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D-29
책에 나와 있습니다! (p.88~93) 도착언어 2가지(모호성/난이도) 출발언어와의 관계 2가지(정합도/오해가능성)를 합해서 Wp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2X2의 4차원 모델이 됩니다.) 개정판 내용에서는, 도착언어 2가지 항목을 합쳐서 X축으로, 출발언어와의 관계 2가지를 Y축으로 하여 2차원 평면 모델로 간소화 되어 있습니다. (98~99 페이지)
두 분의 대화를 보며.. 차원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해봤습니다. 🤔 저의 경우 해당 토폴로지가 뭔가 어려운 듯 하면서도 직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서 무식하게 말을 이어간다면.. 이런 식이죠. 책을 보면서 위치에 따른 설명까지 보면.. "오오..." 하는데 필요할 때 딱 떠오르진 않는?! 아는 만큼 보일텐데;; 저는 아직까지도 경우에 따라 표나 그래프 같은 시각자료가 오히려 종종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토폴로지는 크게 해당되지 않지만.. 어떤 책들을 보면 과하게 사용되는 측면이 있더라고요. (이건 주관적인 차이가 있는 거니까.. 절대 깎아내리는 게 아니고요 레이 달리오의 책들에서 그런 걸 솔직히 쫌 느꼈습니다. 메시지만 직관적으로 달리 해석하면 더 와닿고 쉬운데.. 뭐랄까 과하게 풀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지난 <변화하는 세계질서>는 덜했는데 이번에 읽은 <빅 사이클>은 조금 더 그 정도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서양 철학은 단순하고 명쾌한 의미의 단어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동양 철학은 심오하고 다양한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129p, 코디정 지음
전체적으로 정말 필요한 책이 "이제야"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번역본 2개와 한국어 번역본 2개를 꼼꼼히 비교 참고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탐구정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현상(appearance)"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119 페이지)을 보면서 후설의 "현상학"에서의 "현상"(물론, 영어 표현은 phenomenon으로 다릅니다만...) 개념도 비교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였습니다. 칸트 이후의 철학 연구의 중요한 줄기가 결국 우리 머리 속의 인식작용에 대한 것이라는 이해도 좀 더 명확해 졌습니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인간, 더 정확히 말하면 인류의 머릿속을 탐구하는 철학이었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80, 코디정 지음
인류의 머릿속을 탐구하다니.... 진짜 멋있어요. 이게 그 유명한 !!!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 크으.. 😆
한국인이 평범하게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이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44, 코디정 지음
크으... 너무 맞는 말인데 ~ 그러면서 너무 쉽게 잊고 마는 말 같아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수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것은 2차원 모델이라고 불러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차원'이라고 말씀하셔서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 제 생각에 XY축으로 되면 2차원, XYZ축으로 되면 3차원, 시간이 더해지면 4차원, 이런 방식으로 '차원'을 해석해서 그런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린 점 양해해 주시기를.
설명에서도 '차원'이란 단어가 사용되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훔..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제일 과하게 확장했던 경험은 이거 같아요. --- 우리 가족을 의미 부여해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바다하늘(저) 소(아내) 나무(아들) 열매(딸) #2015년 12월의 막바지에 #하조대 #해돋이 #바다하늘 #소나무열매 그럴싸하지 않나요? 🤣🤣🤣 (21. 6. 30. 인스타그램 예전 계정 게시)
전 처음에 '소'를 음메에 소로 보고 으잉?했네요 ㅎㅎ
나무, 열매는 각각 우리 아이들 태명입니다. 🙂 너무 TMI 죠? 🤣🤣🤣
저 때가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해돋이 여행이었을 겁니다. (해돋이는 한 번씩 보러 가지만;;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빅 사이클> 진짜 메시지가 좋았는데.. 번역이 달리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이제와서 투덜(??) 대봅니다.🥲
@모임 여러분 ~~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끝까지 힘내주세요 !! 제가 용기를 더 내시라고.. 아무말이라는 장판을 깔아뒀습니다. 아무렇게나 드루오십쇼. 😆😆
단어 토폴로지 설명을 본다면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수식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는 4가지 값으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행렬이나 다른 수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조금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마 2가지로 값으로 표현하는데 기존 표현방식을 사용하는 건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논문은 종종 간단한 개념도 수식화하고 도식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의 사용은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명확한 단어 선택을 위해 명확한 분석이 필요해서 사용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2가지 정도는 머리속으로 바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제라기 보다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오... 다양한 의견 너무 좋습니다. 아무래도 직관의 영역이 주관적이다 보니..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쉽게 이해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 와닿는 것도 아닌 중간 어디쯤 같아요 . (아주 솔직히요. 🥲)
변증(Dialectic) 예부터 대립하는 이쪽(정립)과 저쪽(반정립)의 견해 모두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오류를 밝혀내는 탐구 방법을 ’변증’이라 했다. 칸트에게 변증은 오류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로 쓰이지만, 헤겔에게 변증은 진리를 찾거나 진리가 찾아지는 긍정적인 의미이다. ‘모순론‘이나 양쪽을 모두 비판한다는 ‘양비론’으로 바꿔 이해하는 것이 유용하다.
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p125, 코디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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