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D-29
퇴근하고 먹는 밥이 제일 맛나지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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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머뭇거리다 신청 해 봅니다ㅎㅎ 저는 퇴근이 없거든요(소근소근) 퇴근이 없는 사람도 읽어도 되겠죠?! 질문으로는 많은 단어 중 퇴근!을 꼽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느티나무님이 언급한 심야식당이나 다른 프로 제목처럼 밥한끼 같은 이름들도 있는데 퇴근을 넣은 까닭이요~ 소개글을 읽고 다양한 직업의 퇴근 후 이기 때문이라 추측은 가는데 그래도 다른 이유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환영합니다~ ‘퇴근’ 대신 ‘맛’이라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ㅎㅎ 그런데 퇴근이라는 단어에만 집중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책 속에는 사실 상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물들도 일부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에 ‘퇴근’이라는 단어를 넣은 것은 하루의 마무리라는 의미를 대표하기 위해서입니다. 옛말에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몸이 고단하고 배가 고플 때 먹는 음식은 훨씬 더 맛있잖아요~ 일이든, 육아든, 공부든, 혹은 운동이든 열심히 하고 나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채우는 것이 ‘퇴근의 맛’ 아닐까요 ㅎㅎ
마지막 날이라 꼼꼼히 글을 읽으면서 못 본게 있음 지금이라도 달아야지ㅎㅎ 하면서 살펴보는데 답글의 문장 중 "일이든, 육아든, 공부든, 혹은 운동이든 열심히 하고 나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채우는 것이 ‘퇴근의 맛’ 아닐까요" 가 참 마음에 들어요, 후기로 인스타에 한번 더 글을 올릴건데 그때 작가님의 말씀이라고 꼭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또 놀러와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보자마자 떠오른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생각났어요. 퇴근 후, 혼밥하며 누구에게 구속되지 않는 유일한 짬을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용하는 기분 좋은 식사 시간(?), 다양한 곳에 숨은 맛집을 발견해 내는 것 같은 신박함이 대리 만족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런 퇴근의 맛은 또 어떠한 기쁨과 삶의 만족을 충족시켜줄지 너무 기대되네요.
환영합니다~ 물론 혼밥을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만 다양한 퇴근 후 식사 장면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각기 다르듯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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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지금 출근을 해서 그런지 너무 퇴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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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아서 신청했습니다. 퇴근은 늘 맛있죠. 참여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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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책 제목입니다ㅎㅎ 평소 다른 직업군 이야기가 궁금하고 관심이 많은 편인데 삶의 이야기와 함께 음식을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넘 신선하게 다가와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먹이 님 환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출근하시니 힘드시겠어요~ 건투를 빕니다 @Alice2023 님 환영합니다... 맞아요^^ 퇴근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몽이 님 환영합니다^^ 직업과 음식을 연결하느라 나름 심혈을 기울였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제목만 봤을 땐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소설이군요! 먹지 못하는 3개의 음식을 제외하곤 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너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피플>처럼 인물간에 연결고리가 있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네요. 혹시 본문에 나오는 그림을 작가님이 그리신건가요?
반갑습니다~^^ 제가 그림 그리는 재주는 없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하루의 무게를 내려놓고 맞이하는 저녁, 그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퇴근의 맛이 전해줄 한 끼의 온기와 그 안에 담긴 삶의 향기가 너무 궁금하면서도 기대됩니다!🙌🏻🙌🏻 목차를 보는데 입에 침이고이네요😆
환영합니다~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는 어떠했는지, 한 끼 저녁 식사를 마주하기까지 어떤 감정을 느꼈을 지 함께 들여다 보아요^^
@dulce06 님께서 해주신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Q.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는데, 작가님의 소설과 차별화된 특별한 소재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희망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사실, '고독한 미식가'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씀들을 많이 듣긴 했는데 저는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차별화된 특별한 소재라하면 20명의 주인공 혹은 주변인물들이 서로 관계로 얽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독자분들께서 읽으시면서 그런 숨겨진 관계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Alice2023 님께서 질문해주셨어요~ Q. 에세이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양한 상황과 생각을 엿 볼 수 있는 다른 시리즈도 기대할께요. 휴가의 맛이라던가 출근의 맛이라던가 A. <퇴근의 맛> 이후에 시리즈로 가봐야겠다는 생각까지는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퇴근의 맛>이 어느 정도 독자분들께 알려져야 시리즈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고기먹이 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Q. 보통 작가님들도 따로 퇴근이 없는(?)직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어떤 계기로 이런 책을 집필하신건지 궁금합니다ㅎㅎ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난 퇴근후에 무엇을 먹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A. 저는 회사원으로 근무하면서 글을 쓰거든요. 그래서 매일 출근과 퇴근이 있긴 합니다. ㅎㅎㅎ <퇴근의 맛>을 집필한 계기는 @느티나무 님께 답변드렸습니다만, 어느날 문득 나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졌어요. 회사원들의 일상은 거의 똑같거든요,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정해진 시간에 점심 먹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고.... 그러니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이 어떨까 궁금해졌던 거지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답변을 받을 줄 몰랐는데ㅎㅎㅎㅎ선물같아서 아침에 글보고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계신 분들의 직업들도 궁금해집니다ㅎㅎㅎ
@몽이 님께 답변드립니다~ Q. 작가님께서 원하셨지만 책에 싣지 못한 직업군도 있나요? 있다면 어떤 직업군이지, 그리고 어떤 음식이 어울릴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A. 기획하는 단계에서 후보에 올렸던 여러 직업군들이 있었는데, 여행가이드, 호텔리어, 운동선수, 옷가게 사장님이 있었어요 ㅎㅎ 직업과 음식을 연결시킨 근거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해당 등장인물의 취향이라는 설정으로 음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묘사했거든요. 그래도 어떤 음식이 어울릴 지 생각해보자면.... 여행가이드는 아무래도 외국 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찾을 것 같으니 김치찌개, 호텔리어는 오히려 손님들에게 고급진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지친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티본스테이크... 운동선수는 복싱 선수로 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절제된 식단을 먹는 것으로, 옷가게 사장님은 동대문 패션타운에 손님이 줄어들어 깊은 상심과 걱정 속에서 근처 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배달시켜 드시는 것으로... 상상해보았네요 ㅎㅎㅎ
@감귤김치 님께 답변 드립니다^^ Q. 음식을 선정 기준이 뭘까요? A.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마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소설 속 등장인물의 취향도 제각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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