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D-29
과거를 죽이지 않으면 새로운 현실은 없다. 잃어버리면 얻을 것이다. 장님이 되어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집을 떠나라. 그러면 집에 도착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죽어라. 그러면 살게 되리라. ...... 알프레드 화이트헤드는, "어떤 사회의 문명이 진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거의 난파할 지경에 이르러야만 한다."고 말했다. 나를 잃음으로써 나를 되찾는 것은 모든 지혜의 공통된 메시지이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혁의 핵심이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28, 구본형 지음
알프레드 화이트헤드의 말을 읽으니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해 희망을 좀 가져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도대체 이 나라가 어느 길로 갈 건지 답답했는데 오히려 위로 받는 느낌이네요. ㅎ 아무튼 저 문장을 채집하면서, 죽고자 하면 살리라고 했던 성경 말씀이 또 한 번 생각나기도 하네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해결책이 나온다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ㅎㅎ 그렇게 처절한 상황에 처해야만 무엇인가 나아지려나 봅니다. 가장 중요한 하나, 바로 나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불태워야 할지도요. 채집하신 문장을 읽으며 오늘은 무엇을 잃어야 하나 고민해봅니다.
나이키는 신발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판매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선수들의 발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승리자의 영혼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나이키 신발의 디자인은 공격적이다. 마치 악마의 전사가 착용한 강력한 무기를 연상하게 한다. 이것은 기존 신발의 틀에 반항하는 아웃사이더의 신발이다. 자연스럽게 어떤 정신, 즉 "인생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변명은 집어치워라"는 저항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그리고 성공했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30, 구본형 지음
“하고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네 피가 통하고 있는가? 너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품삯이 아닌, 일 자체, 그 일의 골수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는가?”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 67, 구본형 지음
갑자기 바빠지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쓰네요 감사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책은 너무나 잘 받았고 부지런히 읽고 있어요~ 평생 직장은 없다는 말을 자주 느끼고 있어요. 취업 후에 적응을 하면서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3년차때부터 ‘자기개발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자리는 ‘나의 기량을 쌓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자리인가’ 계속 되뇌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기 자신이라는 말에 극공감했어요.!! 변화는 하고 싶지만 도전에 대한 불안감, 이 생활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에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는 정말 변화를 위해 한발짝 나아갈 때가 아닌가 싶네요 내용중에서 ‘직장인의 내면적 자기 퇴직’이라는 말이 제 모습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했구요, 읽으면서 뼈때리는 구절들(?) 덕분에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파악하게 되니 저자가 말하는 메시지가 더 와닿았어요. 전에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직업화시키는 방법’은 나와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부분을 읽으며 자기혁명 노트에도 적어보았는데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남은 부분 읽으면서 이 노트도 꼭 다 채워봐야겠어요^^
책 잘 받으셨군요! 인증 감사합니다. 자기 혁명 노트를 빼곡하게 쓰신 것과 이런저런 이야기 남겨주신 것을 보면서 자유로님이 지금 어떤 마음으로 변화를 갈망하고 계시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한 발짝 나아가려는 결심을 하는 것은 마치 금방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진지한 고민 끝에 절절한 결심이 찾아오기를 바라요. 앞으로 노트를 채우며 많은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2주차입니다. 지난 한 주,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했어요. 2주 차에는 2장 <골수 속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와 3장 <어떻게 일가를 이룰 것인가?>를 읽을 거예요. 이 장들에서는 우리가 지닌 가능성을 발견하는 방법과 이를 활용하는 가이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삶을 일구어가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깁니다.그렇지만 다양성이란 현대에 성립된 개념입니다. 아직도 폭을 넓혀가는 중인 관점이죠. 과거 획일화된 사회에서 우리는 일정한 길을 따라 살아야 했습니다. 그 길을 따라가야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 아래서요. 하지만 여러분은 삶을 통해 그것이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렸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K-팝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제가 제일 좋아하는 K-팝 가사 하나를 고백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지드래곤이 쓴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가사예요. (from <삐딱하게>) 이걸 들으면, 글쎄요, 저는 좀 안도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결국에는 바뀔 거라는 안도. 그러니까 내가 처한 상황을 내가 바꿀 수 있을 거라는 안도죠. 이 세계에는 각자의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아무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기’와 ‘물러서지 않기’가 있다고 저자는 말해요.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변할 수 있습니다. 오직 용기를 가지고요. 이번 장에서는 변화의 실제적 로드맵을 짤 수 있어요. 책을 참고해 각자 자기 혁명의 지도를 만들어봅시다. (123쪽을 참고해주세요) 2주 차는 지난번보다 실제적으로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는 사례가 많을 것 같아요.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 흥미있는 것, 이것만큼은 잘한다는 것- 무엇이든 나누어주세요. 🔥어떤 문장이 인상 깊었고 어떤 대목에서는 의문이 들었나요? 🔥이외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남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73, 구본형 지음
우리는 다르다. 오직 다를 뿐이다. 우열이 있지 않다.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곧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버티고 있는 '다른 누군가'를 내보내고 나를 받아들이는 첫걸음이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74, 구본형 지음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결국 실력이 쌓이고, 그것이 미래를 밝히는 길이 된다는 것이 이번 2주차에서 가장 인상 깊은 메시지였어요. 하지만 한국 현실을 돌아보면 교육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여전히 화이트칼라 직업만 선호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우려가 크네요ㅠㅠ
그래도 저는 한국이 조금씩 변하고는 있는 것 같아요. 불안정성 때문에 교육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지만, 그걸 벗어나는 움직임에도 시선을 두고 있는 듯하고요. 성공이란 무엇일까 새삼 고민해보게 되는 챕터였어요. 이젠 AI 시대(거창하네요 ㅎㅎ)라 더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듯하고요. 어떻게 적응하게 될지, 그걸 실력으로 적응해나갈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2장의 마지막 문장이 제 가슴에 뭔가 쿵 하고 남기는 것이 있었어요.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아주 잘 하게 되었을 떄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나이 40에 아직 그것을 못 찾은 것은 아닌지 좋아하는 것은 있는데 그걸로 돈은 벌지 못한다면 그건 일이 아니라 취미니까 이것을 어떻게 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고민해야 겠네요.
이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기. 좋아하는 일이 있다니 멋집니다. 취미를 넘어 일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결심하신 것도요.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어 평생토록 앨리스님과 함께하면 좋겠어요!
열정은 싸우기 전에 이미 승리를 결정한다. 열정은 사람과 사람, 사란과 일을 연결하는 집합체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헌신하게 한다. 헌신은 누군가가 받기로 되어 있는 것 이상을 언게 해 준다. 헌신적인 고객을 얻고 싶다면 헌신해야 한다. 일이 그대의 즐거움이 되려면, 그 일에 빠져야 한다. 열정은 열정 그 자체로 보답한다. 그대가 무엇을 해도 좋다. 그러나 열정이 없이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없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64~65, 구본형 지음
번역가이며 작가인 이윤기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고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네 피가 통하고 있는가? 너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품삯이 아닌, 일 자체, 그 일의 골수와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는가? ...... 마리아 칼라스는 말한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그 분야를 떠나야 한다.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66~7, 구본형 지음
나는 어떤 이야기보다도 인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이야기보다 감동적인 것은 없다. 그 이야기는 천재들의 좌충우돌하는 전횡도 아니고 특이한 사람들의 무협담도 아니다. 한 평번한 사람이 무기력과 좌절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것은 눈물이며 속 깊은 고백이다. 아무도 없는 벌판의 외로움이며, 시뻘건 열정이요, 자신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인간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이며 배움이며 배푼이다.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뿐이다. 내가 아닌 남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72~73, 구본형 지음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 오히려 우리가 세상에 책임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93, 구본형 지음
변화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메시지인데, 실천하기가 참 어렵네요. 회사도 일상도 매일이 설득의 연속인데 왜 저 자신은 이렇게 설득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저 자신을 먼저 다시 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나를 타자로 보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계약하기.. 이것이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내가 믿지 못한다면 남도 설득할 수 없단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오늘의 마켓오님은 스스로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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