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rix 님, 벽돌 책의 늪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벽돌 책 고수들이 잘 이끌어 주실 테니 8월에 즐겁게 함께 읽어요!
제가 매일 읽을 분량을 예시해 놓은 읽기 표도 올려드릴 테고, 여러분들이 읽고서 본격적으로 수다 떠실 때 슬쩍 참여하시면 됩니다. 모임 전이라도 이런저런 이야기하셔도 환영입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YG
netrix
@YG 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달 책을 함께 읽으면서 기후위기나 기후 모델링에 대해 다룬 책들도 함께 읽어나가 보려고요. 또 이와 관련해서 일과 노동의 구조, 인종적 지위 등에 얽힌 지점도 다룬다고 하니 이와 관련한 책들도 찾아볼까 합니다.
어떤 계기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

YG
@netrix 아, 저는 기후 위기나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다룬 책은 기본적으로 출간하면 한 번씩 살펴보는 편이라서 이 책은 그 모든 조건에 해당하는 책이라서 자연스럽게 접해서 읽었어요. :) 그리고 기후 위기나 기후 모델링에 대한 책은 엄~청 여러 책이 나와 있어요. 혹시 먼저 읽으셨거나 혹은 특정 관심사를 말씀해 주시면 제가 어쭙잖게 좁혀 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etrix
기후 위기 관련해 제가 읽었던 책으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끓는 바다, 녹는 빙하>, <찬란한 멸종> 정도로 많지는 않고요, 기후 위기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카오스의 본질>을 흥미롭게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 <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를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기후 모델링 관련해 읽어볼만한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
답글로 작성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여기에 글 다시 남겨두었습니다 (위에 새글로 작성한 글을 삭제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ㅠ)

YG
@netrix 아, 그래도 여러 권 읽으셨네요. 기후 위기나 기후 모델링 도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관심사이냐에 따라서 권하는 책의 폭이 아주 달라집니다. 그냥 일반 시민의 교양 수준일까요, 아니면 생업의 관심사와도 연관이 있는 좀 더 전문적인 책일까요?

YG
@netrix 아, 기후 모델링 관련해서는 제가 어쭙잖게 추천할 단계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모델링 관련해서 최신 이슈는 차라리 논문을 찾아보시는 게 훨씬 더 나으실 듯해요.
책으로는 스펜서 위어트의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The Discovery of Global Warming )』을 추천합니다. 원서가 2003년에 나온 책인데, 기후 모델링을 포함한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과학 논쟁을 추적한 책이라서, 지금 관심사와 딱 맞춤할 듯해요. 좋은 책인데 품절이라서, 도서관에서 구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디스커버》2003년 올해의 과학책,《USA 투데이》2003년 올해의 책 선정. 2001년 저명한 기후과학자들로 이루어진 국제 패널은 전 세계가 적어도 최근 1만 년 동안 일어난 적이 없었던 속도로 온난해지고 있으며, 그 이유가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기체 증가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스펜서 위어트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과학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어떻게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책장 바로가기
netrix
@YG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 책은 저희 지역 도서관에는 없는 책이라고 뜨네요 ㅜㅜ 책을 구할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추천과 조언, 감사드려요 :)
내일부터 이번달의 책 읽기가 시작되네요. 한 달 동안 함께 하게 되어 두근두근 합니다 :-) 감사합니다!

YG
@netrix 님, 구해 보시다가 어려우시면 저한테 따로 SOS 요청하세요. 제가 집에 있는 책을 PDF로 만들어 놓았거든요.
netrix
@YG 님, 감사합니다 :)

투투
안녕하세요. 그믐에서 처음으로 [함께 읽기]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책읽기가 얼마나 풍성해질지 기대감에 조금 떨리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달동안 열심히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YG
@투투 님, 환영합니다. 네,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따라오시면 한 달 뒤에는 벽돌 책 한 권을 여러분과 함께 풍성하게 읽은 자기를 발견하실 거예요. :)
netrix
@연해 첫 참석,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대됩니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투투님 반갑습니다! :-)

바나나
두어달 쉬고 재충전하고 왔습니다. 무더위에 읽기 좋은 주제의 책 같아요. 함께 하겠습니다~ ^^

YG
@바나나 님! 오! 컴백 환영합니다. 그간 읽은 재미있는 책도 풀어주세요~
netrix
@향팔 반갑습니다!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향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왔습니다. 목차만 살짝 훑어 보았는데, 각 챕터의 제목만 들여다 보아도 내용이 무지 궁금해지네요. 이번달 독서도 흥미진진하겠어요! 아마도 에어컨 밑에서 읽게 될 듯 하니 더욱 실감나는 독서가 되겠네요.


Gabriel
안녕하세요. 지난 달은 신청만 하고 참여를 못했습니다. 늘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관심만 많고, 완독은 <행동> 1회만 한 거 같네요. 이번에도 열심히 재밌게 완주 도전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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