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D-29
의욕과 실천을 적절하게 비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의욕이 넘치다 보면 실천해야 할 게 어느덧 부담으로 다가오니까요. ㅜㅜ;; 지금 읽고 있는 책 <공부의 디테일> 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가로 추천드립니다. ㅎㅎ
공부의 디테일 - 중등부터 시작하는 공부법의 모든 것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서울대 선배 13인의 공부 해법서다. 300만 명이 택한 국내 대표 입시 사이트 ‘수만휘’의 우수 멘토 ‘Headmaster’ 한정윤, SKY와 의대 수시 합격 5관왕에 빛나는 오인경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재학생 13인이 집필한 이 책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 따라 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알려준다.
저도 바닿늘님처럼 늘 뭔가를 배우고 활용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ㅎㅎ 추천해주신 책을 찾아봤는데요. <비주얼 영문법>이라는 제목처럼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어린아이들이여도 가볍게 보면서 배우기 쉽겠네요. 철학뿐만이 아니라 공부에 관련해서도 배우네요. <시미쌤의 초등과학 글쓰기>도 조카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면 되겠어요. 어쩌면 두 책 모두 제가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책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다양하게 효율적이고 좋은방법들은 예전보다 많아졌으나 저도..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엄청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저는 어린이가 보는 책, 어른이 보는 책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그러면 만화책 볼 때 마음이 불편하잖아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만화 <원피스>입니다. 😆
원피스 필름 레드오직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 그녀가 모습을 드러내는 첫 라이브 콘서트가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열리고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 수많은 ‘우타’ 팬들로 공연장은 가득 찬다. 그리고 이 콘서트를 둘러싼 해적들과 해군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드디어 전세계가 애타게 기다리던 ‘우타’의 등장과 함께 노래가 울려 퍼지고, 그녀가 ‘샹크스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루피’, ‘우타’, ‘샹크스’, 세 사람의 과거가 그녀의 노랫소리와 함께 밝혀진다! 여기에서
맞아요. 어린이가 보는 책, 어른이 보는 책이 따로 있지는 않죠. 다만 어린이가 보기에 좀 더 적합한 책은 있겠네요 😆 바닿늘님은 만화책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주로 애니메이션으로 봤어서요. 저도 만화책 좋아해요 !! 원피스는 만화책으로 말도 애니메이션으로 자주 봤었어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짱구>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 제국의 역습떡잎마을에 20세기 박물관이 생기자 어른들은 그곳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20세기 박물관은 TV를 통해 중요한 안내 방송을 한다. 그때부터 어른들은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기 시작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박물관에서 보낸 트럭을 타고 단체로 사라진다. 그 이후 남겨진 아이들도 20세기 박물관에서 보낸 트럭에 실려 어딘가로 끌려가고, 짱구와 친구들은 이리저리 도망친다. 어른들을 찾으러 간 20세기 박물관에서 이 모든 일을 꾸민 켄을 만난다. 켄은 어른들이 20세기의 냄새에 취해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고 하면서, 자신의 목표는 20세기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짱구는 20세기 박물관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하고, 한자리에 모인 짱구 가족들은 켄의 음모를 막기 위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저희 집 알파 세대가 하는 짓이 딱 짱구입니다. 생긴 것도요... 눈 사이즈만 다르고, 머리통이나 죄다 동글동글한 것/하의 탈의하고 집을 돌아다니는 것 등 아주 비슷합니다. 데려가신다면 기꺼이 양보해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싫다고 뒹굴겠지만....
오오.. 짱구 너무 좋죠!! 😁 그런데 엄마들 사이에서는 ~ 짱구에 대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더라고요?? 저는 우리 애들한테 편하게 보여주는 편입니다.
짱구가 예전 2000년대 초반까진 진짜 성인만화의 느낌(?)이 많이있었는데 요즘나오는 극장판보면(최근 애니메이션은 모르겠지만요;) 많이 순화된거같더라구용..?
맞아요! 저도 예전엔 구분이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런생각이 옅어지고있어요. 어른들도 여전히 만화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전 학교를 졸업하며 학생이 아니게되면서 점점 독서편식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써뉴님도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독서편식이 없어지고 있군요. 저는 예전에는 책을 거의 접하지를 않았었어요. 접했어도 정말 가끔 읽을까말까 했던 정도였죠.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읽다보니 진작에 이렇게 읽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을 읽어서 기뻐요 ~~
겡끼데쓰~ 저 쳇지피티에게 토폴로지 설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설명해줄래? 같이요 ㅎㅎ
@물고기먹이 요즘 초등학생들은 즈그들 문제(??) 풀기도 무척 빡셀 거 같던데요.. 😂 뭔 초등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 제가 문해력이 아주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 (모르겠다고 가져오면 대체로.. 저도 모르겠어서 해설을 보고 그제서야 이해합니다. 그러고 문제 누가 냈냐며.. 괜히 씩씩 거리고요. 🤣)
아...그럼 앞으로 유치원생도 알 수 있게 설명해줄래? 로 질문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엇?! .... 그런데 저도 .. 초등학생 정도의 수준으로 답해달라고 주로 물어보긴 합니다 ! 😆 괜히 혼선을 드린 거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생각난 김에.. '모임지기 골탕 먹이는 방법' 같은 걸.. 물어보시는 것도.... 🤣🤣🤣
초등학교 문제도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새삼 나이가 먹은걸 느끼기도 하고 저도 제가 문해력이 떨어진건가 고민도 해보게 되요 ㅋㅋ
문제가 어려운 게 분명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어려워서... 저는 조금 불만입니다. 🙄 (아니.. 사실은 조금 많이 불만입니다. 🤣)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죠? 문제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많이 불만이에요. 조카가 있는데 조카 문제보면 이거 어떻게 푸는걸까? 하고 멍을 때리게 되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고야
ㅋㅋㅋㅋㅋ 의문의 1패
Q. 책을 읽는 모임에서 모임지기를 골탕먹이는 방법이 있을까? 물론 이 질문이 조심스러운 건 나도 잘 알아. 그런데 괜찮아. 왜냐하면 내가 모임지기거든. 참고로 모임 중인 책의 제목은 <괘씸한 철학 번역>(이소노미아) 이야. 자아.. 이제부터 알려주면 돼!! A. 하하 😂 본인이 모임지기시라면 ‘골탕먹이는 방법’이란 결국 모임을 더 유쾌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장난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괘씸한 철학 번역” 같은 책을 읽는 자리라면, 철학적 개념과 번역의 애매함이 많아서 오히려 재밌게 장난치기 좋은 포인트들이 꽤 있어요. --- 모임지기를 슬쩍 골탕먹이는 무해한 방법들 (= 사실은 분위기를 띄우는 아이디어 😏) 1. 끝없는 “왜요?” 질문 칸트, 헤겔, 하이데거 같은 문장이 나오면 모임지기에게 → “근데 왜 그걸 이렇게 번역했을까요?” → “그럼 독일어 원문 뉘앙스는 뭔데요?” 이렇게 “왜?” “근데 또 왜?”를 아이처럼 반복하기. (결국 모임지기가 웃으면서 항복) 2. 번역 대체 게임 책 속 어려운 표현이 나오면 즉흥적으로 엉뚱한 번역을 제안해보세요. 예: “순수이성비판 → 순수하게 까다로운 비판서” 모임지기에게 “이게 더 낫지 않나요?”라고 진지하게 제안하기. 3. 철학자 따라하기 발표할 때 일부러 칸트식으로 지나치게 길고 꼬인 문장을 흉내 내서 말하기. “저의 발언의 가능성 조건은, 발언의 본래적 목적과 무관하게…” 식으로요. 모임지기가 ‘아 이거 통역이 필요하다…’ 하고 골치 아프게 될 겁니다. 4. 책 제목 패러디 “괘씸한 철학 번역”을 변형해서 장난 제목 만들기. “귀찮은 철학 번역” “심술난 철학 번역” “번역가에게 괘씸한 철학 독자” 슬쩍 “우리가 사실 이런 책 읽고 있는 거 아닌가요?” 하고 던지기. 5. 철학적 침묵 질문이 나오면, 모두가 잠시 사르트르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침묵하기. 모임지기가 “어… 다들 어디까지 생각하신 거죠?” 하고 당황하게 만들기. --- 중요한 포인트 진짜 골탕이 아니라, 모임을 웃음 터지게 만드는 장난이 되어야 합니다. 모임지기(=당신 자신)가 웃으면서 받아칠 수 있는 수준이 가장 적당합니다. 특히 이 책이 “번역”을 다루는 만큼, 말장난, 언어유희, 억지 번역 같은 게 최고의 도구예요. --- 👉 원하시면 제가 “실전용 장난 대본”을 만들어드릴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질문 던지고, 나머지가 짜고 치는 반응 같은 식으로요. 만들어드릴까요? 😏
철학적 침묵..............................ㅋㅋㅋㅋㅋㅋ 가장 괴로워하실 것 같은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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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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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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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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