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리고, 9장 '냉방 자본주의' 159쪽에는 심각한 오역과 역자 각주가 있더라고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생명정치(biopolitics)' 개념을 '생물 정치학'으로 옮기시고 나서 각주 설명도 전혀 엉뚱하게 붙여 놓으셨어요; 역자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그냥 잊어주시고요. 다음과 같이 바꾸시면 됩니다.
기계식 냉방이 바로 그 장소들(공장, 학교 등)에서 초기에 발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어컨도 푸코의 생명정치(biopolitics)를 위한 추가적인 도구로 볼 수 있다. 생명정치란 인간의 신체가 "유용할수록 더 순종적으로, 또 그 반대를" 위해 그 움직임을 은밀하게 조종하고자 하는 권력이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 결과는 기후에 대한 태만 속에서 신체를 훈육하는 것이었다. 현대인들은 더 이상 건축 환경 외부의 환경 조건에 대한 인식이 필요 없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내 환경을 바꾸기만 하면 되었다. 푸코는 이러한 훈육이 점차 자리를 잡게 된 몇 가지 방식을 정의했다. 가장 명백한 것은 '폐쇄(enclosure)'로, 이는 건축과 설계를 통해 공간을 물리적으로 밀봉하는 것, 혹은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다른 모든 장소와는 이질적이며 그 자체로 닫힌 공간을 특정하는 것"이다. 특히 공장은 폐쇄의 대표적인 장소로 지목된다. 폐쇄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개별 건물을 밀봉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서로에게서 '분할(partitioning)'하여 공동체 의식을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침식시키는 것을 포함했다. Given the early development of mechanical cooling in those same sites, it’s difficult not to see air-conditioning as an additional tool for Foucault’s biopolitics, a power that seeks to choreograph without detection the movements of the human body in order to “[make] it more obedient as it becomes more useful, and conversely.” Regardless of intent, the effect was the disciplining of the body in climatic negligence. No longer did the moderns need awareness of environmental conditions outside the built environment. They needed only to change the indoor environment to meet their needs. Foucault defined several ways this discipline has gradually gained footing. The most obvious is “enclosure,” the physical sealing of a space through architecture and design, or, as he put it, “the specification of a place heterogeneous to all others and closed in upon itself.” The factory in particular is named as an exemplary site of enclosure. Enclosure involved not only the sealing of individual buildings from the outdoor environment but also the “partitioning” of individual people from one another, the slow and steady erosion of a sense of collectivity.
생물정치? 이러고 있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자는 주로 『감시와 처벌』(1975)에서 푸코가 제시한 생명정치의 초기 아이디어에 의존해서 이 단락을 서술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푸코는 생명정치라는 용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그것의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인 규율 권력(disciplinary power)을 설명하는 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학교, 군대, 공장, 감옥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시간표, 훈련, 시험 등을 통해 개인의 신체를 세밀하게 통제하고 길들이는 일을 푸코는 규율 권력이라고 말하고 있죠. 판옵티콘(Panopticon)으로 상징되는 '상시 감시'의 시선을 통해 개인은 스스로를 검열하고 규율을 내면화하게 되고요. 그러니 해당 단락의 생명정치는 '규율 권력'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푸코의 생명정치 개념은 그 이후로 확장되어 나중에는 국가 혹은 권력이 인구(population) 전체의 생명 현상을 직접 관리하고 통제하는 통치 방식을 지칭하게 됩니다. (요즘 생명정치 개념은 주로 이 대목에 초점을 맞춥니다.) 과거 군주의 권력이 특정 개인의 죽음을 결정하는 것(죽이거나 살게 내버려두는 것)에 집중했다면, 18세기 이후 근대 국가는 인구 전체를 관리의 대상으로 삼아 '살게 만들고 죽게 내버려 두는'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고 것이죠. 이때 권력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들을 '최적화'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는 자본주의의 근면한 노동 대중 재생산과 일맥상통합니다. 국가의 인구 통계 작성, 공중 보건에 대한 강조, 의료 및 보험 제도, 도시 계획 등이 모두 푸코의 생명정치의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G님 글을 보니 푸코의 사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지네요. 지난번에 말씀해주신 디디에 에리봉의 푸코 평전도 조만간 같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요. 철학은 저와 가장 먼거리에 있어서 지난번에 후딱 읽을수 있다는 <천사들의 엄격함>을 빌려왔으나 ㅎㅎ 쉽지 않아요.. 아직 읽는중.. 이번 책에 미셸 푸코가 나오는 걸 보고 또 지난번에 언급하신 푸코 평전도 여기서 도전하면 완독이 가능하려나.. 싶기도 합니다. 규율의 내면화가 심하고 스스로의 규율도 많은 제게 도움이 될까 싶어요.. <모든 것의 새벽>은 여기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들어와 역시 반정도 보다가 반납했어요. 벽돌책은 역시 같이 읽어야...
<천사들의 엄격함> 어떤 책인지 잠깐 찾아봤는데 우와 재밌어 보이지만 절대로 후딱 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도서관책 빌려서 내내 산책과 임보만 시키다가 그냥 돌려보내 준 적이 많답니다 하하 하지만 모든 것의 새벽도 푸코 평전도 여기서 같이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익숙해질 수 있다. 관행적 편안함은 일종의 문화적 습관이므로, 편안함을 위한 특정 습관을 고치는 유일한 도구가 또 다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합리적이다. (...)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많다고 느껴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편안함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어느 정도는 갖고 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초기 근대유럽과 계몽주의 시대의 점진적 세속화와 과학화와 함께 ‘이상적인 몸’은 수백년에 걸쳐 통계와 평균에 근거해 만들어진 ‘정상적인 몸’이 되었다. 통계와 평균은 19세기 중반 다윈의 진화론 출현으로 백인 중산층 우생학자들에게 중요해진 개념이었다. 레나드 데이비스는 <정상상태의 강요: 장애, 청각장애, 그림고 몸>에서 “부르주아의 패권과 함께 적당함과 중간 계급의 이념에 대한 과학적 정당화가 시작된다. 평균적인 남자, 중간 수준에 있는 남자의 몸이 그 본본기가 된다”라고 썼다. 암암리에 그 평균적인 남자는 늘 백인, 유럽인, 중산층, 남성, 몸이 건강한 살마, 이성애자였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신체에 대한 표준화는 에어컨 뿐 아니라 대량 생산하는 근대산업의 공통적인 문제이고.. 에어컨의 대중화 또는 이를 따랐다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 기성복과 신발의 표준 사이즈가 이토록 내게 맞춘 것이 없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표준에 맞추면서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 (저희 때는 교복 수선도 많이 했지만, 요즘은 아예 3단계 정도는 조절하게 나오드라고요) 많은 돈을 줘야 하는 자동차 정도 되어 줘야 운전자 몸에 맞게 의자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처럼 자본주의 산업사회는 효율집약적일 수 밖에 없는가 싶습니다. 그런 2000원짜리 고무장갑 하나도 내손에 맞는걸 낄수가 없는데.. 하물며 편안함의 표준화는 가능한 정의일까 싶네요. "6~30도씨.....한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대체로 훨씬 더 높다.."
열적 단조로움은 어쩐지 의심스럽게도 열적 쾌적성을 이끌어내는 데 빈번히 실패했고, 지속적 쾌적함(불가능한 것)이 아닌 이에 대한 기대만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8장,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동의하기 어려워요. 여름이 더워서 힘들지만 도시에서 지내긴 사실 많이 힘들진 않습니다. 카페, 지하철, 사무실, 도서관, 식당, 쇼핑몰, 다니는 공간 대부분이 시원하고 쾌적하거든요. 물론 이상적으로 만족스럽진 않고 냉방이 너무 강하거나 약하거나 할 때도 있죠. 하지만 냉방이 안되는 공간의 불쾌함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쾌적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실외에서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냉방의 효과는 불평등하게 제공되죠. 하지만 이건 불평등의 문제이지 냉방의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저자가 8장에서 지적하는 문제들이 그다지 문제로 여겨지진 않아요. 예를 들어, 편안함을 느끼는 방식은 당연히 변화하는것이지만, 우리는 현재의 우리로서 편안함을 추구하지 내가 바뀌면 편안함과 불편함이 바뀔 수 있다는 것까지 상상해서 어떤 결정을 하지는 않잖아요. 문명의 이기가 부족한 오지에 가서 살면 적응이 되면서 불편함이 줄어들겠지만, 현재의 자기자신을 기준으로 상상과 판단을 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 같습니다. 기업이 수요자의 욕구를 알기 위해 평균적인 수치를 파악하려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고 예전에는 평균적인 백인이 타겟고객이었더라도 인도에서 에어컨을 팔려면 인도인들을 기준으로 하고 세네갈에서 팔려면 그에 맞는 현지화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수요조사나 신상품 기획 때 돈을 많이 쓸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다른 대부분 상품과 서비스가 그러할 것이고 이 역시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이지 냉방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저자가 어떤 부분에 문제의식을 갖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전반적으로 8장에 대한 저자의 언급에 많은 수긍이 갔습니다. 편안함이란 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며. 이에 따라 보편적인 편안함을 이끌어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관점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열적 단조로움(thermal monotony)”이라는 개념은, 지속적이고 균일한 온도 유지가 오히려 쾌적성 향상에 실패할 수 있다는 비판적인 관점으로 많이 인용되고 있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열적 단조로움은 오히려 높은 에너지 소비를 수반하면서도 쾌적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네. 공감하시는 분들의 느낌도 듣고 싶었어요~
저는 @오도니안 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편안함이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고 보편적 편안함을 이끌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고 생각하는 편안함과 쾌적함을 내세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내 온도의 쾌적함에 대해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만든 기업이 제공한 그 수준의 쾌적함에 만족했기 때문에 그것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요? 물론 각론으로 들어가서 누구는 적정한 온도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는 춥다고 느낄 수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낮의 땡볕과 끈끈한 습도 높은 외부와 비교한다면 조금은 불편하더라고 저는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간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 에어컨을 쐬면 머리는 아파요... ㅋㅋ
오도니안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손님들이 식사하는 동안 재즈 밴드가 한껏 자유로운 형식의 축하 음악을 연주했다. 하지만 제어하고, 제어하고 또 제어하는 것이 일인 남자들에게 이보다 더 귀에 거슬리는 음악은 없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7장,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이 문장은 재밌었어요. 얼마 전에 누군가 추천하셨던 "최적화라는 환상"을 읽었는데 그 책과 결이 비슷한 관점과 정서가 느껴져요. 최대한 통제하려는 것이 이 시대의 시대정신인데 관연 그게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과 반발인 것 같습니다.
그죠. 자유로움의 상징인 재즈와 통제의 상징인 공조(air conditioning)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양새랄까..ㅎㅎ
20년간의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에 엄청난 양의 프레온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관련된 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이겠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아주 끔찍한 사실이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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