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그로 문제를 해결하는 '두 번째' 제안이 나왔다. 이는 벨기에령 콩고의 고무와 상아 채취업, 포르투갈령 앙골라의 코코아 재배,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광산업 등 어떤 특정 산업에서는 원주민들을 실질적으로 노예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 새로운 노예제도 또는 '강요된' 노동은 현대적인 기업을 야만적인 대륙에 이식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주춧돌이라고 단호하게 옹호되었다. 그러나 이는 노예제도와 너무도 흡사했고, 비록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완전히 표시되지 않았다. ”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236~237,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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