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나님의 대화: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 없지만 매일 먼지가 쌓이는것처럼 온갖 일에 내 맘에도 먼지 쌓이듯이 스트레스가 조금씩 쌓이는거여요.그냥 잘 살고 있다는 거여요.스트레스는 내가 사회속에서 갈아내고 있다는 거죠
우와~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스트레스 자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 스트레스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 너무 좋습니다
그림형제
아린님의 대화: 지금 당장 시도해 볼 수 있는 퇴 근의 맛이예요!!시도해 보려고요!!~
서브웨이가 의외로 식단 관리하기 좋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배지에 아보카도 추가, 올리브오일과 후추로 약 한 달간 먹었더니 살이 엄청 빠졌어요~
그림형제
아린님의 대화: 안타깞지만..스스로 자족하게 되어 지금 직업에 적응하려고 하는 거 보니...다행인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괜찮은 ..이라는 생각이..일이 재미없고..딱히 사회에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변호사라고 인정 받는 점도 있고.. 연봉도 동년배보다 높고..개인 룸도 있기 때문이라면..조금 슬픈거 같아요 ..
사람마다 만족의 기준은 다르다고 생각 해요.. 저는 연봉도 그저그렇고 제 개인 룸도 없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ㅎㅎㅎ
그림형제
아린님의 대화: 인생이 내 맘되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아닐까요.
회사 조직내에서도 하다못해 가족내 구성원에서도 서로 조율하고 포기하고 양보하고 싸워야 하는 일들에 있으니까..아닐까. 싶어요.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정답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일은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지요... ㅎㅎㅎ
그림형제
아린님의 대화: 저는 변호사요..
서울소재 대학도 나오고 대기업도 가고 로스쿨가서 변호사가 되었다는 건..그래도 시작부터 상위권인거 같은데..어딜 가던 마음붙이지 못한거 같고.. 대기업도 로스쿨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기 보다는 외부에서 보여지는 시선에 따라 선택한 길인거 같아서...좀 안타까워요..
그렇죠.. 우리는 외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고 있어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다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먼저 의식하죠.. 매스미디어, SNS 같은 것들이 더욱 그렇게 남을 의식하고 살도록 부추깁니다... 그 속에서 나다운 나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부작수집
읽으면서 작가의 단상에서 몇번 킥킥 댔는데 을지로3가 동경우동은 가봤고,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온유월식당은 보고 지나쳤던 곳이라 웃음이 났어요.
이야기와 음식의 조합이 제가 떠올린 음식이랑 다른것도 재밌는 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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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수집
그림형제님의 대화: 1주차 Question①
1~6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렇다 면 스트레스라는 것은 왜 생기는 걸까요?
1.내가 정한 기준과 세상 혹은 회사가 원하는 기준이 다르나 중간 타협이 어렵기 때문에
2.같은 말 앵무새처럼 반복하게 해서…(안되는거 알면서, 책임도 안질거면서 그냥 말하며 하소연하면 감정쓰레기통 만드는 사람들)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 그 어떤 것도 다 스트레스가 되는 부정적 생각의 고리인 것 같아요.
사부작수집
그림형제님의 대화: 1주차 Question②
6명의 등장인물 중에 가장 조언을 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요?
2화 은행원 택진님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보다 이정도면 괜찮아 괜찮지 않은가 라는 부분이 너무 본인의 시간을 포기한 느낌이라서 고르게 되었고! 택진님이 이거 하나면 그냥 웃을 수 있는 취미라도 꼭 가지시길…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 더 늦기전에 꼭 찾으셨으면 합니다.
그림형제
사부작수집님의 대화: 읽으면서 작가의 단상에서 몇번 킥킥 댔는데 을지로3가 동경우동은 가봤고,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온유월식당은 보고 지나쳤던 곳이라 웃음이 났어요.
이야기와 음식의 조합이 제가 떠올린 음식이랑 다른것도 재밌는 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와 음식의 조합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곤 했는데요~ ㅎㅎ 특별히 어떤 직업이 어떤 음식을 자주 먹더라하는 규칙성은 애써 찾지 않고 그냥 제 느낌에 따라 정했어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직업과 관련 없이 그날 기분에 따라 메뉴를 정하기도 하고 각자 평소 취향대로 고르기도 하니까요
그림형제
아, 이 말씀도 주옥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된다는.... 캬~
그림형제
사부작수집님의 대화: 2화 은행원 택진님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보다 이정도면 괜찮아 괜찮지 않은가 라는 부분이 너무 본인의 시간을 포기한 느낌이라서 고르게 되었고! 택진님이 이거 하나면 그냥 웃을 수 있는 취미라도 꼭 가지시길…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 더 늦기전에 꼭 찾으셨으면 합니다.
음... 맞아요... 이야 기 속에서 택진은 유일한 낙이 OTT를 보는 것이었어요... 그것보단 건강한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형제
자 이제 2 주차는 13화 장례지도사의 돈가스까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어요^^
물고기먹이
그림형제님의 대화: 전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것에 대해 SNS에서 말들이 있었나봐요... 꼴사납다고 ㅎㅎㅎ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 안하고 종이책을 읽습니다... ㅎㅎ
저의 첫 직장이기도 한 은행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들도 책 속에 섞여 있답니다... 일단 은행에 입사하면 무조건 영업점에서 근무를 해야했기 때문에 저도 영업점에서 손님을 맞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동전 교환하러 왔다가 행패부리며 바닥에 동전이 가득 든 비닐 봉지를 내팽개친 손님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ㅎㅎㅎ
주말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어요~^^
덕분에 푸욱 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마음껏 보내고 왔습니다!ㅎㅎㅎ 이어서 독서와 질문에 대답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림형제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덕분에 푸욱 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마음껏 보내고 왔습니다!ㅎㅎㅎ 이어서 독서와 질문에 대답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역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죠~^^ 부럽습니다.... 저는 아들이 고3이라 올해는 가족여행 포기했습니다... ㅠㅠ
그림형제
미식 북토크 일정이 잡혀서 공지를 드립니다
《퇴근의 맛》작가와의 미식 북토크"2차"
✔️ 행사 일시 : 9월 3일(수) 저녁 7시
✔️ 장소 : 반피차이 https://naver.me/Gq84Ivhi
✔️ 제공사항 : 똠얌꿍을 포함한 세트메뉴 + 《퇴근의 맛》 작가 사인본 도서 제공
✔️ 모집인원 : 5명 (당첨자 발표 : 8/26화)
✔️ 참가비: 1만원 (당첨자 선정 후 입금)
※ 당첨자 공지 후 입금 완료 시 참가 확정 / 노쇼 방지 및 인원 파악을 위한 최소한의 참가비입니다.
✔️참가 신청 : 8/18(월) ~ 8/22(금) 구글폼 신청양식 작성 제출
https://forms.gle/8a3s7zhLhpxcWbzt9
✔️《퇴근의 맛》미식 북토크 일정 예고
- 1차(완료) : 8/20(수) 저녁 7시 바스버거 서소문시청역점(서소문동)
- 2차(모집중) : 9/3(수) 저녁 7시 반피차이(강남구 논현동)
- 3차 : 9/17(수) 저녁 7시 미반 미역국정찬 (서초구 서초동)
- 4차 : 10/1(수) 저녁 7시 천진영감 (강남구 역삼동)
- 5차 : 10/22(수) 저녁 7시 테이커테이블 (마포구 동교동)
※ 일정별 참가신청 공지는 @tarzan0401_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물고기먹이
식도락 어마어마 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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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식도락 어마어마 합니다ㅎㅎㅎㅎ
<퇴근의 맛>이 출간된 시점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저 다섯 곳의 식당 업주님들께서 할인쿠폰을 협찬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출간을 앞두고 각 식당을 돌면서 업주님들께 협업을 요청드리느라 엄청 바빴답니다.... 책 속 '작가의 단상' 내에 소개된 식당들 중 저 다섯 곳은 컬러로 사진을 수록하는 것으로 나름의 작은 보답을 해드렸습니다... 그때 맺게 된 특별한 인연도 있고, 독자분들께 맛집을 제대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생각도 있고 해서 출판사와 함께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는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
수서동주민
11화. 오옷. 잘 읽고 있어요. 혹시 각 내용들이 실제 참고한 인물이 있으실까요? ㅎㅎ 그리고 소설이라면 혹시 세계관이 이어지게 쓰셨을까 상상해보았어요. 가령, 김밥먹던 주영 헤어디자이너에게 펌하던 남자분이 다른 편 주인공이라거나요 박고지김밥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ㅎㅎhttps://m.blog.naver.com/lisso1234/2216546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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