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님의 대화: 저두요. 철학은 저와 가장 먼거리에 있어서 지난번에 후딱 읽을수 있다는 <천사들의 엄격함>을 빌려왔으나 ㅎㅎ 쉽지 않아요.. 아직 읽는중.. 이번 책에 미셸 푸코가 나오는 걸 보고 또 지난번에 언급하신 푸코 평전도 여기서 도전하면 완독이 가능하려나.. 싶기도 합니다. 규율의 내면화가 심하고 스스로의 규율도 많은 제게 도움이 될까 싶어요..
<모든 것의 새벽>은 여기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들어와 역시 반정도 보다가 반납했어요. 벽돌책은 역시 같이 읽어야...
<천사들의 엄격함> 어떤 책인지 잠깐 찾아봤는데 우와 재밌어 보이지만 절대로 후딱 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도서관책 빌려서 내내 산책과 임보만 시키다가 그냥 돌려보내 준 적이 많답니다 하하 하지만 모든 것의 새벽도 푸코 평전도 여기서 같이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