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독서모임의 필독서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 함께 읽어요

D-29
앗! 아쉽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증정도서 발송했습니다. 그럼 8/2부터 시작하는 모임에서 뵐게요~
@밤톨 도서 잘 도착했습니다. SNS에 인증샷 업로드 했습니다
반달님 감사합니다!!
독서회 장점은 무엇보다 혼자서는 손이 가지 않을 책이나 포기할 법한 책도 함께 읽으면 어느샌가 읽어낸다는 점이다. 혼자라면 도중에 던져버렸을지 모를 책일지언정 다음 달까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읽기 힘든 페이지가 어떻게든 넘어간다. 그리고 삶과 죽음이나 종교 등 일상생활에서는 말하지 않는 주제도 문학을 통해서는 서로 이야기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자신이 생각지 못한 관점을 얻는 것도 독서회 묘미다.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 무카이 가즈미 지음, 한정림 옮김
독서 모임을 하는 이유, 즉 장점을 세 가지로 설명했는데 과연 그러합니다. 그믐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거겠지요 :)
넵! 이 책을 함께 읽고 있는 이유기도 하고요.
독서회 규칙 1) 가능한 한 결석하지 않는다. 2) 과제도서는 반드시 다 읽는다. 3) 다른 사람의 의견을 부정하지 않는다. 4) 과제도서를 존중한다. 5) 혼자 많이 말하지 않는다. 6) 잡담을 많이 하지 않는다(22-27쪽). 당연한 얘기 같지만 꼭 필요한 얘기기도 해서 공감이 되네요. 특히 4,5,6번은 특히 공감이 됩니다.
저도 독서모임에서 제일 괴로웠던 게 4, 5, 6이었던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오늘부터 함께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장정일 작가의 서평을 링크합니다. 책에도 나오지만 “문학을 이야기하는 건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참 맞는 말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jungeunbooks/223920628362
제가 그믐이 처음이라서 형식에 아직 적응을 못했네요. 책은 잘 받았습니다. 곧 인증샷 업로드를 곧 하도록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읽도록 하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읽으시면서 감상도 나눠주시길 바라요!!!
p. 22. 젊은 시절 고독 속으로 파고든 시간은 훗날 옆사람과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이었다. p. 65. 책 한 권을 읽고 마음을 울린 한 구절을 발췌해 무엇이 어떻게 마음을 울렸는지 말로 표현하려면 독서량과 인생경험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 p.70. 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기이야기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족관계나 왕따, 죽음은 평소에 말하기 힘든 주제이기기에 문학을 매개로 자기 생각을 언어화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 무카이 가즈미 지음, 한정림 옮김
책을 이야기하는 것이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란 말에 깊이 공감해요. 뭔가 빗대어 말할 때 좀더 솔직해지기도 하잖아요.^^
독서회는 자기를 탐색하고 그것을 언어로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회에 참여하기 위해 독서량과 인생경험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독서회를 통해 자기 성찰이 되고 책을 매개로 자신도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문장 모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함께 읽으면서 서로 생각 나눔을 통해 그런 생각의 언어화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티보 가의 사람들>은 우리 세대는 <회색노트>라는 제목으로 앞부분만 요약해서 나왔어요. 아마도 1부 정도였을 거예요. 그래도 조용히 붐을 일으켜서 주인공처럼 친구와 교환노트를 작성한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그중 한 사람 🤭 과연 언젠가 전작을 도전할 수 있을까요?
이 책 정발 원하는 사람 은근 많은 것 같아요.
30년 넘게 이어져 온 독서회에 따로 진행자가 없다는 점에 놀라웠어요. 그 비결이 궁금해지네요. 40쪽부터 소개되는 번역 미스터리 독서회에서 읽은 <Pop.1280>이라는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어서 평소 안읽는 분야이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번역 미스터리 독서회가 2010년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에 약 30개의 지부가 있다고 하는 걸 보니 일본 독서 인구가 우리나라보다 많은가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아리를 몇 개 하고 있어서 독서회 규칙 중에서도 가능한 한 휴회 하지 않는다, 결석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특히 동의가 되었어요. 제일 신경 쓰고 있는 부분 이예요. 인원이 줄어든다 싶으면 한 명 이라도 더 참여자를 늘려보려고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친목 동아리 형태의 독서회 지만 독서회 인원이 줄어들면 독서 모임 인원도 줄어서 휴회 해야 할 때가 좀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그즴이 놀랐어요. 암묵적으로 동의한 규칙을 따르고싶은 매력이 읽고 있는 책에도 있고 또 함께 읽는 멤버들에게도 있겠죠? 놓치고 싶지 않은 모임...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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