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D-29
앗^^ 생일 축하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주차 함께 읽기가 시작되었어요~ 함께 읽을 <퇴근의 맛> 책은 준비들 되셨는지요? 8/15(금)까지 6화 군인의 삼겹살까지 함께 읽어보아요. 하루에 한 편 정도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실거에요~ 읽으시며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 문장이 있으면 언제든 올려주세요~ 1주차가 마무리되는 날(8/15)에는 제가 준비한 질문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 질문에 같이 답을 찾아보며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한 주 동안 그들의 일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
세상에 첫화에 동경우동이라니 작가님 제법하세요. 시내 노포중에 하나고 가성비 좋고 회전률 좋은곳이죠.본업에 충실한 곳을 알고계시는군요
맞습니다. 이곳은 우동의 본질에 충실한 곳입니다. ㅎㅎㅎ 게다가 정종을 같이 팔고 있다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우동이랑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제가 직접 가서 먹으며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책 수령 잘 했습니다!! 퇴근의 맛 달리러 갑니다=333 https://www.instagram.com/p/DNIi1kyviL5/?igsh=YTVpang4MW05OGlz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달리러 다녀오시어요~ ㅎㅎㅎ
부사장이 아무리 나보다 연장자이고 상급자라도 반말로 얘기하는 것은 기분 나쁘다. 하지만 대놓고 반말하지 말라고 말할 게 아니라면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 편이 낫다.
퇴근의 맛 p. 15, 그림형제 지음
지점장이 실적으로 압박을 주는 것도 이제는 점점 익숙해 지고 있는 것 같다. 혼나면 그뿐이다.
퇴근의 맛 p. 29, 그림형제 지음
하지만, 짬뽕은 망설임이 없다. 가차 없이 짜고 매운맛이 입안을 헤집어 놓는다. 건강 따위는 안중에 없다. 가차 없이 짜고 매운맛이 입안을 헤집어 놓는다. 건강 따위는 안중에 없다. 오로지 자극적인 맛으로 앙칼지게 승부해 온다. 짬뽕은 상미처럼 갈등하지 않는다.
퇴근의 맛 p. 43, 그림형제 지음
언제부터인가 현중은 조바심이 났다. 남들보다 빨리 앞서가야 한다는 욕심이 솟아났다. 운전할 때도, 집을 살 때도, 돈을 벌 때도 말이다. 빨리, 먼저, 그리고 많이 하고 싶었다.
퇴근의 맛 p. 55, 그림형제 지음
@아린 님께서 문장을 많이 모아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직업과 일상 속에서 갖게 되는 삶의 태도는 각기 다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린 님의 독서 진도가 심상치 않네요 ㅎㅎㅎ
각 챕터에서 지나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다른 챕터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던데..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 같아요...
앗 ㅎㅎㅎ 발견하셨군요~^^
https://www.instagram.com/p/DNOATtaJ1ce/?igsh=MTd1NGJkbndkNmV4Zw== 책 잘 받았습니다! 수령 후기를 남겼어요ㅎㅎ 읽고나면 완독후기도 남겨볼게요!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며 즐겨 보아요 ㅎ
하루하루가 치이는 삶이다.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에서 회사에서 치인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는 법이다. 삶은 언제나 여유롭고 즐거운 일들만 있어야 한다는 기대라도 한 것인가. 그런 게 아니라면 이 정도의 삶도 나쁘지 않다. 인간사의 모든 불행은 욕망과 욕심에서 비롯되었다. 돈을 많이 갖고 싶다는 욕망, 사랑을 차지하고 싶다는 욕망,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 권력을 손에 쥐고 싶다는 욕망,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다는 욕망…… 이런 것들이 사람들을 각박하게 만들고 서로를 적대적으로 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나도 안다. 나도 한때는 날이 선 예민함으로 사람들을 대했고, 욕망에 사로잡혀 허우적댔음을.
퇴근의 맛 그림형제 지음
이리저리 치이다 편은 저도 회사원이다 보니 계속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읽게되었습니다. 주인공의 쏠쏠한 즐거움을 저도 요즘 하고 있는거라ㅎㅎㅎ 정말 공감이 됩니다.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 음악을 듣는 것, 그리고 혼자만의 식사를 하는 것
회사원 이야기는 저 자신의 일상과도 많이 닮아 있어요~ 책을 읽는 것, 음악을 듣는 것은 누군가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이지요~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ㅎㅎㅎ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선 채로 책을 펼쳐 읽고 있는 것을 힐끔 쳐다보았다. 잘난 척하는 것 같이 보였다.
퇴근의 맛 그림형제 지음
제가 원래 출퇴근을 차로 하다가 근무하는 곳이 이사를 가면서 7월 중순부터는 지하철 뚜벅이로 다니면서 출근시간에는 핸드폰 ebook으로 보고 퇴근은 조금 여유로우니 종이책을 들고 책을 읽고 있었거든요 누군가에게 잘난척을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테헷) 포기에 익숙해지다를 보면 은행업무는 거의 인터넷으로 다 끝내다 보니 가장 많이 없어지는 직종이 아닐까 싶은 우려와 관심이 있습니다. 점포가 줄어들어서 오히려 은행에 가면 항상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는 것 같아요. 미리 전화로도 알아가는데 은행에서 더 필요한 서류가 있다라고 하면 진빠지더라구요. 대출 빼고는 아마 은행에 갈 일이 없는 요즘 마음이 좀 짠해집니다. (잡채는 제 페이보릿 푸드 중 하나이긴 합니다 헤헤) 20대 초반에 다니던 회사에서 경리 업무를 살짝 했다보니 은행을 하루에 2번씩 갔었거든요. 그때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기업간의 거래라 vip 실도 가보고 여러모로 많은 추억이 있는 직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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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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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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