는 일로 이번달이 왠지 시작되고 채워지는 같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보고 싶어요!
네! 아직 8월 초인데 벌써 좋은 시작을 하신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힘이 납니다! 함께 읽기 모임이 끝날 때까지, 8월이 지나 올해가 끝날 때까지 잘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시간이 해결하는 문제에서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기다리는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그동안 불안이 엄습하기 때문이다. 이럴 땐 그 시간을 의미 있게 채워야 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58, 신고은 지음
할 수 없는 것에 더 이상 목메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볼 여유가 생긴다. 병을 치료할 수 없다면 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p.159, 신고은 지음
8월의 내용에서는 <파도타기의 기술>이 가장 와닿았어요. 제가 수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어릴 때부터 물이 무서웠던 저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것이 마치 내 존재의 뿌리가 사라진 것 처럼 아찔하고 무서웠어요. 이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서 파도풀에 들어가는 정도까지는 성공했지만, 맨몸으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네요. 작가님이 파도에 비유하신 것처럼, 그리고 병을 대하는 자세를 얘기해주신 것처럼 우리가 닥친 어려움도 그것을 마주할 용기와 그것의 실체를 파악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핑을 배우면 파도가 무섭지 않듯이, 그 실체를 알아내면 대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영을 배우면 저에게도 파도가 재앙이 아닌 기쁨이 되겠죠?
네! 파도를 타려면 파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었죠? 균형만 잡으면 될 일인데,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고, 도망가다 넘어져 더 크게 다친다는 비유도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파도풀에 들어가셨다니, 저는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발 담그기까지만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부럽습니다. )
시간이 해결하는 문제에서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158, 신고은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8월 일희일비하는 달에서 제시하는 이달의 할 일은 2가지입니다. 1. 지금 나에게 닥친 고난을 분류하기 2. 타인의 도움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여러분은 둘 중 어떤 것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둘 다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1번은, 진정으로 내려놓아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걱정이 훨씬 줄어들 거예요!
둘 다 실천하려고 하고있어요. 다만 1번을 좀 더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고난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것부터 해보는중이에요 ~~
헉, 둘 다 하려는 마음이 정말 멋져요! 특히 고난을 분류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나에게 닥친 고난을 바로 마주하고 인정하는 건 마음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저는 사실 2번을 선택했답니다. 그런데 느티나무님의 결심을 보고, 고난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그 순간 이 책의 문장이 딱 떠올랐어요. “인생에는 언제나 파도가 밀려온다. 피할 수도, 거스를 수도 없다. 하지만 파도에 몸을 맡기면 즐길 수 있다. (…) 서핑을 배우면 파도는 재앙이 아닌 기쁨이 된다.” 그리고 이 문장이 떠오른 순간이 느티나무님, 저, 그리고 이 책이 함께 만든 멋진 순간 같았달까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이든 2번이든 선택을 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불주먹님이 올려주신 문장 저도 체크해놨어요. 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였어요 ~~ 마지막에 말씀하신 그 순간 이 책이 함께 만든 멋진 같았다라는말이 되게 멋잇게 느껴지네요 !!
두 분의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라니... 저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함께 읽기의 묘미인 것 같아요! 🥰
저는 2번을 하려고 해요! 평소엔 도움 받는 걸 은근 어색해했는데, 이번 달은 받는 것도 관계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보려고 해요. 다른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이야기 들려주세요 :)
불주먹님을 도와드릴 일이 있는지 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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