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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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떠오른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생각났어요. 퇴근 후, 혼밥하며 누구에게 구속되지 않는 유일한 짬을 오롯이 나만을 위해 사용하는 기분 좋은 식사 시간(?), 다양한 곳에 숨은 맛집을 발견해 내는 것 같은 신박함이 대리 만족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런 퇴근의 맛은 또 어떠한 기쁨과 삶의 만족을 충족시켜줄지 너무 기대되네요.
환영합니다~ 물론 혼밥을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만 다양한 퇴근 후 식사 장면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각기 다르듯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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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지금 출근을 해서 그런지 너무 퇴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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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아서 신청했습니다. 퇴근은 늘 맛있죠. 참여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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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책 제목입니다ㅎㅎ 평소 다른 직업군 이야기가 궁금하고 관심이 많은 편인데 삶의 이야기와 함께 음식을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넘 신선하게 다가와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먹이 님 환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출근하시니 힘드시겠어요~ 건투를 빕니다 @Alice2023 님 환영합니다... 맞아요^^ 퇴근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몽이 님 환영합니다^^ 직업과 음식을 연결하느라 나름 심혈을 기울였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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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봤을 땐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소설이군요! 먹지 못하는 3개의 음식을 제외하곤 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너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피플>처럼 인물간에 연결고리가 있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네요. 혹시 본문에 나오는 그림을 작가님이 그리신건가요?
반갑습니다~^^ 제가 그림 그리는 재주는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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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무게를 내려놓고 맞이하는 저녁, 그 속에서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퇴근의 맛이 전해줄 한 끼의 온기와 그 안에 담긴 삶의 향기가 너무 궁금하면서도 기대됩니다!🙌🏻🙌🏻 목차를 보는데 입에 침이고이네요😆
환영합니다~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는 어떠했는지, 한 끼 저녁 식사를 마주하기까지 어떤 감정을 느꼈을 지 함께 들여다 보아요^^
@dulce06 님께서 해주신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Q.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는데, 작가님의 소설과 차별화된 특별한 소재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희망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사실, '고독한 미식가'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씀들을 많이 듣긴 했는데 저는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차별화된 특별한 소재라하면 20명의 주인공 혹은 주변인물들이 서로 관계로 얽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독자분들께서 읽으시면서 그런 숨겨진 관계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Alice2023 님께서 질문해주셨어요~ Q. 에세이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양한 상황과 생각을 엿 볼 수 있는 다른 시리즈도 기대할께요. 휴가의 맛이라던가 출근의 맛이라던가 A. <퇴근의 맛> 이후에 시리즈로 가봐야겠다는 생각까지는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퇴근의 맛>이 어느 정도 독자분들께 알려져야 시리즈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고기먹이 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Q. 보통 작가님들도 따로 퇴근이 없는(?)직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어떤 계기로 이런 책을 집필하신건지 궁금합니다ㅎㅎ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난 퇴근후에 무엇을 먹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A. 저는 회사원으로 근무하면서 글을 쓰거든요. 그래서 매일 출근과 퇴근이 있긴 합니다. ㅎㅎㅎ <퇴근의 맛>을 집필한 계기는 @느티나무 님께 답변드렸습니다만, 어느날 문득 나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졌어요. 회사원들의 일상은 거의 똑같거든요,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정해진 시간에 점심 먹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고.... 그러니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이 어떨까 궁금해졌던 거지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답변을 받을 줄 몰랐는데ㅎㅎㅎㅎ선물같아서 아침에 글보고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계신 분들의 직업들도 궁금해집니다ㅎㅎㅎ
@몽이 님께 답변드립니다~ Q. 작가님께서 원하셨지만 책에 싣지 못한 직업군도 있나요? 있다면 어떤 직업군이지, 그리고 어떤 음식이 어울릴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A. 기획하는 단계에서 후보에 올렸던 여러 직업군들이 있었는데, 여행가이드, 호텔리어, 운동선수, 옷가게 사장님이 있었어요 ㅎㅎ 직업과 음식을 연결시킨 근거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해당 등장인물의 취향이라는 설정으로 음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묘사했거든요. 그래도 어떤 음식이 어울릴 지 생각해보자면.... 여행가이드는 아무래도 외국 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찾을 것 같으니 김치찌개, 호텔리어는 오히려 손님들에게 고급진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지친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티본스테이크... 운동선수는 복싱 선수로 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절제된 식단을 먹는 것으로, 옷가게 사장님은 동대문 패션타운에 손님이 줄어들어 깊은 상심과 걱정 속에서 근처 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배달시켜 드시는 것으로... 상상해보았네요 ㅎㅎㅎ
@감귤김치 님께 답변 드립니다^^ Q. 음식을 선정 기준이 뭘까요? A.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마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소설 속 등장인물의 취향도 제각각입니다. ^^
@반달 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Q. 왜 20명인지, 그리고 인물과 음식을 어떤 연관성으로 선정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사실 20명이라는 숫자는 출판사와의 협의 중에 책의 분량을 정하면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ㅎㅎㅎ 각 편당 분량을 적정하게 가져가면서 단행본으로 출판하기에 적당한 총 분량을 맞춰야하는 방정식에 있어서 x값이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 인물과 음식을 연관짓는 기준은 따로 없습니다. 단지 그 인물의 취향일 뿐입니다. 우리도 그렇죠. 무얼 먹을까 선택하는 것은 결국 먹는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ㅎ
@맨손호랑이 님께서 질문 주셨네요... Q. 출근길에 퇴근 후 일정.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메뉴를 정하는 패턴이 일상인 제게 이 책의 컨셈은 정말, 완벽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이 메뉴였는지, 퇴근이었는지. 가장 기본적이 그 시작이 궁금했습니다. A. 출근하면서 이미 그날 퇴근 후의 일정과 메뉴를 정하신다니 파워 J이신가 봅니다 ㅎㅎ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이 어떻게 그 메뉴를 선택하고 어떻게 그 음식을 먹게 되는지까지 이르는 과정은 전부 다 다릅니다.... 미리 오늘 저녁은 저걸 먹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인물은 없지만, 일과 중에 등장인물의 머리 속에 그 메뉴가 어렴풋이 자리잡기 시작했을 것 같은 인물들은 몇 명이 있습니다
@사휘킹 님께 답변드립니다... Q. 사회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자신만의 한 끼’가 삶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 참 공감하는데요. 작가님께 그런 한 끼가 있다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A. '나만의 한 끼'가 삶의 목적이 되는 경우라면.... 그 한 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고단하고 자유가 제한되는 시간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기억은, 군대에 입대해서 자유를 제한당하고 신체적으로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머리 속에 떠올랐던 '나만의 한 끼'가 있었죠. '첫 휴가를 나가게 되면 꼭 후라이드 치킨과 콜라를 먹고 말겠다'하고요. 실제로 치킨과 콜라를 먹기 위해 매일매일을 버텨냈으니 당시엔 삶의 목적이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김은혜 님께 답변드려요~ Q. 저는 요즘 햇감자를 갈아 만든 감자전에 꽂혀 있는데요. (그래서 퇴근 후 열심히 감자를 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답니다...) 작가님께서도 요즘 특별히 자주 먹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A. 오우 감자전...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감자라는 존재는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과도 같습니다 ㅎㅎㅎ 어떻게 먹어도 맛있거든요 ㅎㅎㅎ 아무튼, 감자는 감자고.... 요새 제가 자주 먹는 음식은... 삶은 계란이라고 답변드릴 수 있겠네요. 아침에 삶은 계란을 두 개 먹는 루틴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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