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확자' 완독했는데, 얼른 '선더헤드'가 세상을 통솔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정해진 대로 살기 좋아하는 자)
[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D-29

꽃의요정

수북강녕
닐 셔스터먼의 책은 『드라이 』만 읽어 봤는데요 이것이 과연 청소년 소설인가 싶게 서늘한 잔혹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제 막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인 『액스(The Ax)』 를 읽으려던 찰나였는데요, 『수확자(Scythe)』 를 소환하시니 바야흐로 눈앞에 도끼와 낫이 난무합니다
@바닿 늘 "난해함을 권위처럼 여기는 순간" 결코 아니고요 잔혹한 거 쫌 많이 좋아하는데 @꽃의요정 님이 말씀하셔서 반색한 겁니다 ㅎㅎ

드라이창비청소년문학 92권. 어느 날 갑자기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도 물을 구할 수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닐 셔스터먼과 재러드 셔스터먼의 <드라이>는 가뭄을 다룬 본격 재난소설이다.

액스 -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원작소설박찬욱 감독은 『액스』의 영화화를 ‘필생의 프로젝트’로 꼽았다. 이 공개적인 선언 이후 무려 17년이 지난 2025년 가을, 마침내, 「어쩔 수가 없다」라는 제목의 영화로 개봉한다. 과연 이 세계적인 거장이 소설 속 어떤 부분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했는지 찾아보며 읽는 것도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수확자슈퍼 컴퓨터가 통제하는 죽음이 사라진 완벽한 미래, 컴퓨터의 통제를 받지 않는 건 인구 조절을 위해 생명을 끝낼 임무를 맡은 <수확자>들뿐. 의미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수확자들은 저마다의 신념을 갖고 살아 있는 사신(死神)이 되어 죽음의 낫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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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전 '액스' 책도 영화(외화)도 봤는데 책이 더 좋았어요!
근데 '어쩔수없다'가 왠지 제일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님 작품들 대부분이 원작보다 항상 좋았거든요. 기대만땅
안 그래도 '드라이' 하시니 생각난 건데 추석 때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에서 안 읽은 책들 읽어야겠어요!

바닿늘
제가 번개맨 질문에 @꽃의요정 태그를 빼먹었습니다.
설마 번... 번개맨은 여기 낄 수 없는겁니까....??
스타일이 촌스럽긴 하지만.. ^^;;;;;

바닿늘
흠.. 드라이 하면 저는 뽀송뽀송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데 말이죠..??
청소년 소설이 서늘하다니.. 그 서늘이 어떤 느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는 최근에 웅진 주니어에서 나온 책 <샌드힐>을 읽으면서~~
어어..... 청소년 소설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편견 덩어리라.. 청소년 소설 하면 왠지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고!!(???)
순수한.. 막 그런거 생각 했었거든요. 이 소설은 그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엑스, 수확자가 어떤 내용인지 책 정보 따로 찾아봐야겠습니다.
수확자는 책 표지를 정말 많이 본 것 같은데요. ^^;;
(제가 주로 관심 갖는 주제가 아니어서.. 이쪽 분야는 많이 약합니다.)

샌드힐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화집 『빨래는 지겨워』로 독자들과 만났던 하서찬 작가가 청소년 소설로 돌아와 그때 그 독자들에게 다시금 말을 건다. 제목인 ‘샌드힐(sandhill)’은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