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신청 합니다.
최근 많이 읽고 있는 '웹소설'에 대한 언급과 그에따른 '장르문학'에 대한 설명이 좋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7월까지 책들이 그리 재미있진 않았거든요. ㅎ
스토리엔 당위성이 중요하다 : 음모론이 부조리한 현실보다 더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건 당연합니다(p41)
이야기의 출발점(기본) : 이야기에 담긴 인간의 욕망을 구조화하고 해석하며 조립하기 위해 이야기의 출 발점을 '결핍'에서 찾았습니다(p314)
결국 스토리의 당위성과 결핍(의 해결)을 최 우선으로 하여 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여러 이론들은 이전 책들에서 접해봤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웠구요.
개인적으론 이 책을 '심리학' 분야로 분류해도 될듯 합니다. 스토리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예를 드는, 사람에 대한 통찰이 섬찟할 정도였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도 하더군요.
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도 기다리겠습니다. ~~
영글음2
7월 의 책 <천만 코드> 완독 신고합니다.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각 요소들 그리고 그것이 잘 녹아들어간 한국 유명 영화를 분석한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각각의 요소가 중요하지만 저는 갈등과 딜레마, 아이러니에 꽂혀버렸지 뭡니까.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지만요. ^^
여름이 너무 바쁘게 흘러가서 계속 늦어지고 있지만 오늘 <살아 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구매완료했습니다. 오늘밤부터는 이 책입니다!! 8월 중 완독을 위하여!!
sunflower
완독했습니다. 책이 쉽고 재미있어서 예정보다 빨리 완독해버렸습니다. ㅎㅎ결핍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무조건 주인공에게는 결핍을 주는 걸로!! 다음 달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지난 책이었던 '영화/드라마의 숲속으로'와 이번 책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는 읽으면서 감탄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그 어떤 철학책 심리학책 보다 저에게 깨달음을 많이 주었거든요. 책 선정 감사드립니다~!
리틀조이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8월달 완독했습니다!! 그동안 책 중에서 제 생각엔 가장 재미있었어요!
너부리
저도 완독하였습니다~~~^^
그해우리는
“ 대사를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은유와 암시, 말꼬리 잡기와 유머, 거짓말, 그리고 인물의 결핍과 열등감이 포함된 대사가 더 마음 깊이 파고들며 명대사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죠. 캐릭터가 가진 깊이, 감추고 싶은 상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몸부림이 대사를 통해 드러날 때, 우리는 그를 플롯 위에 놓인 말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한 인간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9월/10월 스토리 탐험단은 여성 영웅 서사입니다. 두 권의 명저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와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입니다. 이 두 책의 영어 제목은 The Heroion's Journey입니다. ㅎㅎㅎ 먼저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입니다.https://www.gmeum.com/gather/detail/2897 링크를 타고 와 주세요.
밥심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는 8월 신간이라 아직 도서관에 없네요. 구매신청을 했는데 언제 도착할진 모르겠습니다.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는 발간된지 조금 되어서 도서관에 있고요. 읽는 순서를 바꾸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는 들지만 순서를 이리 정한 뜻이 있겠지요.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가 어서 도서관에 들어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기원
여자는 우주를... 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걸 먼저 읽기로 한 거예요. ㅎ
영글음2
스토리텔링에서 개연성이란, 인간이 현실의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추구하는 당위적 질서이자 인과의 법칙입니다.
“ 라이벌 플롯을 쓸 때 중요한 점은 주인공과 라이벌의 대 같이 매우 팽팽해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우월한 라이벌 을 주인공이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 두드러질 수도 있 지만, 그만큼 주인공에게도 어떤 잠재력이 있어야겠죠. 이런 플롯에서는 마침내 주인공이 잠재력을 터뜨리면서 라이벌을 극복하고 세계관의 질서를 차지하는 순간이 클라이맥스입니 다. 라이벌과의 대립 관계 속에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하는 주 인공은 세계관의 정점에 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라이벌과의 경쟁은 단순한 승부 싸움이 아니라, 세계관의 주도권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관한 좀 더 근원적인 싸움이 됩니다. ”
“ 한국 사람들은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웅장한 세계관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이 안 팔린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199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국 독자들이 웅장한 세계관을 싫어하거나 진중한 빌드업을 못 견뎌서 수준 낮은 웹소설이 판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는 대개 세계관은 웅장하지만 다소 뻔한 데다 세계관을 설명하느라 지면을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물들은 과거 서사만 있을 뿐 내면은 없는 껍데기 같고요. 무엇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그저 그뿐이에요. ”
“ 성숙 플롯에서는 주인공이 믿어온 가치가 완전히 무너지 는 세계관의 붕괴'가 필수입니다. 주인공의 변화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시련을 경험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주인공 은 기존에 굳게 믿어왔던 가치 체계를 수정하고 새로운 현실 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처음에는 변화에 저항하며 내면의 갈등을 겪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수용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