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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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이 문장에서 학자들의 무임승차 부분이 참 마음에 닿았어요. 연구를 하면서 어딘가 이상한 부분이나 오래된 부분들은 현대와 우리에게 맞춰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멋지세요 최고최고👍👍
2. 우리말 번역(코디정 제안) 중 가장 와닿았던 번역을 공유해주세요! 요건 지금 문장수집으로 달겠습니다!
Apperception - 코디정 제안 : 지각 - 기존 번역 : 통각 - 의미 : 포착된 데이터에 하나 이상의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비로소 , 앎에 이르게 하는 인간의 의식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수동적인 감수성에 대한 지식의 능동적인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appercepti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철학적 말놀이를 한 것이다. - 중략 - 애당초 우리말이 아니므로 이 단어로는 그 의미가 독자에게 전해질 수 없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162, 코디정 지음
세번째 미션인 1. 가장 별로였던 단어를 찾아볼까요?(번역 전 단어) 요것도 문장 수집으로 남길게요ㅎㅎ
Maxim - 코디정 제안 : 좌우명 - 기존 번역 : 준칙/ 격률 - 의미 : 행위에 관한 개인의 머릿속 원리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흔히 사람들은 칸트가 마치 보편적인 도덕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 처럼 오해하고, 대체 그런 도덕법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고 기계가 아닌 인간이 어떻게 보편법칙에 따리 일관되게 행동 할 수 있겠느냐면서 칸트를 비난한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칸트는 "나의 maxim"이 보편적인 법률에 따르는 그런 maxim을 선택해서, 선택한 그 maxim에 맞게 행동하라고 가르쳤을 뿐 이다. - 중략 - 타인이 함부로 나의 도덕 문제에 개입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모임 여러분 ~~~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부족했지만 나름 열심히 했기에.. 큰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작은 후회는 많습니다.. ㅎㅎ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다른 곳에서든, 이곳 그믐에서든 ~~ 앞으로 더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혹시 있다가 시간이 안 날지도 몰라.. 미리 남깁니다.)
마지막이라니~~ 마지막이라니! 개인 사정으로 3,4주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 너무 아쉬운데...ㅠㅠㅠㅠㅠㅠㅠㅠ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호응을 많이 못드려서 넘넘 아쉬운 마음이예요! 인스타에 별도로 책 후기 남기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바닿늘님 ㅜㅜ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너무 아쉬워요. 다른 곳에서든, 이 곳 그믐에서든 앞으로 반갑게 인사해요 !! 그믐에서 바닿늘님 닉네임이 보이면 내적 친밀감으로 인해서 보게 되네요 ㅎ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서 북토크에서 본다면 제가 먼저 인사할게요 !! 인사 받아주실거죠? ^^ 정말 감사합니다 !!!!
이소노미아 출판사에서는 <순수 이성 비판> 읽기 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DOHkw8ViQZx/?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2주에 한 번씩, 총 여덟 번의 만남. 이 모임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칸트가 남긴 가장 위대한 철학적 저작을 우리말로 온전히 읽어내려는 장대한 실험입니다." <괘씸한 철학 번역>이 아니었다면 이 문구의 설렘도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오. 저도 그믐에서의 모임 덕분에 수북강녕님이 알려주신 내용이 괜히 반갑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단어 토폴로지는 '난해'와 '오해' 두 개의 요소로만 번역을 고찰함으로써, 단어의 위상을 시각화할 수 있고, 관습적으로 사용되어 온 번역어와 내가 제안하는 번역얼르 더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96, 코디정 지음
단어 하나만 올바르게 바꿔도, 철학이 이렇게 명확해진다. 단어 하나만 잘못 사용해도 철학은 극히 난해해지고 만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140, 코디정 지음
다른 단어가 쓰이는 곳에 동의어나 대체 용어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그 알맞은 의미에서 조심스럽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199, 코디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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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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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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