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D-29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홀릭이님의 사연을 읽으면서 조직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도 우리의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소진될 정도까지 일하셨다면 커피홀릭이님은 정말로 그 일과 일에 관련된 것들을 사랑하셨나봐요. 그 마음이 스스로를 고용하는 크나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아마도 커피홀릭이님은 자신의 진정한 자산이 무엇인지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발견해줄 사람을 만나는 것, 쉽지 않지만 해볼 만한 일이죠. 자신이 알고 있다면 더욱 가까운 일일 거고요!
인류는 길고 긴 역사의 대부분을 '수렵과 채취의 평등한 경제' 속에서 지내왔다. 그리고 농경 사회가 되자 사회적 경제적 평등은 깨지고, 지주들은 사람을 가축의 일종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산업 사회로 접어들게 되자, 경영자들은 인간의 가치를 기계의 부품이나 나사처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능의 가치로 평가했다. ...... 다만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한 사람만이 사회적 인정과 경제적 부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19, 구본형 지음
언급해주신 문장을 통해 우리가 어떤 시대를 지나왔고, 어떤 고용 환경에 처해왔는지를 생각해보게 돼요. 사실 인간 개인의 노동권이나 가치는 오늘 현재가 어느 과거보다 낫지요. 하지만 그렇게 상대적 관계 속에 나를 집어넣다보면 절대적 나는 어떠한가에 대한 생각을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무엇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까요?
나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자기 마음속에서 과거와의 관계를 죽이지 않고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 죽은은 살아 있는 존재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은 비존재로 바뀌는 무서운 변환이다. 종말이라는 죽음의 이미지는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낯설다. 실존철학자들은 무無나 비존재가 불안의 원인을 강조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27, 구본형 지음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주말의 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스텔라님이 남겨주신 문장 문장은 우리가 함께 읽어가는 장들에서 머리를 쾅쾅 치는 부분들이에요. 다른 분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기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책은 정말 저를 깨우는 좋은 문장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구본형님을 사상가라고 한 게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나 자신을 어떻게 바꿔가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읽으면서 알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영사 고맙습니다. 책 잘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책을 3독의 흔적이 남아있는 2001년 1판18쇄본과 나란히 찍어보았습니다. 교보문고에는 구매자 인증을 대신해서 문장수집에 참여했습니다. 구매영수증에 적힌 날짜가 2001년도 7월 21일이고 완독한 날짜가 7월24일인것을 보면, 당시 이 책이 도착하고 나서 단숨에 읽었던 것 같군요. 이후 그 부드럽지만 강렬한 메시지에 구본형 전작주의자가 되어버렸네요.
2001년 1판을 가지고 계신 심우당님. 2001년의 심우당님은 사흘 만에 책을 읽어내려가셨군요! 이번에는 한 달간 읽어가보아요. 함께 읽게 되어 반갑습니다.
구선생님의 책은 느리게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단숨에 읽고 싶은 문장과 글들이 많아서 과연 그렇게 천천히 읽어 갈수 있을지 자신이 안섭니다. ^^ 그런데 54쇄나 찍은 이 책의 1판 총 판매부수는 몇 권이지 참 궁금하군요.
오늘을 넘기고 오늘을 사는 것만이 중요해질 때 우리는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우리가 진심으로 바란 그곳, 몸도 마음도 정신도 참으로 가 있고 싶어 하던 그 곳에 다다를 수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24, 구본형 지음
이 부분은 심우당님이 구본형 저자에게 가지고 계신 "부드럽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바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아요.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혹은 기다리고 있지 않은 건 아닐까요?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 앞에서 심우당님은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집니다.
행사의 부제가 이 책의 제목이었던 구본형 10주기 추모제 포스터와 행사 동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_5zxONfuBY 저자의 살아생전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요. 다양한 관점에서 저자와 그 저술을 조명한 동영상들도 틈 날 때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bhgoo 그리고 저자의 숨결이 느껴지는 손글씨 폰트도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http://www.bhgoo.com/2011/BHGooFont
와, 구본형체가 있군요. 살아계셨으면 더 많은 일을하셨을텐데 많이 아쉽더군요. 저는 이번에 처음 읽는데,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좋은 정보들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저자를 더 잘 알려주시는 듯해서 정말정말 기쁘고 독서모임을 하는 즐거움이 이런 것이구나,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담당자님의 이 그믐 모임 운영이 제법 뿌뜻한 일이 될 수 있도록...에너지를 더해보고 싶었어요.
심우당님은 정말 상냥하시군요. 조금 기력이 떨어지는 수요일 아침에 저에게 뿌듯하고 기쁜 마음을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심우당님도 모쪼록 좋은 하루 되시길요 :)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28, 구본형 지음
내가 버려야할 나의 껍데기는 무엇일까? 조금 지속하다 스스로 쉽게 포기하는 관습이 있어요. 안될 이유부터 먼저 찾고 타인과 쉽게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깍아내리곤 하죠. 자기 혁명을 위해 나를 죽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죽비처럼 나를 깨웁니다.
저는 이 부분이 내가 쓰고 있는 나의 헛된 자아를 버리자는 이야기가 아닐까 얼핏 생각했어요. 은빛물결님이 생각하시기에 자신의 껍데기는 쉽게 포기하는 습관이로군요. 왜 이런 습관을 가지게 되었을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그것을 내버리자 마음 먹자는 저자의 말이 은빛물결님에게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면 그것 또한 자기 혁명의 걸음이 될 것 같아요. 이 모임 끝까지 함께해주실 은빛물결님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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