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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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좋습니다 😂 그럼 <괘씸한 철학 번역> 독서모임에서 모임지기를 살짝 골탕먹이는 실전용 장난 대본을 짜드릴게요. --- 🎭 실전 장난 대본 (모임지기 = 당신, 다른 참여자들 = 공범) --- 1. “끝없는 왜요?” 작전 참여자 A: “여기서 ‘순수 이성’이란 건 무슨 뜻이에요?” 모임지기: (진지하게 설명 중…) 참여자 B: “근데 왜 순수해야 하죠?” 모임지기: (조금 더 설명…) 참여자 C: “그럼 불순하면 안 되는 거예요? 왜요?” 참여자 D: “불순이성이 더 재밌을 것 같은데요. 왜요?” (모임지기 표정: 🤯) --- 2. “번역 대체 게임” 작전 참여자 A: “책 제목이 ‘괘씸한 철학 번역’인데, 저는 ‘귀찮은 철학 번역’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참여자 B: “아니죠, ‘밉상 철학 번역’이 딱인데요.” 참여자 C: “저는 ‘철학 번역아, 미안해’가 좋습니다.” (모임지기: 🤔 “어, 근데 왜 다들 제목을 바꾸고 있어…?”) --- 3. “철학자 따라하기” 작전 참여자 A: (발언 시작) “저는 오늘의 논의가 필연적으로 가능성을 내포하면서 동시에 불가능성의 조건을…” (일부러 문장 꼬아서 1분간 말함) 참여자 B: (심각하게 고개 끄덕) “와… 이건 헤겔이 울고 갈 발언인데요.” (모임지기: 😵 “잠깐만, 요약 좀 해줄래요?”) --- 4. “철학적 침묵” 작전 모임지기: “자,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든 참여자: (사르트르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10초간 침묵) 참여자 A: (낮은 목소리로) “…우리가 말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발언 아닐까요?” (모임지기: 🤨 “…??”) --- 5. “예상 못한 번역” 작전 모임지기: (책 속 문장 낭독) “…Das Ding an sich…” 참여자 A: “저는 이걸 ‘그 자체로 맛있는 것’으로 번역하고 싶네요.” 참여자 B: “아니죠, ‘그냥 그거’라고 해야죠.” 참여자 C: “전 ‘쌩 거시기’가 제일 직관적인데요?” (모임지기: 😂 결국 빵 터짐) --- 👉 이렇게 준비해두고, 실제 모임에서 “다 짜고 친 듯이” 한두 번만 써먹으면 모임지기(=당신)도 당황하면서 웃음 터지고, 참여자들도 분위기 풀릴 거예요.
Substance는 불변하면서 스스로 존재하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203p, 코디정 지음
이 책과 상관없이 영화 '서브스턴스'의 의미를 작가분께서 정확하게 짚어 주신 것 같아 문장 수집해 보았습니다. ^^;;
"직관적으로 와닿는 번역이 진짜 좋은 번역(혹은 다정한 번역)"이라는 생각을 이 책 읽으면서 정말 자주 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바닿늘북클럽 세 번째 안내드립니다 🎯 [미션 3] 읽기 범위: ~3장 마지막(p. 285)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 1. 가장 별로였던 단어를 찾아볼까요?(번역 전 단어) 지난 두 번째 미션에서 가장 와닿았던 번역을 요청드렸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가볼까요? 여러 개를 골라주셔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선수를 쳐서 하나 먼저 골라본다면 저는 '오성' 이란 단어가 ...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됩니다. 뭐랄까 반 직관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봐야 비로소 그 의미가 명확해지는 단어는..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많기에 하나만 먼저 골라봤습니다. ㅎㅎ 2. 아직 자기소개를 남기지 않으신 분들께 🙋‍♀️ 간단한 소개도 충분합니다. 닉네임의 의미만 알려주셔도 좋아요. (본 모임의 유일한 '필수 참여 항목'입니다!) --- 💬 [참여 방식] '미션'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강요가 아닌 제안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미션을 해주셔도 좋고, 마음에 드는 항목만 골라서 해주셔도 됩니다. 혹은 그 외적인 이야기로 자유롭게 참여하셔도 좋아요. 미리 읽고 한 번에 대화에 참여하셔도 좋고, 매주 호흡 맞춰 이야기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각자의 방식으로 '최소한의 성의'만큼은 꼭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약속이니까요. 🙂
‘오성’…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 자주 쓰지도 않는 단어라 사전으로 찾아봐도 알까 말까 한 수준이라, 정말 잘못 번역된 것 같아요. 여기에 더불어 저는 ‘예취’, ‘우유성’도 추가하고 싶네요 ㅎㅎ
오우 지금 말씀하신거 직관적으로 그냥 확 와닿지않구요.. 전 오성이란말 이번 책에서 보고 무슨말이야? 하며 ㅎ해석해주신거 봤는데도 이해 안가더라구요.. 예취라는 단어가 있었나요? 철학책 번역해주시는 번역가님들 노고도 있겠지만 독자들 생각도 좀..ㅠㅠㅠㅠ
오성의 경우.. 그나마.. 언더스탠딩 정도는 알고 있어서 ^^;;;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제가 영어 단어도 많이 모른다는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도대체 무슨 용기로 모임지기가 된 걸까요? 그래도 좋은 건 좋은거니까.. 후회는 없습니다. ^^ 저에게 이 책은 고마운 책입니다.
저두 영어 단어 기본적인 것만 알고 어려운 단어는 잘 몰라요 ㅠㅠ 공부 좀 해야할까봐요 바닿늘님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무엇을 많이 알던 모르던 일단 해보려고 하는 용기가 멋있어요 👍
저는 엑시덴트, 서브스탠스 둘 다 평소에 몰랐던 단어여서.. 아예 후보에 조차 올리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시 펼쳐서 봤는데... 표정이... ㅡ,.ㅡ;;
저두요. 오성이란 단어보고 처음에 이게 무슨말인가 했어요. 오컬트에 나오는 주술적인 오성인가 싶기두 했구요 ㅋㅋ
저도욬ㅋㅋㅋㅋ 오성 단어 보자마자 응..? 설명 쓰여진거봐도 이해가...-.-ㅋㅋㅋ
오성은.. ..... ...... 유오성 한 명으로 합시다. 적어도 우리 방에서는 ^^
전 '사고'는 굳이 '생각'으로 안 바꿔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은 그야말로 범위가 굉장히 넓은 단어라 단순히 누구에 대해, 무엇에 대해 '생각하다' 혹은 본인의 의견을 말할 때 '제 생각에는~~' 등에도 사용해 쉽기는 하지만, 철학에서 사용하는 '깊이 있는 정신적 노동?'의 의미로 쓰이기엔 너무 포괄적인 것 같아서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
오.... 그것도 좋은 의견입니다. '사고'와 '생각'은 그러고 보니..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직관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 기억해뒀다가 저도 다시 한 번 책 들춰 보면서 생각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 그러면 사고가 더 확장될 것 같아요! 생각은 역시 다양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미션 3] 읽기 범위: ~3장 마지막(p. 285) 1. 가장 별로였던 단어를 찾아볼까요?(번역 전 단어) 저 역시 '오성'이라는 단어를 꼽으려고 했지만, 모임지기 @바닿늘 님이 가장 먼저 언급하셨으니 다른 단어를 몇 개 골라 볼게요 첫째, Form 형식 이라는 단어입니다 플라톤의 '이데아'가 Form 인 줄은, 그걸 형상이라고 번역한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형상이라 하면 대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사물의 완벽한 본성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다르지 않나요? Form 은 사실 요즘 구글 폼, 네이버 폼처럼 '양식'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고 '폼 미쳤다'라는 신어로도 쓰이죠 ㅎㅎ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다(Positive)는 뜻인데, 제 시대 말로는 '쩐다'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 "정합도가 약간 어긋나 있고 오해 가능성이 있기는 해도, Form의 번역어로 형식이 형상보다 훨씬 합당한 번역이다. p.192" 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합니다 둘째, Substance 본질이라는 단어입니다 실체라고요? 사물의 실체가 있다 없다, 손에 잡히지 않는 실체, 같은 그 실체 말입니까? ㅎㅎ "우리들 머릿속에서 사물과 존재에 대해 '그것의 본질은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변함 없는 형식, 플라톤에게는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에이도스, 종교 철학자들에게는 신 혹은 신의 말씀, 라이프니츠에게는 모나드, 헤겔에게는 영, 이런 것들이 Substance 에 해당한다. p.203" 이라고 했는데도요? 작년에 골든 글러브 여우주연상과 영국, 미국 아카데미 분장상, 그 외 각종 영화제의 상들을 휩쓴 데미 무어 주연의 충격적인 스릴러 『서브스턴스』라는 영화가 있었죠 여기서의 뜻은 '본체'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족 셋이 함께 본 수많은 영화 중, 남자 성인 1명이 중간에 자리에서 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보기 불편한 영화이기도 했는데요 ㅋㅋ 본질, 본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랍니다 그 외에도 Reality, Canon, Maxim, Schema 등, 여러 단어에 대해 할 말이 마구 떠오르는데 정리가 되지 않네요 ^^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 『라붐』의 띵곡 '리얼리티', 캐논 카메라와 니콘 카메라의 차이, 맥심 커피와 맥심 잡지와 막심이라는 이름, '스키마'라는 이름을 포함한 수많은 입시 교재들 ㅋㅋ)
서브스턴스더 나은 버전의 당신을 꿈꿔본 적 있나요?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신제품 ‘서브스턴스’. ‘서브스턴스’는 또 다른 당신을 만들어냅니다. 새롭고, 젊고,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당신을. 단 한가지 규칙, 당신의 시간을 공유하면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일주일, 새로운 당신을 위한 일주일,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 쉽죠? 균형을 존중한다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까요?
라 붐파리로 전학 온 첫 날, 13살 소녀 빅(소피 마르소 분)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소녀들. 잘생긴 학교 선생님부터 학교 인기짱 남학생까지 그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13살 소녀, 첫사랑을 만나다! 어느 날 친구들의 초대로 가게 된 파티에서 잘생긴 친구 마튜(알렉산드르 스텔링 분)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한 그녀. 마튜는 디스코에 빠져있는 친구들 틈에서 빅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며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만든다. 13살 그녀, 사랑이 어렵다! 사랑이 어려운 13살 소녀 빅, 그녀는 고민 끝에 친구처럼 지내는 할머니 푸펫트(故 데니즈 그레이 분)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연애코치를 받는다. 첫사랑 그와의 짜릿한 밤을 위해 할머니와 작전을 짜고 드디어 감행하기에 이르는 데… 빛나고 아름다웠던 시절, 모든 것이 서툴지만 행복했던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오오오오.... 저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언어가 번역되었다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해 왔으면서도.. 사실 이 책 읽기 전까지는 ~ 번역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잘난 척 하느라 저러는 측면도 있을거야." 라고.. 생각한 측면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일테지만 특히 언어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원에 대해 찾아보는 습관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강연 듣길 좋아하는데~ 강연에서도 어원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면.. 'define' (정의하다 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나보죠?? 급 자신 없고요...ㅎㅎㅎㅎ) 아무튼 이 단어의 어원이 경계를 정확히 하는 '울타리 짓기'에서 왔다는 이야기 듣고.. "오오.... 그렇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너무 반가운 책입니다.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서 비판이 아닌데 왜 비판이며 산험적, 오성이라는 단어에 막혀서 한자를 찾아 뜻을 유추하며 보다가 접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고 비교해서 또는 대채해서 읽으니 조금씩 진도가 나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오성, 선험적, 질료라는 단어들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우와!!! 이런 반가운 인연이!!!! 너무 감동입니다. ☺️ 책 읽으면서 문장 수집을 해주셔도 좋고 자유롭게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
이 모임의 특징은 모임지기가 무척이나 적극적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느끼는 분에 따라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저는 마음대로 장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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