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성된’, ‘제조된’, ‘인위적인’이라는 단어들은 이제 칭송받을 만한 용어가 되었으며, 과학을 통한 인류의 자연에 대한 승리를 암시했다. 애딩턴은 이상적인 실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 현대적 접근 방식이 아이러니하게도 쾌적함이 아닌 생존을 위해 냉방이 필요한 열적 환경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한다. 에어컨이 없으면 현대에 사는 사람들은 질식하고 말 터였다. ”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238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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