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

D-29
나는 그 복잡한 심리에 감탄했다. 샘은 좌파 환경운동가와 백인 진보주의자들에게서 곧잘 볼 수 있는 순수주의자들의 화려한 언변, 다시 말해 정작 오염된 곳에 사는 당사자들은 배제한 채 내뱉는 뻔지르르한 말들, 해맑기만 한 행동을 경계했다. 순수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은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무시한다.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기는 쉽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훨씬 어렵긴 해도, 우리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정의에 대한 우리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폭력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점점 늘어나는 회복적 정의의 움직임이 길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쉽고 보편적인 대답은 없다. 나는 정의가 결코 복수의 모습과 닮아 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연해님의 대화: 이 무슨...
그래서 젊은(그닥 젊지는 않지만)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거 같아요. 자살의 원인 중 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정신착란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YG님의 대화: @stella15 아, 이동식 에어컨 쓰세요? 에어컨에는 당연히 냉매가 들어가요. 쿠팡에서 인기있는 제품을 들여다 보니, R410A 냉매를 쓴다고 나와 있네요. R410A 냉매는 두 가지 HFC(수소, 불소, 탄소로만 이뤄진 화합물이라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은) CH2F2 / CHF2CF3의 혼합물입니다. 역시 오존층은 파괴하지 않지만, 지구 가열에 영향을 주는 온실 기체라서 규제 대상입니다.
이거 보면 설탕 대신 사카린(아스파탐) 넣고, 무당 과자엔 지방 많이 넣고...뭐 그런 사이클의 연속 같아요. 고기 안 먹겠다고, 땅에 막 비료 뿌리면서 야채 키우는 건 맞나 싶고... 전 요새 친환경 유기농으로 농부를 돕는 직거래 야채 시켜 먹는데, 커다란 스티로폼 상자에 배달돼서 그거 볼 때마다 이게 맞나 싶습니다.
에틸사는 유일한 위험이 제조과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그런 주장은 공장 노동자를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말해주었다. 노동자의 희생은 과학적 진보, 역사적 진보의 대가였다. (...) 진보의 대가는 문제다. 그 말은 일부 생명이 다른 생명보다 더 귀하고 일부 생명이 위험에 노출되어야 다른 생명이 안전하게, 더 엄밀하게는 안전하다는 인식 속에 살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 외에 무엇을 의미할수 있을까?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오도니안님의 대화: 아침에 뉴스를 보다 보니, 6000만원 짜리 목걸이나 스위스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5000만원짜리 시계를 사는 것은 30대의 에어컨을 사거나 자가용을 타고 십년간 출퇴근을 하는 것에 비하면 (휘발유값이 대충 그정도 들까요) 무척 친환경적인 소비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그 생각을 못 했네요. 역시 👍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그 생각을 못 했네요. 역시 👍
일종의 농담이란 거 아시죠? ^^;
꽃의요정님의 대화: 이거 보면 설탕 대신 사카린(아스파탐) 넣고, 무당 과자엔 지방 많이 넣고...뭐 그런 사이클의 연속 같아요. 고기 안 먹겠다고, 땅에 막 비료 뿌리면서 야채 키우는 건 맞나 싶고... 전 요새 친환경 유기농으로 농부를 돕는 직거래 야채 시켜 먹는데, 커다란 스티로폼 상자에 배달돼서 그거 볼 때마다 이게 맞나 싶습니다.
헉, 사카린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게 오히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해서 몇년 전에 거의 캠페인 하다시피 했는데. 서양에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참고로 저는 커피 마실 때 아주 소량 넣어 마십니다. 설탕 보다 훨 낫던데. 맞는 게 어딨습니까? 그냥 싸 주는대로 받는 거죠. 전 우리나라가 그 어느 나라보다 쓰레기 분수 거에 진심이라는데 이거 어떻게 분해되는지 알고 싶기도해요.
stella15님의 대화: 헉, 사카린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게 오히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해서 몇년 전에 거의 캠페인 하다시피 했는데. 서양에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참고로 저는 커피 마실 때 아주 소량 넣어 마십니다. 설탕 보다 훨 낫던데. 맞는 게 어딨습니까? 그냥 싸 주는대로 받는 거죠. 전 우리나라가 그 어느 나라보다 쓰레기 분수 거에 진심이라는데 이거 어떻게 분해되는지 알고 싶기도해요.
예전에 아스파탐이 설탕보다 300배(책마다 다름) 달다는 얘기를 듣고, '이건 뭐가 됐든 몸에 좋을 수가 없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증명된 건 없어요. 평생 줄담배 피워도, 말술을 마셔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러한 식품첨가물들이 신경계를 교란시킬 거란 학자들의 말엔 공감합니다. 제가 (놀랍게도) 식품영양전공자인데, 저희 과에서 축제할 때 쿠키를 만들어 판 적이 있어요. 그때 설탕을 아무리 넣어도 쿠키가 전혀 달아지지 않아 다들 놀랐습니다. 모두 전공자들인데, 쿠키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다들 공부만 해서 대학왔쥬?) 달지 않을 거란 생각을 아무도 못한 거죠. 설탕을 몇 포대를 넣어도 달아지지 않아 결국 누군가 '아스파탐 가지고 와!'해서 겨우 달게 만들었네요. 소량으로 그런 강력한 맛을 내는데 절대 몸에 좋을 리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결론은 시중에서 파는 과자들이 정말 맛있잖아요? 정말 먹고 싶지 않지만 아주 잘 사먹고 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8월 13일 수요일에는 2부 2장 '미친 천재, 토머스 미즐리'와 2부 3장 '쾌적 냉방의 시작'을 읽습니다. 이미 읽고 계신 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이분은 문제적 과학자 토머스 미즐리와 그가 개발한 CFCs가 가능하게 한 현대적인 의미의 냉방의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즐리는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한 인물이죠. 오죽하면, 딱 한 명이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일을 (선의와 열정으로) 자기가 실천한 사람이니까요. 오늘 부분을 넘기고 나면, 이번 주는 계속해서 여유로운 일정입니다.
꽃의요정님의 대화: 예전에 아스파탐이 설탕보다 300배(책마다 다름) 달다는 얘기를 듣고, '이건 뭐가 됐든 몸에 좋을 수가 없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증명된 건 없어요. 평생 줄담배 피워도, 말술을 마셔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러한 식품첨가물들이 신경계를 교란시킬 거란 학자들의 말엔 공감합니다. 제가 (놀랍게도) 식품영양전공자인데, 저희 과에서 축제할 때 쿠키를 만들어 판 적이 있어요. 그때 설탕을 아무리 넣어도 쿠키가 전혀 달아지지 않아 다들 놀랐습니다. 모두 전공자들인데, 쿠키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다들 공부만 해서 대학왔쥬?) 달지 않을 거란 생각을 아무도 못한 거죠. 설탕을 몇 포대를 넣어도 달아지지 않아 결국 누군가 '아스파탐 가지고 와!'해서 겨우 달게 만들었네요. 소량으로 그런 강력한 맛을 내는데 절대 몸에 좋을 리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결론은 시중에서 파는 과자들이 정말 맛있잖아요? 정말 먹고 싶지 않지만 아주 잘 사먹고 있습니다. ^^
와, 그렇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과자 먹고 죽었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으니. 옥수수 찔 때도 넣고, 설탕 보다 낫다는 인식이 있는데 ...
꽃의요정님의 대화: 예전에 아스파탐이 설탕보다 300배(책마다 다름) 달다는 얘기를 듣고, '이건 뭐가 됐든 몸에 좋을 수가 없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증명된 건 없어요. 평생 줄담배 피워도, 말술을 마셔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러한 식품첨가물들이 신경계를 교란시킬 거란 학자들의 말엔 공감합니다. 제가 (놀랍게도) 식품영양전공자인데, 저희 과에서 축제할 때 쿠키를 만들어 판 적이 있어요. 그때 설탕을 아무리 넣어도 쿠키가 전혀 달아지지 않아 다들 놀랐습니다. 모두 전공자들인데, 쿠키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다들 공부만 해서 대학왔쥬?) 달지 않을 거란 생각을 아무도 못한 거죠. 설탕을 몇 포대를 넣어도 달아지지 않아 결국 누군가 '아스파탐 가지고 와!'해서 겨우 달게 만들었네요. 소량으로 그런 강력한 맛을 내는데 절대 몸에 좋을 리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결론은 시중에서 파는 과자들이 정말 맛있잖아요? 정말 먹고 싶지 않지만 아주 잘 사먹고 있습니다. ^^
저도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무설탕이라도 단맛을 인공적으로 낸다면 뭔가 부작용이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었는데.. 이 참에 나무위키 찾아 보니까 생각보다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설탕보다는 덜 나빠도 혈당에 안 좋지 않을까 했는데 설탕과는 분자구조가 완전 다른가봐요. 세상에 가끔 공짜도 있는 건가 싶을 정도에요. 청량음료를 10리터 마셔도 하루 권장량 밑이라고 하니 하루 한 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제로콜라는 막연하게 사기 비슷한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콜라보다 훨씬 나아 보이네요. 그래도 여름도 지났으니 좀 자제하긴 해야겠어요. 마시는 버릇 생기니까 자꾸 마시게 되더라구요. 밝혀지지 않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구.
YG님의 대화: 이제 이런 뉴스 보시면, 이 정도는? 이러시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7059
저도 향팔님 말씀처럼, 눈에 콕콕 잘 들어옵니다(캐리어와 미즐리도!).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냉매 이야기네요. 이제 좀 더 관심을 갖고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변화되는 세계를 기대하고 싶어집니다.
YG님의 대화: @stella15 아, 이동식 에어컨 쓰세요? 에어컨에는 당연히 냉매가 들어가요. 쿠팡에서 인기있는 제품을 들여다 보니, R410A 냉매를 쓴다고 나와 있네요. R410A 냉매는 두 가지 HFC(수소, 불소, 탄소로만 이뤄진 화합물이라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은) CH2F2 / CHF2CF3의 혼합물입니다. 역시 오존층은 파괴하지 않지만, 지구 가열에 영향을 주는 온실 기체라서 규제 대상입니다.
과학 선생님 같아요. YG님:)
롱기누스님의 대화: @연해 저도 먼저온 미래를 읽고 '기술이 가치를 이끄는 것이 아닌 가치가 기술을 이끌어야 한다'는 장강명 작가님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이제는 기업들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일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한 국가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죠. 그 기술들의 좋고 나쁨을 따질 때 쯤이면 벌써 나쁜 영향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가 많구요. 이게 참 여러운 것 같습니다. 이번 책에의 대표적 빌런 토마스 미즐리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 분에 대한 다큐를 찾아보다가 이에 대해 잘 설명한 동영상을 찾았어요. 거기 동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말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즐리가 자동차 엔진 노킹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납의 위험을 알면서도 납을 첨가함으로써 꽤나 많은 수익을 올릴 수는 있었으나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현재 미국인들은 그들의 조상보다 체내 납함량이 1,000배나 많아졌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실린더를 사용해서 연소를 하는 경비행기에는 유연 휘발유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토마스 미즐리의 만행과 패터슨의 헌신적인 노력에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글 자막지원도 됩니다. ^^ https://youtu.be/IV3dnLzthDA?si=MHpCe6bL4Ycc7-XB
말씀하신 것처럼 참 어려운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팡팡 올라왔는데, 이렇게 참고 자료까지 전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롱기누스 님:) 설명해주신 글을 읽고 영상도 꼭 보고 싶어졌어요(이따가 밤에 챙겨보려고요).
그들이 안전한 냉매를 찾고 있었다면 불소는 별로 좋은 시작이 아니었다. 하지만 원자는 다른 원자들과 결합하면 특성이 바뀔 수 있다. (헨느는 불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굴이 아직 메인주의 사람들을 독살시키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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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님의 문장 수집: "그들이 안전한 냉매를 찾고 있었다면 불소는 별로 좋은 시작이 아니었다. 하지만 원자는 다른 원자들과 결합하면 특성이 바뀔 수 있다. (헨느는 불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굴이 아직 메인주의 사람들을 독살시키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저는 이 대목을 읽다가 (뜬금없지만) 어릴 때 학교에서 했던 불소양치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 불소가 그 불소랑 같은 거겠죠? 불소 양치, 불소 치약 등의 부작용 사례도 있어서요.
연해님의 대화: 과학 선생님 같아요. YG님:)
ㅎㅎ 동감입니다. 원래 전공이 과학이 맞지만.^^
오도니안님의 대화: 저도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무설탕이라도 단맛을 인공적으로 낸다면 뭔가 부작용이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었는데.. 이 참에 나무위키 찾아 보니까 생각보다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설탕보다는 덜 나빠도 혈당에 안 좋지 않을까 했는데 설탕과는 분자구조가 완전 다른가봐요. 세상에 가끔 공짜도 있는 건가 싶을 정도에요. 청량음료를 10리터 마셔도 하루 권장량 밑이라고 하니 하루 한 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제로콜라는 막연하게 사기 비슷한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콜라보다 훨씬 나아 보이네요. 그래도 여름도 지났으니 좀 자제하긴 해야겠어요. 마시는 버릇 생기니까 자꾸 마시게 되더라구요. 밝혀지지 않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구.
휴~오도니안님 그리 말씀하시니 다행인데요? 뭐든지 지나친 게 문제겠죠. 사실 제로콜라도 칼로리는 낮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더 많이 먹게되면 부작용 있다 뭐 또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롱기누스님의 대화: @연해 저도 먼저온 미래를 읽고 '기술이 가치를 이끄는 것이 아닌 가치가 기술을 이끌어야 한다'는 장강명 작가님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이제는 기업들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일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한 국가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죠. 그 기술들의 좋고 나쁨을 따질 때 쯤이면 벌써 나쁜 영향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가 많구요. 이게 참 여러운 것 같습니다. 이번 책에의 대표적 빌런 토마스 미즐리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 분에 대한 다큐를 찾아보다가 이에 대해 잘 설명한 동영상을 찾았어요. 거기 동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말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즐리가 자동차 엔진 노킹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납의 위험을 알면서도 납을 첨가함으로써 꽤나 많은 수익을 올릴 수는 있었으나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현재 미국인들은 그들의 조상보다 체내 납함량이 1,000배나 많아졌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실린더를 사용해서 연소를 하는 경비행기에는 유연 휘발유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토마스 미즐리의 만행과 패터슨의 헌신적인 노력에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글 자막지원도 됩니다. ^^ https://youtu.be/IV3dnLzthDA?si=MHpCe6bL4Ycc7-XB
1923년에 판매가 시작된 유연 휘발유를 (그 위험성을 일찌감치 알았으면서도) 1990년대에 와서야 금지했다는 사실이 끔찍하군요. 더구나 롱기누스님 말씀처럼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곳이 있다니…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다큐 중에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이자 골치거리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의 분해에 대해 연구하고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우리나라 젊은이의 포부가 나오는데요.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것이거든요. 미즐리를 읽으면서 이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시간 되시면 다큐도 보세요. 링크해놓은 것은 2부 <의대에 미친 한국>이고 1부도 있는데 <공학에 미친 중국>입니다. https://youtu.be/RbmAyBWJ-7w?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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