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아침에 뉴스를 보다 보니, 6000만원 짜리 목걸이나 스위스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5000만원짜리 시계를 사는 것은 30대의 에어컨을 사거나 자가용을 타고 십년간 출퇴근을 하는 것에 비하면 (휘발유값이 대충 그정도 들까요) 무척 친환경적인 소비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그 생각을 못 했네요. 역시 👍
일종의 농담이란 거 아시죠? ^^;
나는 그 복잡한 심리에 감탄했다. 샘은 좌파 환경운동가와 백인 진보주의자들에게서 곧잘 볼 수 있는 순수주의자들의 화려한 언변, 다시 말해 정작 오염된 곳에 사는 당사자들은 배제한 채 내뱉는 뻔지르르한 말들, 해맑기만 한 행동을 경계했다. 순수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은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무시한다.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기는 쉽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훨씬 어렵긴 해도, 우리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정의에 대한 우리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폭력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점점 늘어나는 회복적 정의의 움직임이 길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쉽고 보편적인 대답은 없다. 나는 정의가 결코 복수의 모습과 닮아 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에틸사는 유일한 위험이 제조과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그런 주장은 공장 노동자를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말해주었다. 노동자의 희생은 과학적 진보, 역사적 진보의 대가였다. (...) 진보의 대가는 문제다. 그 말은 일부 생명이 다른 생명보다 더 귀하고 일부 생명이 위험에 노출되어야 다른 생명이 안전하게, 더 엄밀하게는 안전하다는 인식 속에 살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 외에 무엇을 의미할수 있을까?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8월 13일 수요일에는 2부 2장 '미친 천재, 토머스 미즐리'와 2부 3장 '쾌적 냉방의 시작'을 읽습니다. 이미 읽고 계신 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이분은 문제적 과학자 토머스 미즐리와 그가 개발한 CFCs가 가능하게 한 현대적인 의미의 냉방의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즐리는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한 인물이죠. 오죽하면, 딱 한 명이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일을 (선의와 열정으로) 자기가 실천한 사람이니까요. 오늘 부분을 넘기고 나면, 이번 주는 계속해서 여유로운 일정입니다.
그들이 안전한 냉매를 찾고 있었다면 불소는 별로 좋은 시작이 아니었다. 하지만 원자는 다른 원자들과 결합하면 특성이 바뀔 수 있다. (헨느는 불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굴이 아직 메인주의 사람들을 독살시키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저는 이 대목을 읽다가 (뜬금없지만) 어릴 때 학교에서 했던 불소양치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 불소가 그 불소랑 같은 거겠죠? 불소 양치, 불소 치약 등의 부작용 사례도 있어서요.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다큐 중에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이자 골치거리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의 분해에 대해 연구하고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우리나라 젊은이의 포부가 나오는데요.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것이거든요. 미즐리를 읽으면서 이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시간 되시면 다큐도 보세요. 링크해놓은 것은 2부 <의대에 미친 한국>이고 1부도 있는데 <공학에 미친 중국>입니다. https://youtu.be/RbmAyBWJ-7w?feature=shared
세계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이미 한창이었고, 미국은 이듬해인 1917년 4월에 참전했다. 그에 따라 연료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세계 최초의 공중전에서 엔진의 노킹knocking을 억제하는 물질은 항공기 엔진에 상당한 힘과 효율을 더할 수 있었다. 납이 함유된 휘발유, 즉 유연 휘발유의 역사가 때로 대강 뭉뚱그려지는 것은 바로 그 우수함과 궁극적인 용도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자주 안전과 보안이라는 미사여구로 그 사실을 꾸며 말하지만, 어쨌든 유연 휘발유는 세계 지배에 연료를 공급할 에너지를 찾던 중 발견된 산물이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201-202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스탠더드 오일, 제너럴 모터스, 듀폰을 비롯한 투자자들과 그들로부터 은밀히 뒷돈을 받은 시험 기관들은 재빨리 이 물질이 안전하다고 대중에게 선언했다. 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 발언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아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재정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유연 휘발유의 생산과 관련되어 있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206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회의가 시작되고 저명한 납 독물학자이자 하버드대학 최초의 여성 교수인 앨리스 해밀튼이 테트라에틸납을 공격했다. 케터링은 그녀가 괜한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일축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레이첼 카슨이 《침묵의 봄Silent Spring》을 발표한 뒤 남성 과학자들로부터 받게 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취급이었다. 회의가 끝난 뒤 해밀튼은 복도에서 케트 사장에게 다가가, 자신의 말을 똑바로 알아듣도록 또렷한 발음으로 그에게 말했다. “살인자 주제에.” 그러나 해밀튼의 비난은 너무 늦었다. 1926년 공중위생국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에틸사는 다시 유연 휘발유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209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연해 @stella15 제 대학 때 교수님이나 동기들이 들으면 기함합니다. 제가 정말 공부를 못해서, 다들 나중에 제가 과학 전문 기자 행세하고 다닐 때 기가 차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하하하!
ㅎㅎㅎ 아이고, 아이고 겸손하시긴! Y대는 아무나 들어가나요? 귀엽습니다 YG님! ㅋㅋㅋ (이거 애아빠한테 귀엽다니. 용서하시길~!) 누구 보다도 열심히 사시고, 월간 강양구도 하시고. 이거 아무나 하냐고요오! 원래 학교는 설렁설렁 다니는 거구요. 예수님도 당신의 고향에서는 존경을 못 받으셨습니다. YG님 모교에서 인정 못 받는 거 어찌보면 당연한 거죠. 근데 갑자기 YG님 학창시절이 궁금하네요. 날나리셨나? ㅋㅋㅋ
@롱기누스 @향팔 @밥심 @aida 님께 참고하시라고 아래 내용 공유합니다.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칼 세이건이 제작하고 진행해서 유명해진 <코스모스> 다큐멘터리와 책이 1980년에 세상에 나오고 나서, 2014년에 첫 번째 리부트 다큐멘터리 <Cosmos: A Spacetime Odyssey (코스모스: 시공간 오디세이)>가 총 열세 편으로 나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둠의 경로 외에는 한국에서 정식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요;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The Clean Room'이라는 제목으로 과학자 클레어 패터슨이 유연 휘발유의 폐해를 고발하기 위해서 애쓰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그 내용을 제가 제미나이에게 요약하라고 시킨 내용입니다. (저는 실제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서 요약대로입니다.)
클레어 패터슨이 납 오염의 심각성을 밝혀낸 과정은 끈질긴 과학적 탐구 정신이 어떻게 위대한 발견과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보여주는 극적인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작: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라! 🌎 클레어 패터슨의 원래 연구 목표는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우라늄-납 연대 측정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법은 방사성 원소인 우라늄이 일정한 속도로 붕괴하여 최종적으로 납으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암석에 포함된 우라늄과 붕괴되어 생성된 납의 비율을 측정하면 그 암석이 생성된 시기, 즉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구의 암석은 계속 변형되기 때문에 태양계가 처음 형성될 때의 모습을 간직한 시료가 필요했다는 점입니다. 패터슨은 그 시료로 운석을 선택했습니다. 운석은 태양계 초기의 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타임캡슐'이었기 때문이죠. 2. 난관: 어디에나 있는 정체불명의 납 🔬 패터슨은 운석의 지르콘 결정에 포함된 미량의 납을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측정할 때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의 납이 검출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실험실이 오염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먼지 한 톨 없는 완벽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인류 최초의 '클린룸(Clean Room)'을 만들게 됩니다. 그는 실험실의 모든 기구를 산으로 세척하고, 공기 중의 먼지를 걸러냈으며, 심지어 외부와 공기조차 차단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나서야 비로소 운석 본연의 납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3. 발견: 문제는 실험실이 아니라 세상이었다! 💥 마침내 클린룸에서 운석의 나이를 45억 5,000만 년으로 정확하게 측정해낸 패터슨은 중대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실험을 그토록 방해했던 엄청난 양의 납이 실험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주변 환경 전체가 엄청난 양의 납에 오염되어 있다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그는 대기, 심해, 빙하 등 다양한 환경의 납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현대의 대기 중 납 농도가 수백 배에서 천 배 이상 높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4. 투쟁: 거대 산업과의 싸움 ⛽💪 패터슨은 이 납 오염의 주범이 당시 자동차 연료로 널리 쓰이던 유연 휘발유(Leaded Gasoline)에 첨가된 '테트라에틸납'이라는 물질임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유연 휘발유를 생산하던 거대 정유 및 화학 기업들은 격렬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들은 패터슨의 연구비를 끊고, 학계에서 그를 고립시키려 했으며, 그의 주장을 폄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패터슨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구 분야였던 지구화학을 잠시 접어두고, 납 오염의 위험성을 대중과 정부에 알리는 데 수십 년을 바쳤습니다. 그는 청문회에 나가 증언하고, 끈질기게 데이터를 제시하며 거대 산업의 논리에 맞섰습니다. 5. 승리: 세상을 바꾼 과학자 🏆 패터슨의 끈질긴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보았습니다. 그의 연구는 대중의 인식을 바꾸었고, 결국 미국 정부는 1970년 '대기정화법'을 제정하고, 1986년에는 유연 휘발유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인들의 혈중 납 농도는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단순히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려던 한 과학자의 순수한 호기심과 집요함이, 전 인류를 치명적인 중금속 중독의 위기에서 구해낸 것입니다. 이는 과학이 인류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세상에는 미즐리 같은 과학자도 패터슨 같은 과학자도 있죠. 그래서 아직은 살 만한 것 같기도 하고요.
@롱기누스 님이 링크한 동영상이 축약본에 해당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롱기누스 님 동영상 잘 봤고요, @YG 님 요약본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쾌적함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완전한 냉방 시스템(10여 년간 최적의 사례 중 하나)는 쾌적함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해 설계되었다. 고전 자유주의 경제학의 정신에 따라 뉴욕 증권 거래소는 자본의 흐름의 방해가 되는 모든 장벽과 한계를 없애고자 했다(이 경우에는 열과 기후). 이것이 미국의 우선순위를 말하는게 아니라면 무엇이 그러할지 잘 모르겠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82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역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크래머의 1906년 애슈빌에서의 발표를 노동력 착취가 아닌 다른 이유에서 언급한다. 크래머는이 발표에서 공기 조절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그는이 용어를 만든 공으로 가장 유명하다).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논문은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진 이 말에 함축적 의미를 강조한다. 당시 좀 더 설명적 대안이었던 '공기 냉각' '안락한 냉방' '처리된 공기' '만들어진 공기' '인공 날씨'를 생각해 보자. 크래머는 해당 공정에 좀 더 정확한 이름을 붙이고 싶었기 때문에 공기 조절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것은 단순한 냉방 이상이었고 난방 기능도 했다. 가습과 제습을 했고 여과와 환기를 했다 '조절'은 사람들이 아닌 엔지니어의 손에서 완전히 제어되는 것을 의미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91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김영민 작가님과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함께 읽기 / 책 나눔 안내[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죽음에 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삶의 길. 그 종착역에 대한 질문] ㅡ'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