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D-29
저의 경우는 권력에 순응한 결과이긴 하지만.. (??) 여전히 관습에 의해 한자가 선호되는 측명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
코디정님이 쓰신 글에 의하면 이미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한자어는 한국어이다! 콩글리쉬 영어도 한국어이다! 라고 정의(?)를 내려주셨죠. 이 글을 보며 전 커다란(?)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너무 한글만 한국어라고 생각한 제 생각이 많이 바뀔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셨거든요. 바닿늘님 말씀처럼 관습에 의한 한자사용이 굉장히 많이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단군이래로 한자를 사용한게 한글을 사용한 역사보다 길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점점 더 한글파괴(!)가 아니라 살아있는 문자로써 잘 사용해주길 바랄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줘야되겠죠?ㅋㅋㅋ
단어 토폴로지 방식은 흥미롭습니다. 문제는 4가지 요인에 값을 정하는 것인데 주관성을 최대한 배제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방식이죠!? ^^ 흠.. 저는 주관성을 처음부터 배제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주관성을 거쳐 객관성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생각하는 예시가 있다면 공유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우와! 전 아직 못봐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주관성이 제가아는 주관성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4가지 요인에 값을 정할때 주관성을 배제하는 방법이라면 어려울 것 같네요ㅠㅠ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봐야할까요? 흠🤔
근데 그믐 좋네용. 주절주절해도 알림이 안가고(?) 언제쓴지 시간도, 좋아요도 없고🤭 얼마 모르는 내용의 책으로 다른분들과 얘기나누는것도 즐겁구용. 기한이 있는거라 더 즐겁게 느껴지는거겠죠..?ㅋㅋㅋ
그믐에 스며드셨군요. 😆 너무 좋습니다!! 모임지기만 너무 수다스러운 거 같아서 솔직히 쬐꼼(?) 눈치가 보이던 중이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 시간 없는 것과 좋아요 없는 것, 기간이 정해진 것 모두 의도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부분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이야기 많이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
헛 이 모든게 계산된 거였다니!! 그믐 만드신 분은 심리학쪽에 계신분인건가요..ㄷㄷ 덕분에 도서모임을 저같은 사람도 즐길수있게되어 좋은일이네용!ㅋㅋ
시간 되실 때 유튜브에서 '암과 책의 오디세이'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밌는 이야기 많습니다. ㅎㅎㅎ 영상 링크도 하나 드릴게요. ^^ https://youtu.be/Wg0ww7z0d0k?si=sR3nzOqizyF0Z8jy
위에서 부터 조로로록 달다보니 제글이 끝이 없군요ㅋㅋ 다른분들이 읽기 너무 불편하지 않으셨으면...기도하며 오늘은 이걸 보고 자러 가야겠어요ㅎㅎ 내일 또 부지런히 달아보겠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계속 계속 들어오십쇼!! 이곳 모임지기는 홍반장 컨셉이라며.. ㅋㅋㅋㅋㅋㅋ 5절까지 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여기 10절까지 가는 모임지기가 있으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래서 좀 더 편하게 답니다! 든든하게 메주신 총대! 너무 좋아요!!!!
흐흐~~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헉, 저두요! 알림이 안가서 참 좋아요. 저는 주로 새벽에 많이 글을 쓰는 편이라서 알림이 많이 가는 곳은 부러 아침 일찍 쓰거나(안자고) 낮에 어떻게든 틈을 내는데 그믐은 자기전에 올 수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ㅎㅎ
나는 앞선 세대를 존경할 의무가 없지만,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유산을 물려줄 의무는 있다. 조상들의 잘못을 변명할 책임과 사명이 내게 없지만, 후대에게 더 나은 성과를 넘겨줄 책임과 사명은 있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65, 코디정 지음
업로드 영상 보면 ~ 엄청 다정하고 친절한데.. 확실히 텍스트가 주는 무게가 있는 것 같아요. 다시 읽어도 멋있는 문장입니다. 😁
물고기먹이님이 올려주신 문장들 저도 인상깊게 봐뒀던 문장들이에요. 덕분에 다시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닷 감사합니다😊
단어에 속박되며 언어에 의해 생각이 제한되는 연약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72, 코디정 지음
진짜 진짜 자주 느낍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편협한 존재인지;;; 그래서 애쓰지 않는다면 ~ 기본적으로 ...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더 대단한 거 같아요. 극우 현상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는 있지만.. 결국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단어 토폴로지 방식에서 예로 든 용어들을 보면 저자의 의견에 대체로 동감합니다. 그러나 번역에서 늘 존재하는 의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직역 vs. 의역' 문제를 떠올려보면, 결국 의역이 적어도 철학에서는 더 적절하다고 저자가 주장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일본 한자를 그대로 한글 한자로 차용한 행위는 별도로 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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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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