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D-29
Def leppard라는 영국 밴드입니다... 귀머거리 표범이라는 뜻이에요~ 이들이 부른 pour some sugar on me는 원초적인 자극을 원한다는 의미가 가사에 담겨 있어서 목사가 햄버거를 먹는 장면에 어울릴 것 같았어요~
16화에 비상계엄 나오는거 보고 출간시기를 찾아보았어요. 정말 따끈따끈한 책이었네요
눈앞에는 계엄군을 막아서던 한 여성이 총구를 붙잡고 흔들며 소리치는 장면이 흘러나왔다---> 오, 이런 일도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articles/cewx17y7z87o.amp 와.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말에 프로젝트하느라 야근이 잦아서 뉴스도 못 보고 지나갔었어요. 소설로 되집으니 새로워요^^ 그때 시위에 참석을 하지 못했어요. 넘 바빠서... 몸소 막아주신 시민들께 무한감사드립니다.
이날의 기억은 모든 국민들마다 각자의 모양대로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날 밤에 기냥 잠들고 다음날 뉴스 보고 알았거덩요 ㅎㅎ
19화. 제가 가끔 퇴근 후 혹은 재택근무시 점심때, 목표걸음수가 부족하면 취미로 쿠팡이츠배달파트너로 한건씩 배달음식 배달을 하거든요. 그때 마라샹궈나 떡볶이를 많이 배달하는데 실제로 배달가보면 유아차가 집앞에 주차된 경우가 많아요. ^^ 아이랑 함께 살다보면 매운 걸 먹을 기회가 줄어들어서 배달음식으로 그 공백을 채우시는구나 하며 마음 속으로 응원하며 배달완료했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ㅎㅎ 맞아요~ 아이가 있으면 매운 음식을 먹을 기회가 줄어들지요~ ㅎㅎ 실제로 엄마들이 떡볶이를 많이 드시는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0화 오오오~~~~~대반전. "통풍으로 고생하다가 채식주의자가 됨" 책 내내 육식이 나오길래 생각도 못했어요
저 다 읽었어요^^ 넘 재밌게 잘 읽었고요. 조금 더 다듬어서 해외에도 번역되어서 팔렸음 좋겠어요. ♡ 고생 많으셨어요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전 아직 20화 남겨두고 있어요. 수서동주민님은 다 읽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하루에 한 화씩 잠들기전에 읽어도 좋더라구요 ㅋㅋ
짧은 분량을 나눠서 읽기 좋다는 것이 <퇴근의 맛>의 장점이랄까요 ㅎㅎㅎ
저도 출근길 버스에서 퇴근하는 저를 상상하며 읽다 보니 오늘 완독했네요. 저는 헤어디자이너의 김밥이 다시 생각이 나곤 하는데 김밥은 손도 많이 가고 참 맛있는 음식이지만 왠지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때 급하게 사 먹는 그런 음식으로 생각나잖아요. 요즘은 다양한 프리미엄 김밥이 여기저기 생겨서 저같은 김밥 러버는 너무 신이 나는데 "호랑이 김밥"도 가 봐야겠어요. 김밥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미역국인데 정말 이책에 나온대로 담백한 소고기와 참기름 향 그리고 미역에서 나온 깊은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미반 미역국정찬"도 찜해 뒀습니다.
김밥을 내가 손질해서 싸려면 참 오래 걸리고 힘든데, 이게 사먹기엔 저렴하고 대량으로 준비하면 빠르니까 그런 두가지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전 김밥에 들어가는 야채가 싫어서ㅋㅋ 집에서 만들어 먹는편인데 어떤 김밥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전 오이와 계란, 당근, 맛살, 햄, 오뎅 요렇게 6개만 넣어먹는답니다!
아 참, 저는 글에서 자주 등장한 참치김밥은 이상하게 삼각김밥일때만 좋더라구요 참치마요를 늘 차게 먹어서 일까요? 뜨뜻한 줄김밥은 어딘가 어색한 것 같아요
삼각김밥으로 먹을 때도 맛있죠 ㅎㅎ 근데 모든 김밥집에 참치김밥은 메뉴판에 반드시 있을만큼 보편적이기도 하지요~
우엉은 안 넣으시는군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김밤에 들어간 우엉을 좋아합니다
앗 좋아하시는 군요ㅋㅋ 저는 사실 야채 자체를 잘.. 머쓱하네요! 나물종류를 특히 잘 안먹는데 김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오이와 당근을 제외하면 나물느낌이 나서 그런가봐요 부추나 시금치 우엉 같은거요 나물하니 비빔밥이 생각나느데 퇴근의 맛에 비빔밥이 나왔다면 조금 궁금했을것 같긴해요! 제가 안좋아하는 음식도 먹어보고 싶게 나와서요~ 아마 있었다면 먹어보고싶었을 것 같아요!
아 ㅎㅎㅎ 저는 오히려 비빔밥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먹지만 굳이 제발로 먹으러 가지는 않는 정도에요.... 이러다보니 퇴근의 맛에 비빔밥을 넣을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김밥이라면 다 먹지만 왠지 치즈김밥은 어색하더라구요
두 곳 다 진심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실망하진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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