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근대유럽과 계몽주의 시대의 점진적 세속화와 과학화와 함께 ‘이상적인 몸’은 수백년에 걸쳐 통계와 평균에 근거해 만들어진 ‘정상적인 몸’이 되었다. 통계와 평균은 19세기 중반 다윈의 진화론 출현으로 백인 중산층 우생학자들에게 중요해진 개념이었다. 레나드 데이비스는 <정상상태의 강요: 장애, 청각장애, 그림고 몸>에서 “부르주아의 패권과 함께 적당함과 중간 계급의 이념에 대한 과학적 정당화가 시작된다. 평균적인 남자, 중간 수준에 있는 남자의 몸이 그 본본기가 된다”라고 썼다. 암암리에 그 평균적인 남자는 늘 백인, 유럽인, 중산층, 남성, 몸이 건강한 살마, 이성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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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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