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D-29
아니, 선생님! 그 애기가 아니잖아요. 내가 언제 그랬어요?
퇴근의 맛 p. 146, 그림형제 지음
누군가에게는 악역으로만 생각 될 수 있는 사람이 한편 다른 쪽에서는 다른 면도 가질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된거 같아요. 내 시점으로 내가 닥친 상황만으로만 사람을 점점 더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정제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짧은 숏츠로 ㅡ일반인들도 포함해서 ㅡ 이렇다 저렇다 쉽게 단정짓고 평가하는 시대에서 산다는 느낌을 많이 하거든요.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 우리의 뇌는 모든 것을 면밀히 검토할 수가 없죠... 그래서 휴리스틱을 사용해 빠르게 결론 지어버리곤 합니다... 그것이 빈번해질 수록 진실은 묻히게 되죠
맏상제인 아들 박준범은 (168쪽) -->>박준석인가요?
처음은 박준범이었는데 계속해서 준석이로 나오는걸 보니 앞을 수정하는게 맞겠네요
오류를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할 예정입니다
참... 알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소중하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따금씩 반대로 될 때가 있잖아요~ 어렵습니다... 항공기검사원으로 일하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아요~ 멋져보입니다
이제 마지막 3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8/29(금)까지 남은 분량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4화 부목사님이 들었던 노래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https://youtu.be/ToHe06vWMzk?si=EikjGiEDfe1q1LaN
Def leppard라는 영국 밴드입니다... 귀머거리 표범이라는 뜻이에요~ 이들이 부른 pour some sugar on me는 원초적인 자극을 원한다는 의미가 가사에 담겨 있어서 목사가 햄버거를 먹는 장면에 어울릴 것 같았어요~
16화에 비상계엄 나오는거 보고 출간시기를 찾아보았어요. 정말 따끈따끈한 책이었네요
눈앞에는 계엄군을 막아서던 한 여성이 총구를 붙잡고 흔들며 소리치는 장면이 흘러나왔다---> 오, 이런 일도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articles/cewx17y7z87o.amp 와.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말에 프로젝트하느라 야근이 잦아서 뉴스도 못 보고 지나갔었어요. 소설로 되집으니 새로워요^^ 그때 시위에 참석을 하지 못했어요. 넘 바빠서... 몸소 막아주신 시민들께 무한감사드립니다.
이날의 기억은 모든 국민들마다 각자의 모양대로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날 밤에 기냥 잠들고 다음날 뉴스 보고 알았거덩요 ㅎㅎ
19화. 제가 가끔 퇴근 후 혹은 재택근무시 점심때, 목표걸음수가 부족하면 취미로 쿠팡이츠배달파트너로 한건씩 배달음식 배달을 하거든요. 그때 마라샹궈나 떡볶이를 많이 배달하는데 실제로 배달가보면 유아차가 집앞에 주차된 경우가 많아요. ^^ 아이랑 함께 살다보면 매운 걸 먹을 기회가 줄어들어서 배달음식으로 그 공백을 채우시는구나 하며 마음 속으로 응원하며 배달완료했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ㅎㅎ 맞아요~ 아이가 있으면 매운 음식을 먹을 기회가 줄어들지요~ ㅎㅎ 실제로 엄마들이 떡볶이를 많이 드시는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0화 오오오~~~~~대반전. "통풍으로 고생하다가 채식주의자가 됨" 책 내내 육식이 나오길래 생각도 못했어요
저 다 읽었어요^^ 넘 재밌게 잘 읽었고요. 조금 더 다듬어서 해외에도 번역되어서 팔렸음 좋겠어요. ♡ 고생 많으셨어요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전 아직 20화 남겨두고 있어요. 수서동주민님은 다 읽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하루에 한 화씩 잠들기전에 읽어도 좋더라구요 ㅋㅋ
짧은 분량을 나눠서 읽기 좋다는 것이 <퇴근의 맛>의 장점이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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