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의 예술_독서기록용

D-29
악기(기계)를 때리고, 불고, 켜는 행위를 통해 소리를 일으키는 물리적인 행위의 인과는 사라지고 전자적으로 음을 찍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실제와의 연결성이 옅어졌다.
이는 단순한 '촬영한 연극'에 맞서 이 표현 방식의 독창성을 각인하려고 한 것이다. 먼저 언어적 자연스러움의 추구, 즉 [관객의] 이해를 염두에 두지 않은 집단적 대화의 추구가 있다.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82,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즉 소리는 영상의 변모를 모방하고 카메라 움직임과 같이 쓰임으로써 카메라에게 잠재적인 귀를 부여하게 되고, 이 카메라를 약간은 너무 생생한 인물로 만들게 된다.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92,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카메라의 움직임과 소리 간 거리가 연동되면서 어떤 인물의 입장에 서게 된다-일인칭으로 인식
즉 피트 음악, 스크린 음악, 대사와 소음을 어떻게 공존하게 할 수 있을까?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100,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이 영화는 내뱉지만 되돌아오지 않고 사라진 말들로 가득 차 있고,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103,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담배는 순간적으로 말과 같이할 수 없어나 같이 하기 힘든 입의 행위를 가리키며, 말을 변형시키기 때문이고, 언제든 이루어질 수 있는 말의 단절, 말의 휴지부를 시각화하기 때문이다.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127,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대화하는 인물들을 행위들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위해 존재한다. 특히 구두점으로
같은 속도로 말하는 대화들, 대화들, 대화들만 나왔다. 대화가 없을 때는 음악이 빈칸을 채우고 시간을 균등하게 만들었다.
영화, 소리의 예술 - 역사, 미학, 시학 p.132,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소리는 일정 시간을 점유할 수밖에 없다. /발성영화에서는 대화가 소리가 됨으로써 빈 부분이 확연히 드러났는지 이를 모두 채우려는 강박이 있었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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