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Gabriel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지난 달은 신청만 하고 참여를 못했습니다. 늘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관심만 많고, 완독은 <행동> 1회만 한 거 같네요. 이번에도 열심히 재밌게 완주 도전해봅니다 ^^
@Gabriel 님, 아, 『행동』을 완독하셨다면 이번 달 벽돌 책은 벽돌 책도 아니지요. :) 이번 달에는 끝까지 완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구름마음님의 대화: 이번에는 꼭 따라가기 위해 책 구매하고 대기 중입니다.^^
@구름마음 님, 환영합니다. 구매하셨으니 이번에는 꼭 끝까지 함께 해요!
그러믄요님의 대화: 책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좀 늦더라도 잘 따라가보도록 하겠읍니다.
@그러믄요 님, 이번 달에도 함께 하셔서 반갑습니다.
YG님의 대화: @netrix 아, 그래도 여러 권 읽으셨네요. 기후 위기나 기후 모델링 도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관심사이냐에 따라서 권하는 책의 폭이 아주 달라집니다. 그냥 일반 시민의 교양 수준일까요, 아니면 생업의 관심사와도 연관이 있는 좀 더 전문적인 책일까요?
@YG 직접 작은 스케일로라도 혹은 토이모델로 모델링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전문적인 책을 추천해주시면 한번 살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양서라도 @YG 님이 흥미롭게 보신 책 중에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D
netrix님의 대화: @YG 직접 작은 스케일로라도 혹은 토이모델로 모델링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전문적인 책을 추천해주시면 한번 살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양서라도 @YG 님이 흥미롭게 보신 책 중에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D
@netrix 아, 기후 모델링 관련해서는 제가 어쭙잖게 추천할 단계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모델링 관련해서 최신 이슈는 차라리 논문을 찾아보시는 게 훨씬 더 나으실 듯해요. 책으로는 스펜서 위어트의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The Discovery of Global Warming )』을 추천합니다. 원서가 2003년에 나온 책인데, 기후 모델링을 포함한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과학 논쟁을 추적한 책이라서, 지금 관심사와 딱 맞춤할 듯해요. 좋은 책인데 품절이라서, 도서관에서 구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디스커버》2003년 올해의 과학책,《USA 투데이》2003년 올해의 책 선정. 2001년 저명한 기후과학자들로 이루어진 국제 패널은 전 세계가 적어도 최근 1만 년 동안 일어난 적이 없었던 속도로 온난해지고 있으며, 그 이유가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기체 증가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스펜서 위어트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과학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어떻게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YG님의 대화: @netrix 아, 기후 모델링 관련해서는 제가 어쭙잖게 추천할 단계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모델링 관련해서 최신 이슈는 차라리 논문을 찾아보시는 게 훨씬 더 나으실 듯해요. 책으로는 스펜서 위어트의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The Discovery of Global Warming )』을 추천합니다. 원서가 2003년에 나온 책인데, 기후 모델링을 포함한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과학 논쟁을 추적한 책이라서, 지금 관심사와 딱 맞춤할 듯해요. 좋은 책인데 품절이라서, 도서관에서 구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YG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 책은 저희 지역 도서관에는 없는 책이라고 뜨네요 ㅜㅜ 책을 구할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추천과 조언, 감사드려요 :) 내일부터 이번달의 책 읽기가 시작되네요. 한 달 동안 함께 하게 되어 두근두근 합니다 :-) 감사합니다!
netrix님의 대화: @YG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 책은 저희 지역 도서관에는 없는 책이라고 뜨네요 ㅜㅜ 책을 구할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추천과 조언, 감사드려요 :) 내일부터 이번달의 책 읽기가 시작되네요. 한 달 동안 함께 하게 되어 두근두근 합니다 :-) 감사합니다!
@netrix 님, 구해 보시다가 어려우시면 저한테 따로 SOS 요청하세요. 제가 집에 있는 책을 PDF로 만들어 놓았거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내일(8월 5일)부터 모임 시작합니다. 우리 모임 시작할 즈음에 『파란 하늘 빨간 지구』(동아시아)의 조천호 선생님께서 중요한 지적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남기셨네요. 아래 옮겨 둡니다. * [AI와 에어컨] 2023년 기준으로 데이터 센터가 전 세계 전기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이며, 이마저도 대부분은 AI가 아닌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 등에 사용되었다. 오히려 현재 전 세계 전력의 10%를 사용하는 냉방 가동이 2050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에어컨보다 전력 사용 비중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유독 데이터 센터의 전력 부족을 크게 걱정한다. 이는 이 세상이 다수의 이익보다 소수의 이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일 수 있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2025년 8월 4일)
파란하늘 빨간지구 -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시스템에 관한 통합적 논의대기과학자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알기 쉽게 풀어놓는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다. 기후변화는 이미 많은 것을 바꿔놓았고, 그에 따르는 피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주로 보고 있다.
YG님의 대화: @netrix 님, 구해 보시다가 어려우시면 저한테 따로 SOS 요청하세요. 제가 집에 있는 책을 PDF로 만들어 놓았거든요.
@YG 님,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8월에 함께 읽을 『일인 분의 안락함』 읽기표입니다. 하루 약 30쪽 읽어서 8월 5일에서 8월 29일까지 완독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달에도 주말에는 쉬어요. 병행(병렬) 독서도 하시고 드라마도 보시고 또 평일에 못 따라오신 분들은 뒤늦게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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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님의 대화: 8월에 함께 읽을 『일인 분의 안락함』 읽기표입니다. 하루 약 30쪽 읽어서 8월 5일에서 8월 29일까지 완독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달에도 주말에는 쉬어요. 병행(병렬) 독서도 하시고 드라마도 보시고 또 평일에 못 따라오신 분들은 뒤늦게 읽으시면 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읽기표대로, 내일 8월 5일 화요일에는 '들어가며'를 읽습니다. '들어가며'를 읽으면서 느끼시겠지만, 책의 가치를 염두에 둘 때 편집이 상당히 엉성해요. 출판사에서 무슨 사정이었는지 만듦새에 신경을 많이 못 썼나 봐요. 번역도 열심히 하셨겠지만 엉성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몇 군데 체크를 해뒀으니 전혀 엉뚱하게 맥락을 짚거나, 용어 해설을 한 부분은 어쭙잖게 제 힘 닿는 데까지 보완을 해보려고 합니다. 8월도 즐겁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YG님의 대화: @Gabriel 님, 아, 『행동』을 완독하셨다면 이번 달 벽돌 책은 벽돌 책도 아니지요. :) 이번 달에는 끝까지 완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YG 환영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보니 행동이 아니라 노이즈였네요 ^^;; 비교적 얇은 벽돌책이라고 하셔서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이번에도 완독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디북스에서 구매하려 했더니 리디셀렉트에서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네요! 이번엔 진도 잘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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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니안님의 대화: 리디북스에서 구매하려 했더니 리디셀렉트에서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네요! 이번엔 진도 잘 따라가겠습니다~!
@오도니안 님, 환영합니다. 좋은 정보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는 서점에서 책이 빨리와서 조금 먼저 읽고 있습니다. 프레온에 대한 소소한 지식 -CFC, HCFC, HFC 의 차이 - 를 찾아보며 기본 지식을 쌓고 있어요. 지난 달 책과는 달리 좀 쉽게 읽히는 느낌은 아마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저자의 유머(?)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달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책읽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 그런데, 저자가 상당히 젊네요. 미남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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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님의 대화: 저는 서점에서 책이 빨리와서 조금 먼저 읽고 있습니다. 프레온에 대한 소소한 지식 -CFC, HCFC, HFC 의 차이 - 를 찾아보며 기본 지식을 쌓고 있어요. 지난 달 책과는 달리 좀 쉽게 읽히는 느낌은 아마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저자의 유머(?)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달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책읽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 그런데, 저자가 상당히 젊네요. 미남이고..ㅋㅋ
저자는 이 책이 데뷔작이고, 동성애자고, 중남부에서 자랐지만 남부 정체성에 동화하지 못한 백인 남성이라는 자기 고백이 책 곳곳에 나와요. 외모에 대한 얘기도. :)
YG님의 대화: 저자는 이 책이 데뷔작이고, 동성애자고, 중남부에서 자랐지만 남부 정체성에 동화하지 못한 백인 남성이라는 자기 고백이 책 곳곳에 나와요. 외모에 대한 얘기도. :)
그런 이야기를 이런 주제의 책에서 왜 할까 하고 의아했답니다. ㅎㅎ 더 읽어보면 알겠죠.. 1장의 2 냉각의 시작 까지 읽었는데 흥미롭습니다. 사실 기후변화와는 상관없이 냉장고의 역사가 궁금해서 <냉장고의 탄생>이라는 책을 몇년 전부터 읽고자했는데 못 읽고 있다가 YG 님이 제안한 벽돌책부터 읽게 되었네요. 잘 읽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우선 순위 중 가장 높은 것이 냉매관리라고 언급한 부분이 새롭습니다. 냉매관리에 대해 우리 각자가 무엇을 해야할지 생소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만큼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현재의 안락함을 위해 미래를 망가뜨리는 현실에 대해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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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이 지나서 신청은 안되나 봅니다. 지금 참여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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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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