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작가님의 25년전의 메시지를 듣고, 큰 용기 낼 힘을 얻은 책이었다는 자유로님의 고백에 더이상 지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신 자유로님의 25년 후의 모습이 궁금해 집니다. 3년간의 이정표를 따라가는 길이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랄게요.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D-29

심우당

김영사
당장 변화는 크게 없겠지만 하고 싶은 일 쪽으로 방향을 잡고,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실행하겠다는 자유로님의 결심을 읽고 나니 이 모임의 의미를 한껏 느끼게 되네요. 변화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쭉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요. 차근차근 읽어가며 여러 기록들로 자신을 발견한 자유로님의 걸음을 몹시 응원하고 싶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유로
“ 그것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사회적으로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하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조용히 놓아두자. 어떤 사회적 선악과 가치의 여과 없이 자신의 마음이 바라는 것을 직시하자. 그리고 물어보자.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86,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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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 살면서 그런 열중의 순간이 찾아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때를 놓치면 다시는 운명과 만날 수 없다. 그때 그 순간이 자신의 운명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223,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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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당
“ 살다가 힘이 들 때가 있다. 꼼짝할 수 없이 어느 막다른 골목에 갇히게 되었다고 여겨질 때가 있다. 혹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혹은 아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딜 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며 밀려가고 있다고 느낄 때도 있따. 다른 사람들은 이제 살 만해졌다고 말하지만, 가슴속으로 밀려드는 공허함을 어쩌지 못하는 때도 있다.
그러나 과거에도 그곳에 서 있던 사람들이 있었음을 기억하라. 아주 오래전에 얼굴도 모르는 어떤 사람들 역시 그곳에서 다시 살아 나왔다는 것을 상기하라.
p.100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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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당
내가 버리려고 했던 것은 '어떤 속박'이었다. 그리고 버림으로써 내가 얻으려고 했던 것은 좀 더 많은 자유였다. 꿈꾸어온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 내가 될 수 있는 자유. p.137

심우당
책은 작가의 의도와 독자의 미칠 듯한 동의가 분간할 수 없이 함께 어울려 피처럼 피어나는 것이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191,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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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당
“ 나는 철학자는 아니다. 그러나 철학이 일반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그 저변의 어두움 속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대한 물음과 발견이다. 잊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발견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안개처럼 흐릿한 개성에 구체적인 영상을 부여하는 것이 자기 혁명의 과정이다. 유전자 속의 재능과 후천적인 수련이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추는 춤처럼 어우러진 것이 바로 좋은 인생이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업슨ㄴ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p.223,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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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 참고로, 최초 1년은 독학의 시간이다. 관련 분야의 책을 10권쯤 골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10명쯤의 관련 분야 전문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배우도록 하라.
그다음 1년간은 실험 시기이다. 공부한 것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고, 일하는 조직 내에서 직접 협업에 적욕하여 실험해 보라. 책 속의 이론을 교정하여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단단한 기초를 닦아라. 매일 두 시간은 실험을 계획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고 이론과 비교하여 자신의 소경을 기록해두는 시간으로 잡아라. ......
현업에서 좋은 실험 결과를 얻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령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1) 활동의 전체 맥락을 늘 염두에 두도록 한다. 지금의 행동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라.
(2) 상황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정성을 쏟아 부어라. 남다른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3)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 부가가치가 낮은 것을 없애는 것 역시 좋은 개선책임을 명심하라.
(4) 일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넌더리 나는 일도 꽤 괜찮은 일로 바뀐다. 그 비결은 담음과 같다. 첫째, 무슨 일이 일어나면 왜 그런한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히 이해하라. 둘째, 자신의 방식이 유일한 업무 처리 방식이라는 독선적 자세를 버려라. 세째, 대안을 목색하여 더 좋은 방법이 나타날 때까지 실험을 계속하라.
(5) 의무감을 가지고 일하지 마라. 오직 스트레스 밖에 없다. 일이 놀이가 되도록 하라.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156~7,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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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 비지니스의 핵심은 인간이다. 비지니스는 인간적인 것이다. 우리는 결국 감정의 세계로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비지니스는 인문과학에 속해 있고 인문학적인 감수성을 절대적인 것으로 필요로 한다. 이 간단한 메커니즘을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 때, 자기 혁명은 실행된다. 그리고 가장 자기다운 소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세상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185, 구본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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