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오도니안님의 문장 수집: " 우리가 분명히 명심해야 할 생각, 즉 인공 냉방에 대한 열망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확립된 것임을 보여준다.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에 대한 열망의 강렬함과 일관성은 우리가 이제 알게 된 것처럼 우리 시대의 고유한 것이며, 빠르게 퍼지고 있으나 여전히 주로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
저자가 의미심장하게 여기는 내용 같은데, 저로선 에어컨 뿐 아니라 현대문물 대부분이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요. 현대의 우리가 갖고 있는 물질적 욕구 대부분이 역사적으로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노트북, 게임기, 휴대폰, 식기세척기, 세탁기, 인터넷, 넷플릭스, 유튜브, 스타일러, ... 예전에는 이런 물건들이 없었으니 그에 대한 욕구도 없었겠죠.
오도니안님의 대화: 저자가 의미심장하게 여기는 내용 같은데, 저로선 에어컨 뿐 아니라 현대문물 대부분이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요. 현대의 우리가 갖고 있는 물질적 욕구 대부분이 역사적으로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노트북, 게임기, 휴대폰, 식기세척기, 세탁기, 인터넷, 넷플릭스, 유튜브, 스타일러, ... 예전에는 이런 물건들이 없었으니 그에 대한 욕구도 없었겠죠.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에 대한 열망’이 주로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유럽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의미이겠죠?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더운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겐 냉방이 생명줄이나 기본권 같은 게 아닐까도 싶은데요. 아는 사람이 동티모르에 있는데 동네 분들이 모두 365일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오도니안님의 대화: 저는 좋아요 가 없어서 편한 것 같아요. 글을 썼는데 좋아요 가 없으면 슬플 거 같고 안 누르면 미안할 거 같고. 페북은 개방된 공간이라 좀 덜한데 소규모 독서모임에 좋아요가 있으면 여러 모로 신경쓰일 거 같고 아마 저처럼 좋아요를 잘 못 받는 타입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도 좋아요 가 없어서 좋아요!
안정된 온도가 자본의 안정된 흐름을 가능하게 했다는 의미다 . (..) 이처럼 인간의 쾌적함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완전한 냉방 시스템은 쾌적함 그 자체가 아닌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해 설계되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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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님의 문장 수집: "안정된 온도가 자본의 안정된 흐름을 가능하게 했다는 의미다 . (..) 이처럼 인간의 쾌적함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완전한 냉방 시스템은 쾌적함 그 자체가 아닌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해 설계되었다. "
크래머와 같은 엔지니어들은 노동자들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였는데, 이는 순전히 그들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 노동자들의 쾌적함은 노동으로부터 이익을 얻어낼 수 있는 수단을 보장했다. 하지만 공장의 입장에서, 모든 공조는 결국 공업을 위한 공조였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stella15님의 대화: @연해 @향팔 제가 대체로 그믐을 애정하고 있긴한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좋아요를 누를 수 없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댓글에 날짜와 시간 표시가 안 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좋아요만 살짝 누르고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 암튼 기사 흥미롭네요. 그믐에서 YG님 아니면 아인슈타인이 그런 걸 만들어었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근데 40대 초반이 뒷방 늙으니라닛! 옛날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어림없죠. 근데 전 30대 초반에 뒷방 늙으니 될뻔했습니다. 그때 내가 상대했던 사람들이 17, 8세 아이들이었으니 걔네들이 볼 때 늙은 거죠. ㅎㅎㅎ 아이고, 이거 참 쓰고 보니 등록이 되어버렸네요. 읽지도 않으면서...ㅠ 다 YG님 때문입니다. 험~
맞아요. 그믐에는 '좋아요'가 없지요. 하지만 그믐에 '좋아요'가 없는 이유(김새섬 대표님의 세심한 경영철학)를 알고 나시면 아쉬움이 사라지시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조심스레 놓아 봅니다. 그믐 소개글에 있는 글이에요:) "그믐은 ‘좋아요’가 없어요. 첫 번째 달린 댓글과 그에 따른 동조수에 우리 자신의 의견이 좌우되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에요. 그래서 그믐에는 ‘좋아요’ 와 조회수가 없고 공감, 비공감 등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숫자로 표시되면 경쟁이 생깁니다. ‘좋아요’ 를 얻으려는 무의미한 노력보다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읽어 본 뒤 내 스스로 생각하고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단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제목 낚시나 말초적인 자극 경쟁에 우리들은 지쳤습니다. ‘남이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직접 우리 머리로 게시물과 의견들을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 근데 저는 이게 그믐만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주변 반응에 치우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숙고하고 정갈하게 풀어놓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공동체랄까. 활자로만 진행되는 모임에서도 이토록 진지하고 건강한 토론이 오간다는 게 어디서나 가능한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해서요(제가 sns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근데 쓰다보니 혼자 또 너무 진지한 답글을... (하하하, 죄송합니다)
책의 첫부분에서는 냉각과 기계 냉장 기술에 대해 언급되다가 바로 이어져서 습도와 공기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냉매라는 측면에서 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생각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말하는 에어컨과 제습기가 동일한 냉매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습도 조절이나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술에 냉매가 사용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흑인에 대한 언급이 되고 있는데 백인들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흑인들은 땀흘려 기계를 돌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많은 백인들이 흑인을 본인들과 다른 존재라고 생각했고, 특히 흑인들은 체질적으로 더위에 강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에 얼마나 인종 차별이 심했는지 알게 됩니다.
향팔님의 대화: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에 대한 열망’이 주로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유럽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의미이겠죠?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더운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겐 냉방이 생명줄이나 기본권 같은 게 아닐까도 싶은데요. 아는 사람이 동티모르에 있는데 동네 분들이 모두 365일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살 수 있다고..)
2050년 즈음엔 인도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거라는 예측을 본 적이 있는데, 열대지방 국가들일수록 우선적인 타격을 입을 것 같아요. 미국이 열대지방에 위치해 있다면 기후위기 해결 전망이 더 밝을 텐데요. 인디아 펀드에 장기투해서 수익률이 꽤 되는데 팔까 고민 중이에요. 자본주의적 사고에 젖어 있어서..
연해님의 대화: 맞아요. 그믐에는 '좋아요'가 없지요. 하지만 그믐에 '좋아요'가 없는 이유(김새섬 대표님의 세심한 경영철학)를 알고 나시면 아쉬움이 사라지시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조심스레 놓아 봅니다. 그믐 소개글에 있는 글이에요:) "그믐은 ‘좋아요’가 없어요. 첫 번째 달린 댓글과 그에 따른 동조수에 우리 자신의 의견이 좌우되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에요. 그래서 그믐에는 ‘좋아요’ 와 조회수가 없고 공감, 비공감 등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숫자로 표시되면 경쟁이 생깁니다. ‘좋아요’ 를 얻으려는 무의미한 노력보다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읽어 본 뒤 내 스스로 생각하고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단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제목 낚시나 말초적인 자극 경쟁에 우리들은 지쳤습니다. ‘남이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직접 우리 머리로 게시물과 의견들을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 근데 저는 이게 그믐만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주변 반응에 치우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숙고하고 정갈하게 풀어놓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공동체랄까. 활자로만 진행되는 모임에서도 이토록 진지하고 건강한 토론이 오간다는 게 어디서나 가능한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해서요(제가 sns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근데 쓰다보니 혼자 또 너무 진지한 답글을... (하하하, 죄송합니다)
저는 그믐의 글들이 반쯤은 대화이고 반쯤은 독백인 것 같아서 좋아요 ^^
그의 냉각 장치는 전국으로 날고기를 실어 나르는 냉장차들처럼 오로지 사체의 부패를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시체실이 도시의 열기를 피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학교 측은 여름 졸업식을 그곳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 방의 시체들이 모두 치워졌길 바란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4장,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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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니안님의 문장 수집: " 그의 냉각 장치는 전국으로 날고기를 실어 나르는 냉장차들처럼 오로지 사체의 부패를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시체실이 도시의 열기를 피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학교 측은 여름 졸업식을 그곳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 방의 시체들이 모두 치워졌길 바란다.)"
일화는 재미있지만 작가의 유머감각은 아직까지는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프롤로그를 냉매거래 장면으로 시작한 건 좋은 거 같아요. 냉매의 역사보다 이런 스토리로 책의 시작해야 한다는 건 넌픽션 책쓰기 가이드에 나올 듯 합니다.
연해님의 대화: 맞아요. 그믐에는 '좋아요'가 없지요. 하지만 그믐에 '좋아요'가 없는 이유(김새섬 대표님의 세심한 경영철학)를 알고 나시면 아쉬움이 사라지시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조심스레 놓아 봅니다. 그믐 소개글에 있는 글이에요:) "그믐은 ‘좋아요’가 없어요. 첫 번째 달린 댓글과 그에 따른 동조수에 우리 자신의 의견이 좌우되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에요. 그래서 그믐에는 ‘좋아요’ 와 조회수가 없고 공감, 비공감 등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숫자로 표시되면 경쟁이 생깁니다. ‘좋아요’ 를 얻으려는 무의미한 노력보다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읽어 본 뒤 내 스스로 생각하고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단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제목 낚시나 말초적인 자극 경쟁에 우리들은 지쳤습니다. ‘남이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직접 우리 머리로 게시물과 의견들을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 근데 저는 이게 그믐만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주변 반응에 치우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숙고하고 정갈하게 풀어놓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공동체랄까. 활자로만 진행되는 모임에서도 이토록 진지하고 건강한 토론이 오간다는 게 어디서나 가능한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해서요(제가 sns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근데 쓰다보니 혼자 또 너무 진지한 답글을... (하하하, 죄송합니다)
@오도니안 김세섬 대표의 세심한 경영철학! 저도 그 글 읽은 것도 같고 안 읽은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ㅋ 맞아요. 반쯤은 대화. 반은 독백! 첨 여기 적응할 때 좀 힘들었어요. 어떤 땐 반응이 없으니까 내가 뭐 실수했나? 괜히 돌아보게되고, 댓글 다는 거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여기 온지 1년이 다 된거 같은데 아직도 자주 뵙는 분과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눈 분들도 많이 계시죠. 언제 쌍방 대화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조심하게 되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도니안님의 대화: 일화는 재미있지만 작가의 유머감각은 아직까지는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긴한데 미쿡 사람 같은 경우엔 조금만 웃겨도 박장대소 하잖아요. 충분히 웃었을 것 같아요. 우린 웃음도 풍년이다 이러고 말죠. 근데 요즘 외쿡 사람들은 어떻게 웃기는지 모르겠어요. 미스터 빈 이후로 외국 사람 웃기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하하.
향팔님의 대화: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에 대한 열망’이 주로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유럽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의미이겠죠?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더운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겐 냉방이 생명줄이나 기본권 같은 게 아닐까도 싶은데요. 아는 사람이 동티모르에 있는데 동네 분들이 모두 365일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음.. 저도 이부분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더운 지역은 모두가 열망하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한데.. "오랫동안 유럽의 비평가들은 에어컨에 대한 열정이 미국을 정의하는 특징이라고 주장해왔다"
오도니안님의 대화: 저는 좋아요 가 없어서 편한 것 같아요. 글을 썼는데 좋아요 가 없으면 슬플 거 같고 안 누르면 미안할 거 같고. 페북은 개방된 공간이라 좀 덜한데 소규모 독서모임에 좋아요가 있으면 여러 모로 신경쓰일 거 같고 아마 저처럼 좋아요를 잘 못 받는 타입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도 좋아요가 없어서 좋아요 2
aida님의 대화: 음.. 저도 이부분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더운 지역은 모두가 열망하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한데.. "오랫동안 유럽의 비평가들은 에어컨에 대한 열정이 미국을 정의하는 특징이라고 주장해왔다"
옛날 얘기인지 몰라도 에어컨은 부잣집에서만 쓰는 물건으로 알던 때가 있었어요. 선풍기는 다 있어도 에어컨 있는 집은 얼마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많은 나라들은 지금도 그럴 것 같고.. 미국은 에어컨 보급율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일찍부터 높아졌던 게 아닐까요? 그래도 에어컨을 설치할 형편이 안되었던 거지 냉방에 대한 열망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stella15님의 대화: 그렇긴한데 미쿡 사람 같은 경우엔 조금만 웃겨도 박장대소 하잖아요. 충분히 웃었을 것 같아요. 우린 웃음도 풍년이다 이러고 말죠. 근데 요즘 외쿡 사람들은 어떻게 웃기는지 모르겠어요. 미스터 빈 이후로 외국 사람 웃기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하하.
전 섀폴스키가 많이 웃겼어요 ^^
aida님의 대화: 음.. 저도 이부분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더운 지역은 모두가 열망하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한데.. "오랫동안 유럽의 비평가들은 에어컨에 대한 열정이 미국을 정의하는 특징이라고 주장해왔다"
@향팔 @aida 님, 저는 그 대목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지금 열대 지방의 저개발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이야 에어컨 냉방이 필수이고 또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한 분에게는 선망의 대상일 겁니다. 저자는 그런 기계 냉방과 그것을 선망하는 문화가 미국발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 것 같아요. 만약, 기계 냉방이 미국식 라이프스타일로 전 세계로 확산하지 않았다면, 열대 지방의 저개발국은 또 다른 방식, 예를 들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열기를 해결했을 테니까요.
오도니안님의 대화: 옛날 얘기인지 몰라도 에어컨은 부잣집에서만 쓰는 물건으로 알던 때가 있었어요. 선풍기는 다 있어도 에어컨 있는 집은 얼마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많은 나라들은 지금도 그럴 것 같고.. 미국은 에어컨 보급율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일찍부터 높아졌던 게 아닐까요? 그래도 에어컨을 설치할 형편이 안되었던 거지 냉방에 대한 열망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오도니안 사실, 저도 집에 에어컨이 언제 있었지 생각해보면 21세기 이후였던 듯해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제 방(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책방)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렸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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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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