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청년

어려운 미래학을 흥미로운 소설로 읽기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2명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5.08.10까지모임 기간2025.08.11~2025.09.08 (2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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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성공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5
<아래의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 - 네러티브나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으신 분 - 기후위기나 문명위기, 대멸종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 - 인류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 대안이 궁금하신 분 - 과학소설(cli-fi)을 좋아하시는 분 - 체제(시스템)의 전환에 관심이 많으신 분 <책 소개> 매우 신뢰하는 연구자께서 대학에서 진행한 미래학 강의에서 소개한 책입니다. 그래서 아직 다 읽지 못했음에도 함께 읽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말과 추천사에 나온 소개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류의 미래사"는 논픽션 같은 픽션입니다. 아니 픽션이 아니라 미래의 역사이기를 고집합니다. 1995년부터 2200년까지를 다루고 있고,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쓰여졌습니다. 시나리오 방식을 취했는데, 이는 예측은 못하더라도 뭐가 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학술적인 글들에선 알려주지 못하는 것을 깨우쳐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은 다양한 맥락 속에 놓은 대안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그 실현 가능성을 스스로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설의 타당성을 밀도 있게 연구하여 전문적인 방식으로 세부 사항까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제시하는 '가설학'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이 특별히 매력적인 이유는 '현실감'과 '선택권'을 동시에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진보에 관한 19세기식 믿음을 말하지 않고, 우리 체제의 실패와 유토피아 운동의 실패를 냉정하게 되돌아본 작품입니다. 또한 구조적 문제 때문에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현재의 세계 체제가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관점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알아서 끝을 맺는 과학소설이 아닌,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해주고 결정은 독자가 하도록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1부는 자본주의 세계 경제의 작동에서 현재 드러나고 있는 가장 특징적인 조류를 분석해 그것이 논리적으로 귀착할 지점이나 혹은 적어도 귀착할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2부는 대안적 세계 질서, 즉 사회주의 세계 정부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지난 2세기 동안 모색된 주요한 유토피아적 전망을 실제로 구성해보려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3부는 또 다른 유토피아와 관련한 내용으로, 소규모, 분권화, 공동체 정서에 강조점을 두며, 반 생산주의를 포함하며, 이런 유토피아사회가 과연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모임지기 소개> -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이고, 그보다 좀 더 많은 시간을 기후활동과 기후환경 강사 활동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고민하다보니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성장주의'라는 거대서사의 문제를 알게 되었고, 다수 인류가 믿고 있는 이 이야기를 바꾸지 않고서는 문제해결도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저를 이런 책에까지 이끌었고, 이번 책모임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읽기/방식> - 총 5주에 걸쳐 읽습니다. 깊은 토론도 좋지만, 분량이 많은 관계로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취지를 살려 완독을 목표로 합니다.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약 90페이지 분량, 즉 매일 15페이지 정도를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주중에 못 읽으면 주말을 이용해서 읽으면 될 것 같아요. - 가급적 매일 분량을 나눠서 읽으시고, 한 단어나 한 문장 정도라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주차를 마칠때 온라인 모임 1회,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오프라인 모임 1회 진행해보려 합니다. 물론 다수가 원치 않으시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안해봅니다. ^^; (일정은 그때즈음 여쭤볼게요) [1주차 : 8.11~17] 1부 : 머리말~2장 (~p.103) [2주차 : 8.18~24] 1부 : 3장~5장 (p.105~214) [3주차 : 8.25~31] 2부 : 6장~7장 (p.217~292) [4주차 : 9.1~7] 2부 : 8장~9장 (p.293~366) [5주차 : 9.8~14] 3부 : 10장~12장 (p.36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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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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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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