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3.니그로, W. E. B. 듀보이스

D-29
(19쪽) ‘파리대왕’ 벨제부브를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성서에 나오는 바알세불(베엘제불)과 동일한 존재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바알제붑, 벨제뷔브, 벨제붑 등 여러 표기로 쓰이죠. 즈븝, 제붑이 이스라엘어로 파리를 뜻했다고 하네요. 병충과 독충이 지배하는 거친 야생의 광막한 공간을 말하는게 <어둠의 심장>에서 느껴지던 자연의 적대감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파리가 제붑이고 대왕이 바알이군요. 신기합니다. 성서에서 많이 본 이름인데 그런 뜻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대륙을 건너 바깥 세계에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이나 내부의 왕래가 수월해서 오히려 정치적 통합이 어렵다. 좁은 나일 강 계곡은 남쪽에서 침입하려는 미개인들이 되돌아갈 정도로 그리고 되돌아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공할 만한 지형적 장벽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어디나 왕래가 매우 수월하다. 콩고 숲이 외부의 침입을 한동안 막아 낸 듯하지만 아주 잠시 그랬을 뿐이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108쪽,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한때는 남쪽으로, 한때는 북쪽으로, 내륙에서 해안 지대로, 해안 지대에서 내륙으로 밀고 들어오는 침입자 무리들이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며 국가와 왕국, 도시들을 총칼로 끈덕지게 괴롭혔다. 이런 침공에 맞서 어떤 사람들은 수세대에 걸쳐 맞서 싸웠고, 어떤 사람들은 수세기에 걸쳐 대항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몇 년 정도 저항했다. 바로 이 갑작스러운 변화, 특히 정치적인 변화와 이에 대한 공포가 아프리카 문화를 특징짓는다. 그래서 변화해 온 과거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이 모든 변화 밑바닥에는 풍습과 종교, 산업, 예술, 문화가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108-109쪽,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아프리카 역사를 고려할 때 이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다른 대륙에서는 필적하기 어려운 환경, 즉 그들은 물리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절대적인 싸움을 해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19쪽,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아프리카는 땅덩어리가 유럽보다 세배나 크지만 해안선 길이는 유럽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유럽처럼 아프리카도 아시아와 닿아 있기는 하지만 인도양 언저리에서 남서쪽으로 굽은 모습이다. 아프리카에는 만, 내포, 곶, 섬들이 거의 없다. 길고 폭이 넓은 강이 있지만 외부 세계와 이어 주는 교통수단은 아니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10,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이렇게 설명을 보니 아프리카가 외부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은 환경임이 느껴지네요. 위로는 넓은 사막지대가 자리잡고 있고, 다른 대륙과 육지로 연결된 길은 많지 않으면서 연결된 강이 없고.. 과거에 유럽 선원들이 아프리카로 가는 항해를 힘들어한 이유가 이런 점 때문일까요.
대다수 사람들은 니그로의 실제 삶보다는 오히려 풍자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중략) 하지만 아프리카인 가운데 열에 아홉은 그러한 극단적인 유형에 속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형적인 니그로는 수단, 나일 강가, 동중부 아프리카, 그리고 남아프리카 같은 지역에 거주한 적이 없는 니그로들이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13,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7세기에 '만물의 어머니'인 아시아가 아프리카를 자신의 영역이라고 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전역에 셈족 마호메트교의 연기를 불어넣어 천년 동안 유럽에서 볼 수 없도록 베일을 씌우고, 수많은 흑인을 이슬람교로 개종시켰다. 15세기에 포르투갈이 대서양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항해하고 근대 노예무역을 시작하면서 이 베일을 벗기기 시작했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17~18,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어떤 쪽도 그렇게 완전하게 순수한 혈통은 존재한 적이 없었다. 양쪽 모두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조금씩 변화했고, 그 변이가 진행되는 가운데 끊임없이 재혼혈이 일어났다. 이런 의미에서 아득히 먼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는 기본적으로 물라토의 땅이다. 유럽과 아시아도 초기에는 마찬가지였다. 단지 이 지역에서는 기후 조건에 의해 일찍이 피부가 옅어졌고, 아프리카에서는 검어졌을 뿐이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24~25,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마호메트교 정복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갖가지 피부색을 띤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마침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이슬람 제국이 건설되었고, 주로 이 나라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다. 극동을 제외한 아시아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이슬람교에 복종했다. 니그로 아프리카는 부분적으로 복종했고, 남은 이교도들은 마호메트교도의 노예무역에 맞서 자신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없었던 자그마한 나라에 있었다. 이처럼 노예무역은 인종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종교나 정치적인 이유로 아프리카로 점차 집중되기 시작했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28,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노예 관련 자료들을 찾다보면 이슬람 해적과 그들이 납치해간 지중해 연안의 백인 노예들에 대한 얘기들도 종종 있죠. 백인 사회가 아프리카로 침입해 들어와 노예무역을 한 사실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만 이미 노예제는 그 전부터 여러 형태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알려주네요. 인종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대신 종교를 기준으로 이교도와 신도를 나누어 노예로 삼을 인간을 구분했다는 과거의 사고관이 흥미롭네요. 생각해보면 민족, 국가, 인종의 개념이 현대적인 기준이고 과거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개념이 희박했을텐데 그럼에도 피부색이 다른 인간에 대해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도 궁금하고요.
유럽의 노예상인들은 늘 하던 대로 노예무역을 요구했을 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수의 노예를 요청했다. 여기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마호메트교도의 요구가 더해져 결국 인간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비싼 상품이 되고 말았다.
니그로 - 아프리카와 흑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p.30, W. E. B. 듀보이스 지음, 황혜성 옮김
3부 '에티오피아와 이집트'를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역사이기도 하고, 지도가 없다보니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따라가기가 좀 어려웠네요. 32p에서 옥토룬(Octoroon)과 쿼드룬(Quadroon)이라고 하여 물라토 혼혈의 정도를 구분하는 용어가 나오는데 이런 구분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돌이켜보면 '흑인'이라는 단어의 범위가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에서 끝나는지 매우 모호한 개념이고, 당장 우리가 부르는 흑인이라는 사람들의 피부색과 문화가 제각각이니까요. 다만 오늘날에는 이런 단어들이 인종을 구분하는 구시대적이고 차별적인 의미를 내포한다고 하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1700~1800년대 당시에는 혼혈 출신들의 권리와 규제를 적용하고자 정부의 법이나 공문서에 실제 이런 단어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미 단어 그 자체가 백인 혈통들과는 다른 대우를 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는 역사와 배경이 있다 보니 현대에는 사용을 지양하는 것 같네요. 언어의 사용여부와는 별개로, 옥토룬이나 쿼드룬은 현대의 우리에게는 아마 유럽 및 미국의 앵글로 색슨으로 대표되는 백인과의 혼혈로서 미디어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모습에 가까운 개념이 아닐까 싶네요. 생각해보면 아프리카 대륙만 하더라도 북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과 중부/남부의 사람들이 외양도 피부색도 서로 다르듯 '흑인'이라는 개념이 아프리카와 일대일로 딱 대응되는 영역이 아님을 알게 되네요.
예전에 이정모 관장님이 강연에서 청중에게 던지신 질문이 생각납니다. “현재 인간의 종은 몇 가지일까요?”라고요. 나오는 대답들 중에 “세 종”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어요.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 이렇게 세 가지 종이라고… 하지만 현재 인간은 오직 하나의 종, 호모 사피엔스밖에 없지요. 책을 보니 듀보이스도 인종이라는 구분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이미 백 년도 더 전에 말했는데, 우리는 자꾸 잊어버리나 봅니다. 이런 걸 보면 ‘인종’이라는 단어는 정확한 의미의 혼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다른 말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진화론이 세상에 나온 게 1859년이었고, 듀보이스는 1868년생이네요. 그리고 미국의 남북전쟁이 1865년에 끝남과 동시에 미국의 노예제도 폐지되고요. 이미 듀보이스가 성장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에는 진화론이 서구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겠죠. 하지만 동시에 진화론을 인간과 사회에 순수하지 못한 의도를 갖고 대입시켜 우생학이라는 잘못된 방향의 발전도 같이 진행되고 있었을 테고요. 그런 배경을 생각한다면, 듀보이스는 여전히 차별적인 시대에서 인종의 본질을 지금보다 더 명확히 꿰뚫고 있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가 책에서 말하듯 '순수한 혈통'이라는 건 애초에 없는 개념이라는 게 공감이 갔어요. 인간의 사고와 인지는 보통 눈 앞에 보이는 현재와 결과를 먼저 생각하지,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과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백인, 흑인, 황인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인간 진화의 과정 중 한 단계일 뿐이고 그 구분도 복잡한 이주경로와 서로 간의 혼혈 그리고 또 혼혈의 혼혈이 뒤섞여 만들어진 것이기에 순수한 백인/흑인/황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점. 단지 물리적인 자연환경과 기후와 세월이 만들어 낸 외형적 차이일 뿐 우리는 다 '누군가와의 물라토'라는 말이 와닿네요.
3장을 읽으면서 이 지도들을 참고하고 있는데, 낯선 지명들의 위치가 대강 파악이 됩니다.
아틀라스 세계사 - 역사읽기, 이제는 지도다!'지도로 역사 읽기'를 목표로 사계절출판사가 기획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세계사 편. 입체지도와 간결한 연대기적 서술을 한 면에 배치해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지도가 시기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흐름을 파악하기도 좋습니다.
아틀라스 세계사 - 역사읽기, 이제는 지도다!'지도로 역사 읽기'를 목표로 사계절출판사가 기획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세계사 편. 입체지도와 간결한 연대기적 서술을 한 면에 배치해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함은 이집트어로 '켐(Khem)'이며 이는 검다는 의미이다. ~ 수세기 동안 기독교 교회 지도자들은 니그로 노예제도와 억압을 열렬히 옹호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즉 그들은 노예제도를 술 취한 아버지를 경멸한 아들의 자손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정당한 저주라고 주장했다." (243p) 함족(Hamite)과 셈족(Semite)이라는 인종적 구분의 어원이 구약성서의 창세기, 노아의 자손들에게서 유래했으며 성경 속의 일화가 인종을 나누는 구분이 되는 것을 넘어 그들에 대한 대접의 정당화로 이어졌던 과거의 풍조가 참 낯설게 느껴지네요.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노아 가족이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중, 어느 날 술에 취한 노아는 술김에 발가벗은 채로 잠들었는데 함은 그 광경을 보고 자신의 아버지를 조롱하고 비웃었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아들들인 셈과 야벳은 아버지를 모셔 옷을 덮어주었다고 하네요. 후에 술에서 깨고 상황을 파악한 노아는 함에게 분노하며 함의 아들 가나안과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노예의 자식이 될 것이라고 저주를 내렸다고 합니다. 듀보이스의 말대로 함의 후손이 아프리카나 흑인의 선조들이라는 아무런 과학적/역사적 근거가 없지만, 성경의 이 일화로 인해 흑인들은 '신의 저주를 받았기에 고통받아 마땅한 인간'으로 이어지는 당시의 논리가 한편으로는 어이없으면서도 얼마나 종교가 지배적이었는지 알려주는 단서 같네요. 그래서인지 오늘날에는 함족과 셈족이라는 용어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책에서의 설명과 이해를 따라가기 위해 보자면, 셈족은 북아프리카에서 근동에 이르는 아랍인/히브리인/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인이나 무어인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고 함족은 아프리카 중남부 아래의 니그로와 셈족의 중간지대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셈족의 일원이었던 과거 예수의 얼굴 추정도이고, 두번째 사진은 함족의 일원인 북아프리카인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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