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인간의 쾌적함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완전한 냉방 시스템(10여 년간 최적의 사례 중 하나)은 쾌적함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해 설계되었다. 고전 자유주의 경제학의 정신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는 자본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모든 장벽과 한계를 없애고자 했다(이 경우에는 열과 기후). 이것이 미국의 우선 순위를 말하는 게 아니라면, 무엇이 그러할지 잘 모르겠다. ”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82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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